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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일본 주부, 한국의 산후조리원 체험기
등록일 : 13-01-18 11:16  (조회 : 42,26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몇일전 일본의 유명여배우가 우리나라의 산후조리원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서 원정출산까지 했던 일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후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있긴 했습니다만,
아래는 한국으로 시집 와서 아이를 낳고 한국의 산후조리원 험을 한 일본 주부의 포스팅과 반응입니다.
 
 
 
001.jpg
 
 

산후조리원 생활

제 출산을 축하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글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으면
병원에서 2박 3일정도 입원하고,제왕절개로
낳으면 1주일 정도 입원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하면 대부분 '산후조리원'에 갑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일반적으로 2주 정도 머물면서 몸을 추스립니다.
저도 지금은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각자에게 개인실을 마련해 줍니다.
외부인 중에서 이 개인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아기 엄마와 아빠뿐입니다.
 
병문안 온 사람들은 로비에서 면회를 해야 하고,
아기도 유리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시어머니도 손주를 아직 직접 안아보시지 못했습니다.
그저 유리벽 넘어로 아기 얼굴만 확인했을 뿐입니다.
 
손주를 안아보고 싶은데 못 안아봐서 조금 서운하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한국에서는 아기를 낳으면 미역국을 먹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이후로 지금까지 삼시세끼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
 
어제 먹은 야식(저녁 먹고나면 야식이 또 나옵니다.) 메뉴도
미역국이랑 버섯죽이었습니다.
 
 
002.jpg
 
 
 
 
저녁에도 미역국을 먹었는데 말이죠...^^;
미역국을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미역국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직까지는 질리지 않고 잘 먹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1주일 더 미역국을 먹아야 한다고 하네요!!!
 
병실 생활은 무척 자유로워서 대부분 아기랑 같이 시간을 보냅니다.
쉬고 싶을 때는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고 쉬면 됩니다.
 
산후조리원에는 소아과 선생님도 항시 대기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상태를 항상 관리해 주십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직원분들도 매우 프로페셔널한 분들이라서
모유를 먹이는 방법을 잘 알려주시기도 하고 아기가 너무 심하게
울어서 어찌할 바를 몰라할 때 오셔서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아기가 너무 심하게 우는 바람에 어쩔 줄 몰랐는데,
마침 산후조리원 직원분이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오후에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참가 의사는 자유입니다.
어제는 아기 맛사지하는 법 강의였고,
오늘은 모빌 만드는 법 강의라고 하네요.
 
모빌은 선물 받은 게 있고 직접 만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안 들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
 
한국 사람들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가 천국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직원들이 24시간 항시 대기하면서
도와주기 때문이죠.
 
집에 가서 과연 혼자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여기 있을 때 많이 배워놔야 할 것 같아요!!
 
밤에는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겨두고
수유는 분유로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아침 6시가 되면 아기한테 모유 수유해달라는
전화가 신생아실에서 걸려옵니다♪
 
지금까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낮에 자고 저녁부터 밤 11시까지
깨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아기한테 맞춰서 낮에 볼 일을 모두 마치고
밤에 아기를 돌보는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엉엉~! 거리면서 크게 울때는 정말 당황스럽지만,
기분이 좋을 때는 정말 귀엽답니다.
 
 
003.jpg

 
 
 
 
기저귀를 갈아주었더니 기분이 좋아서 웃고 있네요 ^^
매일 기분 좋게 있어주면 좋으련만..
 
아무튼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많이 배워갈 생각입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제목 없음
아기가 귀엽네요♡
엄마 닮았나요?
한국에서는 출산하면 산후조리원에서 느긋하게 몸조리를 하는군요!
좋겠다ー(^^)
ma**
 
 

2. 제목 없음
축하드려요! 아기 정말 귀엽네요~ 다리도 길고!! 앞으로 뭐가 될지 기대되네요!
ki**
 
 

3. 축하드려요!!
아기 정말 귀엽네요~
산후조리원 정말 좋은 시스템이네요.
もき**
 
 

4. 제목 없음
늦었지만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귀엽네요.
한국에서는 출산하면 병원 입원을 2박 3일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는군요.
블로그 주인장님도 몸조리 잘 하세요~
ka**
 
 

5. 정말 귀여워요~♪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그야말로 천사네요~~☆
집에 돌아가면 가사일하랴 아기 돌보랴 정말 힘들테니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가 천국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하나하나 천천히 해나가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원래 하루하루 다르게 금방 크거든요.
몸조리도 신경 써주세요 (*^▽^*)
クロ**
 
 

6. 캬아♡♡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張家**
 
 

7. 제목 없음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정말 기분 좋아보이네요.
한국에는 산후조리원이라는 곳이 있군요.
친정에 가서 몸조리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시어머님도 잘 도와주시나요?
몸조리도 잘 하시면서 아기랑 많은 시간 같이 있어주세요!
Mih**
 
 

8.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о(ж>▽<)y ☆ 아! 부러워라
정말 미역국 엄청 먹네요.
한국 미역이 맛있기는 하지만, 한가지만 먹으면 질릴 수도 있을 듯...
같은 미역국이라도 쇠고기 미역국, 해물 미역국 이런 식으로 바뀌지 않나요?
너무 물린다 싶으시면 미역국에 된장 넣어 드셔보세요 (^_^;)
mi**
 
 

9. Re:제목 없음
>ma**
엄마랑 닮아 보일 때도 있고 아빠랑 닯아보일 때도 있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10. Re:제목 없음
>ki**
다리 길어 보이나요?
사진으로 보면 길어 보이긴 한데...
실제로 보면 정말 작아서 다리가 긴지 짧은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는 다리가 짧은데 아이라도 다리가 길었으면 좋겠네요 ^^
블로그 주인장
 
 

11. Re:축하드려요!!
>もき**
산후조리원 참 좋은 시스템이죠☆
블로그 주인장
 
 

12. Re:제목 없음
>ka**
2박 3일은 너무 짧죠.
앞으로 험난한 육아가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몸 편히 쉬어야겠네요 ^^
블로그 주인장
 
 

13. Re:정말 귀여워요~♪
>クロ**
집으로 돌아가면 이제 집안일과 육아를 같이 해야하죠.
아기 돌보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
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한 듯!!!
블로그 주인장
 
 

14. Re:캬아♡♡
>張家**
네, 감사합니다 ^^
블로그 주인장
 
 

15. Re:제목 없음
>Mih**
기분 좋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막 울어대면 정말 장난 아닙니다 ㅋㅋ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면 친정 엄마가 한국에 와서 3주 정도 같이 있을 예정입니다.
시어머니보다는 친정 엄마가 좀 더 맘이 편하죠 ^^
블로그 주인장
 
 

16. Re:축하드립니다.
>mi**
미역국 엄청 먹었죠 ^^
된장이 들어간 미역국도 먹어봤습니다.
온갖 종류의 미역국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나중에 집에 돌아가면 미역국 보는 것도 싫어질 것 같아요 ^^
블로그 주인장
 
 

17. 귀엽네요!
아기 이목구비가 뚜렸하네요!
엄마 닮았나요?
아빠 닮았나요?
Lo**
 
 

18. 안녕하세요.
아기 사진이 참 귀엽네요 (^O^)
건강한 아기 모습보니 참 좋습니다 (*^o^*)
아기가 아무리 울어도 칭얼대도 애정을 갖고 잘 키워주세요 V(^-^)V
ラビ**
 
 

19. Re:귀엽네요!
>Lo**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저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편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남편을 더 닮은 것 같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20. Re:안녕하세요.
>ラビ**
님 말씀처럼 아무리 울거나 칭얼대도 애정을 갖고 키우겠습니다!!
제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아기가 울면 정말 당황한답니다.
아기는 우는 게 일이라고 하잖아요. 좋은 엄마가 되도록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21. 제목 없음
정말 귀여워요♡♡♡
10**
 
 

22. Re:제목 없음
>10**
감사합니다~
아기들은 원래 다 귀엽잖아요♪
블로그 주인장
 
 

23. 축하해요~!!
축하드려요о(ж>▽<)y ☆
미역국 많이 드시고 아기한테 모유 많이 주세요 (´0ノ`*)
아기 키우시느라 바쁘시겠지만, 가끔은 블로그도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かり**
 
 

24. 정말 귀엽네요☆
출산 축하드립니다 (((o(*゚▽゚*)o)))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지금은 몸조리 잘 하시고 집에 가셔서 육아에 힘써주세요☆
☆え**
 
 

25. 제목 없음
아기 귀여워요~
저도 오늘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 심장 소리를 들으니까 참 행복하더군요!
미역국을 매일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오는군요.
저는 출산하면 도우미 아줌마 부를 예정입니다.
저도 열심히 육아에 힘쓰겠습니다★
マー**
 
 

26. 제목 없음
아기가 정말 귀여워요~!
신생아 특유의 웃음소리나 울음소리 있지 않나요?
저는 그 소리가 참 좋던데...^^
야식도 미역국이 나오는군요.
모유가 많이 나오려면 몸에 수분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미역국을 먹는 건가요?
시어머님은 손주를 안아보고 싶으셨군요.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못 안아보시다니...
사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기 사진을 쓰다듬고 말았는데, 시어머님은 그 마음이 더 하실 듯.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なあ**
 
 

27. 제목 없음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세상에서 아기가 가장 귀여운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흐뭇하네요~
신생아인데도 다리가 길어보이네요~
아~ 저도 한 번 안아보고 싶어요 ^^
ma**
 
 

28. 귀여워요~
아기 정말 귀여워요~ (^^)
아기 사진만 봐도 흐뭇한 마음이 드네요~ (^^)
근데 한국에서는 미역국 싫어하는 사람이 출산하면 어떻하죠?
リン**
 
 

29. 귀여워~~~ ♡♡♡ ^^
ヾ(@°▽°@)ノ정말 귀여워요~~~!!!
저도 미역국 엄청 좋아하는데, 나중에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고 싶어요 ^^
아기 정말 귀엽네요~~~≧(´▽`)≦
☆e**
 
 

30. 제목 없음
아기 정말 귀여워요 (*^_^*)
다리도 길어 보이고~
대학교 다닐 때 다른 나라의 육아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한 적이 있는데,
산후조리원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더라고요.
문헌을 조사해도 자세한 내용이 실린 자료도 없었고요.
이런 생생한 내용의 블로그는 저한테 정말 귀중한 자료네요 ^^
매일 미역국을 먹는군요!
미역국 싫어하는 사람이나 못먹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저도 밤잠이 없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
밤늦게 울지는 않았지만, 아침이 밝을 때까지 한 숨도 안 잤다고 하네요 >_<
아기 키우시려면 힘드실 테니 블로그 주인장님도 체력 많이 비축해 두세요♪
いち**
 
 

31. Re:축하해요~!!
>かり**
오늘도 미역국 먹었습니다 ^^
블로그는 앞으로도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자주 찾아와 주세요♪
블로그 주인장
 
 

32. Re:정말 귀엽네요☆
>☆え**
집에 돌아가면 자유시간이 전혀 없을 것 같네요.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밤잠 많이 자두려고요 ^^
블로그 주인장
 
 

33. Re:제목 없음
>マー**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님은 나중에 도우미 아줌마 부르실 생각이신군요.
처음부터 집에서 육아를 시작하면 더 빨리 익숙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산후조리원에서 너무 퍼져있는 것 같아서 집에 돌아가기 무섭답니다...^^;
글세요 미역국과 모유의 상관관계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블로그 주인장
 
 

34. Re:제목 없음
>なあ**
맞아요. 아기가 매일 다른 소리를 낸 답니다. 너무 신기해서 가끔씩 깜짝 놀랄 때도 있어요.
시어머님이 부산에서 오셨는데 손주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가셨어요.
저 같아도 서운할 것 같아요 ^^
블로그 주인장
 
 

35. Re:제목 없음
>ma**
아기는 정말 순진무구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아기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참 신기하답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만 보면 다리가 길어보이기는 하네요.
근데 실제로 보면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
그리고 저랑 남편이랑 다리가 긴 사람이 아니라서...^^
블로그 주인장
 
 

36. Re:귀여워요~
>リン**
미역국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들은 정말 어떻게 하려나?
아마도 그런 분들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
매일 미역국이 나오는데 어떻게 견디겠어요 ^^
그냥 집에서 몸조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37. Re:귀여워~~~ ♡♡♡ ^^
>☆e**
님은 미역국 좋아하시는군요.
그러시면 한국에서 출산한 다음에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시면 될 듯^^
블로그 주인장
 
 

38. Re:제목 없음
>いち**
산후조리원은 한국에서도 새로 생긴 문화랍니다.
10년 전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자료가 많이 없었을 겁니다.
나라별로 육아 시스템도 다 다르겠죠.
저도 예전에는 육아 시스템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무척 궁금하답니다 ^^
블로그 주인장
 
 

39. 축하드립니다.
출산 축하드립니다!!
タン**
 
 

40. 제목 없음
정말 귀엽네요!! 그냥 천사네요 (*´∇`*)
저도 흐뭇해 집니다.
블로그 주인장님 닮았나요? 남편분 닮았나요? (*≧∀≦*)
미역국이 맛있어 보이네요♪
산후조리원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저도 나중에 아기 낳으면 산후조리원에 가고 싶네요...^^
チュ**
 
 

41. Re:축하드립니다.
>タン**
네, 감사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42. Re:제목 없음
>チュ**
아기는 보고만 있어도 정말 흐뭇해지죠 (^-^)
산후조리원은 자기가 원하면 한 달 동안도 있을 수 있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43. 축하드립니다.
아기랑 많이 친해지셨나요?
저는 산후조리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블로그에 사진도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미역국에도 쇠고기, 닭, 조개 등등 종류가 많군요.
저도 아기 낳고 병원에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병원에 있을 때가 좋을 때라고 하더군요 ^^;
저는 출산하고 나서 병원에 있을 때 책이나 TV를 보려고 하니까 눈 나빠진다고 친정 엄마가 못보게 하더라고요.
님처럼 인터넷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부럽네요.
한국에서는 그런 거 상관없나봐요?
한국에는 제가 말한 것처럼 미신같이 여기는 금기사항 같은 게 없나요?
mi**
 
 

44. Re:축하드립니다.
>mi**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출산 직후에 작은 글씨같은 걸 읽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산후조리원 병실마다 랜선이 다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 모두 인터넷을 한 답니다 (^-^)
블로그 주인장
 
 

45. 축하드립니다!!!
출산하셨군요~!!!
제가 요즘 바빠서 한동안 블로그에 찾아오지 못했는데 아기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사진을 먼저 본 다음 내용을 읽습니다.)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출산 정말 축하드립니다.
らら**
 
 

46.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무지 귀여워~
о(ж>▽<)y ☆
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귀여운데
실제로 보면 더 귀여울 듯~♪
시어머님이 손주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유리벽 넘어로만 보시다니...
갓 엄마가 되신 블로그 주인장님
매일매일 새로운 기쁨과 당혹스러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선배 엄마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
아기와 지내는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순간입니다.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아이는 커버린답니다~!!
( ´艸`)
柚子**
 
 

47. 귀엽네요♡
블로그 주인장님 요즘 어떻게 지내실까 궁금해서 오랜만에 블로그 찾아왔는데...
그새 엄마가 되셨다니(ノ゚ο゚)ノ
정말 축하드립니다♡
귀여운 아기 사진을 보니 피로가 금새 풀리네요 (*^_^*)♪
집에 돌아가시면 힘든 육아 생활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 몸조리 잘 해두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올라올 아기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mi**
 
 

48. Re:축하드립니다!!!
>らら**
저도 오랜만에 님 블로그에 갔었는데 결혼하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서로 좋은 축하할 일이 생겨서 좋네요 ^^
블로그 주인장
 
 

49. Re:귀여워~☆
>柚子**
아기는 금방 크는군요!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정말 못말리겠더라고요.
아이가 빨리 말을 배워서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신생아 시절도 지나가면 다시 올 수 없는 순간이니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초등학생이 되어 있으려나??
오늘이 아이 태어난지 10일째 되는 날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주인장
 
 

50. Re:귀엽네요♡
>mi**
감사합니다~
오늘이 생후 10일째 되는 날입니다!
근데 아직 제가 서툴러서 그런지
아기가 한 번 울면 정말 어찌해야 될 지 모르겠더라고요 ^^;
아기니까 우는 건 당연하겠죠.
저도 아기였을 때는 많이 울었을테니까요.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푹 쉬어두겠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51. 귀여워~~~ ♡♡♡ ^^
>블로그 주인장
저 미역국 엄청 좋아합니다 ^^v
아기 키우시려면 무척 힘드시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о(ж>▽<)y ☆
☆e**
 
 

52. 제목 없음
축하드립니다 ^^
아기가 정말 귀엽네요 <3
다리도 기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アイ**
 
 
 

53. Re:제목 없음
>ア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댓글에 다리 길다는 얘기를 많이 적어주셨는데 정말 그런가요~?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로 찍어봤는데, 그때는 다리가 짧아 보였는데 말이죠 ^^
이 사진만 다리가 길어 보이게 찍힌 것 같네요 ^^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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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다 13-01-18 11:18
   
다 좋은데 먹튀만 안하길 바랄뿐.
레몬과즙 13-01-18 11:22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제목수정 채험기 에서 체험기로 바꿔주시면 더 좋을듯..해요.
IceMan 13-01-18 11:23
   
산후 조리원이 생각만큼 그렇지가 않다던데요.
     
웅크린하늘 13-01-18 21:08
   
ㅡ,.ㅡ 그렇지가 않은데 울 마누라는 빡빡 우겨서 2달간 산후 조리원에 있어뜸 2주 150만원씩 600 깨짐 ............
오라버 13-01-18 11:23
   
전세계에 없고 한국에만 있는 산후조리...
과거 조선시대에 애낳아서 수고했다고.. 살림하는거 일정기간 동안 면제해주던게..
점점 왜곡되서.. 마치 애 낳으면 일정기간 동안 잘해야 하는 것처럼 되버리고...
모든 한국여자들이 똘똘 뭉쳐서 쉬쉬하고.. 진실을 말하면 역적으로 만드는 분위기...
서양은 말할것도 없고.. 같은 동양인 일본, 중국에도 없는 산후조리
자기가 몸관리 안해서 생긴병을...
애낳고 바람들어서 그렇다고.. 의사앞에서도 우기는 여자들.. 답이 없음..
     
Kamenasi 13-01-18 11:27
   
산후풍대비하는 거죠. 산후풍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죠?
산후풍은 서양에서 있구요. 세계각지에 있어요. TV에서 했었는데 어떤 서양인이 출산 후 몸이 아프게 변한 사람도 있고 우리나라사람중에는 뼛속에 바람이 들어간 느낌이라며 바람만 쐬면 너무 괴롭다며 지하철타는 것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치마는 절대 못입고 바지랑 운동화만 입더라구요.
     
doosie 13-01-18 11:40
   
출산 후 일주일만에 돌아다니시는 분도 봤고, 산후풍으로 하반신 마비되신 분도 봤습니다.

우리 주변에 산후풍으로 고생하지 않는 분이 많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단 0.001%의 가능성마저도 예방을 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나름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됩니다만...
     
TOP707 13-01-18 11:52
   
애낳고 수고했다고  휴가주는게  아니라,  애낳고  몸조리  잘 못하면  산후풍 듭니다.  애낳을때  벌어졌던  뼈들이  제자리  잡을려면  시간이  걸린다네요~  제  와이프도  비 오려나  손목아프다.  허리  아프다...  그러면  다음날  꼭  비가  오더라구요  진짜 신기하긴했지만...
     
키륵키륵 13-01-18 12:00
   
구글 학술논문 검색에 가서 영어로 산후조리(postpartum care)라고 치니 검색 건수가 184,000건이 뜨는군요.

한국에만 산후조리가 있다구요? 애는 낳아 보셨나요?
          
드뎌가입 13-01-18 13:15
   
산후조리원은 한국 독보적이라고 할만큼은 됩니다.
     
자구이유 13-01-18 12:01
   
애낳는 다고 끝인가요?

출산후 면역력이 떨어져서 더 조심해야되요.

몸 따듯하게 하라는게 괜히 나온게 아니구요

출산후 아이 건강도 중요하지만 산부의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출산후 우울증이 올수도 있고요.

10달동안 고생한 부인2주동안이라도 편히 쉬게 하는게 그렇게 꼴 보기 싫은가요?

몸관리를 자기가 못한거라고요? 부인 몸관리하게 애라도 봐주고 똥 기저귀나 갈아줘 보고 그런

이야기 합시다.

이런분들이 꼭 애낳고 몸관리 못해 펑퍼짐해진 부인 보고 변했다고 딴 여자랑 바람피더라.

너무 내가 여자 편을 드는 것일수 있는데  이분말하는게 너무 비관적이네요.

그리고..꼭 어느나라에선 ~어느나라에선~ 비교하는데 그거 꼭 좋은거 아닙니다.

왜 기준을다른나라로 잡습니까 ? 우리나라도 갑이 될수 있는겁니다.

어짼든 초보엄마들한텐 여러가지도 배우고 휴가 형식으로 조리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도토리1235 13-01-18 13:48
   
수고했다고 쉬게했다니.. 못 배운거 티내세요? 산후조리가 마음에 안들면 그쪽이 여자면 애 낳고 산후조리 절대 하지 말아 보세요! 남자분이시면 아내 산후조리 절대 하게 하지마세요! 산후풍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당해봐야 아시겠죠. ^^ 산후조리 안하면 그쪽에서 나중에 후회하지, 누가 후회한답니까? 산후풍에 대해 백날 설명 해줘도 이렇게 앞 뒤 꽉 막힌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서양에서도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사람 많습니다. 인터넷 쳐보세요 ^^ 요즘 산후조리원에 대해 안 나오는 지식 없습니다. 참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나나니 13-01-18 14:00
   
모 카페에서 본 집단하고 똑같은 말을 하는군. ㅉ
집사람 말에 따르면, 애 낳을 때, 온 몸의 뼈가 벌어지는것같은 고통이라고 하는데. 뭐 나야 짐작만 할 뿐이지만, 출산 뒤 한약 지으러 한의원 가서 상담받을 때, 아기 100일 때까지, 관계도 하지말라고 골반이 아직 정상이 아니라서 최소한100일까지는 금하라고 하더이다. 괜히 그런 말을 할까요? 아님, 당신이 전문가인가? 아직 애아빠가 안된 사람인듯한데, 한달이라도, 건강히 몸 관리 잘해서, 평생 튼튼히 있어주는게 좋지, 골골대고, 맨날 어디 아프다, 그런소리 듣는게 좋은가? 당신은 애낳고, 바로 걱실걱실 살림 잘하고 어디 하나도 안아픈 그런 무쇠같은 사람 만나야 되겠네.ㅋ
     
으에엑 13-01-18 14:03
   
참 이런 사람들 자궁을 이식해서 애낳아보라고하고싶네...
     
푼돈 13-01-18 14:21
   
살아온 환경이  어쨌길래 이런 마인드가 나올수 있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탑재하고 글을 질러댔음, 욕이라도 덜먹을텐데 말입니다.
     
뭐라씨부려 13-01-18 14:22
   
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에만 산후조리가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면 아닥을 하던가..
     
자유생각 13-01-18 16:25
   
산후조리라는 개념이 서양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건 맞지만... 아시아, 남미 쪽에는 대부분 있습니다.  물론 형태는 약간씩 다르지만요.

서양인들은 체형상 골반이 큰 편이라 그런지 출산을 해도 몸에 별 무리가 안간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출산 후 바로 샤워시키고 당일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게 보편적이라고 하더군요.  골반이 작은 아시아와 남미쪽 인디오들 같은 경우는 출산으로 몸이 받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오랜 경험을 통해 산후에는 몸조리를 잘 해야 한다는 문화가 생겼다고 봅니다.

얼마전까지 서양의학에서는 산후풍은 근거 없다는 의견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과학적 인과관계를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서양인이라도 개인 체형과 체질에 따라 한의학에서 말하는 산후풍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과학논문 따지기에 앞서 암암리에 인정해온게 사실이고요... 이런게 신토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극악몽몽이 13-01-18 16:37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면 남편과 가족들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몇몇 축복받은 여자들이나 애낳고 바로 돌아다니고 원래 몸상태로 돌아가지만
(이것도 관리 잘안하면 속병은 또 모르죠..), 대부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한여름에도 찬바람을 못맞게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50이 넘은 어머니들 자궁적출을 많이 하는데 그이유가
산후조리 잘못으로 인한 후유증이 시간이 지나 생겨서 하기도  합니다.
자궁과 방광이 내려않아서 방광은 고정시키나 자궁은 적출을 하구요.

이런 얘기는 이리 쉽게 하는 거 아닙니다. 댁도 어머니께서 낳고 키우셨을텐데...
     
cybos2004 13-01-19 00:42
   
애 낳을 때 고통이 남자 거기 맞았을 때 고통보다 더 심하당께

짧으면 몇 십분 길면 몇 시간 동안 그러고 있으면 사람 死할 맛이랑께??

아내 死 시키고 싶지 않으면 死주 정도는 쉬게 하랑께
     
Omg123 13-01-19 03:46
   
우기고 있는 것도 본인이구요 닶 없는 것도 본인이세요.
Kamenasi 13-01-18 11:24
   
외국에서 한국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것중 하나가 산후조리원이라고 하더군요.
googlgl 13-01-18 11:26
   
산통깨는 댓글좀 안달길 바랄뿐..
LikeThis 13-01-18 11:27
   
다리가 정말 긴듯...
염원 13-01-18 11:28
   
축하드립니다^
자구이유 13-01-18 11:35
   
미역국은  모유를 잘나오게해주고 출산후 몸의 나쁜 피를 빼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나요?

산후조리원 너무 비싸다능 ㅜㅡㅜ
     
썅썅바뽀샤 13-01-18 12:02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고래들도 출산하고 미역먹는다네요.
          
TOP707 13-01-18 13:03
   
고래가 새끼낳고, 미역을  먹는거  보고  사람도  먹게되었답니다~
               
리짱 13-01-18 13:14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말이기는 한데, 실제로 고래가 새끼한테 미역을 먹이는 게 목격된 건 한번도 없다네요. 쉽게 말해 학술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낭설임. 단, 미역이 산후 산모의 몸에 좋다는 건 사실이니.... 어떻게 보면 완전 낭설이라 보기도 어려운 듯.
                    
자유생각 13-01-18 16:45
   
자산어보는 정약전 선생이 흑산도 유배시절에 쓴 것인데, 흑산도는 서해쪽이라 그 곳 어부들이 고래를 직접 봤을 가능성은 낮을 겁니다.  돌고래는 서해쪽에도 있으니까 돌고래를 의미할 수는 있겠네요.

고래가 새끼에게 미역을 먹는게 아니라 수유하는 고래(또는 돌고래)가 미역을 먹는다는 일종의 전설인데... 과학자들이 목격하지 않았다고 낭설로 단정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확인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고래나 돌고래가 플랑크톤이나 물고기가 아닌 미역을 먹는다는 건 호랑이가 풀을 먹는 것과 같은거라 신기하긴 할 것 같습니다.  뭐 호랑이라고 꼭 고기만 먹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어쨌든 자연산 생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마른미역으로 끓인 미역국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경험적인 효과가 없었다면 전국적으로 퍼지지는 않았겠죠.
                         
초롱 13-01-19 10:13
   
예전에 흑산도에 고래 많았습니다...
35년전 제가 흑산도에 살았을때만해도 몇일에 한번씩은 고래를 해체하는작업을 구경하고는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래뱃속에  미역이 들어있던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흑산도 고래잡이  라고 검색해 보시면  예전에 많은 고래잡이배가 있었다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Vocaloid 13-01-18 14:48
   
단순히 미역에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부족한 피를 보충해준다는 의미라고 들었습니다
     
극악몽몽이 13-01-18 16:40
   
미국쪽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산후조리원 시스템을 가져간 곳이 있는데
우리처럼 미역국을 먹이더군요.
          
자유생각 13-01-18 16:46
   
미국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거의 우리나라 카피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미역국 먹이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원정출산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도 되겠네요.
          
Omg123 13-01-19 03:47
   
자유생각님 말씀처럼 우리나라에서 넘어간 거라고 보시는 게 맞을 듯..
미역을 먹는 거라고 생각 안 하는 분위기라..ㅋㅋㅋㅋ
     
천리마 13-01-18 18:12
   
모유와는 관계가 없고, 조혈(적혈구 생산기능) 기능이 있습니다.
     
스티븐식칼… 13-01-19 20:42
   
출산 후 살이 안빠져서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엄마들 많은데
모유수유와 미역국이 살 빼는데 직빵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더군요.
마오쩌둥 13-01-18 11:37
   
잘보고갑ㄴ디ㅏ
토박이 13-01-18 11:49
   
산후조리원을 만들어낸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따라서 산후조리원의 변화 발전 속도 역시 단연 독보적이다. 최근 들어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우리나라 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멀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오픈한 로얄산후조리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후조리원인 사임당 산후조리원의 원년 멤버가 설립한 터라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http://blog.daum.net/newspeople/6360515

로얄사임당, 해외진출 지원 '산후조리원' 선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397609

중국 한달 1000만원 산후조리원 자리가 없네
http://www.ajnews.co.kr/common/redirect.jsp?newsId=20110602000156

뉴욕의 중국 산후조리원(NYT)
http://www.nytimes.com/2011/06/05/nyregion/bringing-an-asian-tradition-for-new-mothers-to-new-york.html?_r=3&hpw&
     
알틱 13-01-18 13:44
   
정보 ㄳ!!
온돌마루 13-01-18 11:57
   
산후조리원..... 음..일단 산모가 몸조리를 잘해야 가정이 평안 함.
산후조리 잘못하면 젊을때는 표시가 안나지만 나이들어 고생 함.
모라고라 13-01-18 11:58
   
산후조리라는 개념이 의외로 다른 나라에 별로 없더군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헤스타 13-01-18 12:00
   
산후조리원 같은 건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생각함.
짤방달방 13-01-18 12:09
   
가생이에서도 산후조리원 못마땅해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뵈던데 여자몸 잘 아세요들? 아기 낳을 때 아프고 다 낳으면 끝! 이거 같죠? 골반뼈 벌어지고 온몸의 뼈 마디가 다 틈이 생겨요. 그거 제 자리 찾으려면 한참 시간 걸리고 찬바람만 잘못 쐬도 나중에 무슨 후유증 생길지 몰라요.
고등학교 때 교련선생님이 서양녀들이야 애낳고 그대로 샤워하고 일상생활 해도 괜찮은지 몰라도 동양권 여자들은 그랬다간 큰일 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뭐 예전엔 밭일하다 애낳고 또 일하러 갔다 어쩌구 하는데 그런 어머님 할머님 세대들이 연세드시고 고생하시는건 모르는 듯.
amiko 13-01-18 12:14
   
애 낳느라고 고생 했는데 내마누라 이정도는 해줘야줘. ㅋ
하이바 13-01-18 12:22
   
남자가 치사하게 굴지말고 있을때 여자한테 잘하자....떠 받들자가 아니고, 존중하며 할껀 하고 살자..
지해 13-01-18 12:25
   
남자는 댓글 달 이유가 없네.
풍류공자 13-01-18 12:28
   
잘 보고 감다
작게접은땅 13-01-18 12:30
   
가끔  비밀글이  있는데  왜 비밀글인가요?  어차피댓글인데  정보 나누면 안되나보죠?^^
     
짤방달방 13-01-18 12:34
   
번역가 분께 따로 드릴 말씀이 있는 경우에 비밀글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팜므파탈 13-01-18 12:41
   
잘보고갑니다 ㅎㅎ
큐넥 13-01-18 12:45
   
일주일동안만 미역국을먹는다니 .. 고문같다
Joker 13-01-18 12:47
   
* 비밀글 입니다.
노트패드 13-01-18 12:47
   
미국애들은... 출산하면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던데... ㅡ,.ㅡ...
조깅으로 살 빼고, 몸매 다시 만든다고 운동도 바로 해버리고...
     
팬더롤링어… 13-01-18 13:22
   
서양애들은 애놓고 바로 찬물에 샤워도 함...그게 다 신체 구조가 달라서 그런거임..골반자체가 커서 애를 놓아도 몸에 크게 무리가 없음..
          
mymiky 13-01-18 13:31
   
아님, 서양에도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많아요.
다만, 미국에선 산후풍 개념이 관절염이라, 주로 산모들이 관절염 치료하러 다님..
ibetrayou7 13-01-18 12:55
   
나름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데...
iceberge 13-01-18 12:56
   
이런건 좋네
드뎌가입 13-01-18 13:17
   
뭐든 유난을 떨어야 앞서간다.
물론 앞서가는 방향이 일본처럼 갈라파고스가 되는 경우라면 바람직하지 않다 할수 있겠다
산후조리원자체는 바람직하다.

근데 부모가 방문해도 유리로만 대면할 수 있다니, 현실감이 떨어지네. 저러고 장사할 수 있는건지 의문스럽다.
산후조리원중에 잘 꾸며놓은 곳은 저런가요?
     
mymiky 13-01-18 13:34
   
당연하죠-.- 신생아들은 세균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병원이건 산후조리원이든 다 유리막으로 막혀있죠.
신생아실 들어가려면, 소독하고 들어가야 해요..

옛부터, 우리에게 삼칠일동안=21일동안..
아기방 못 들어간다는 풍습 있잖아요. 고추, 솔잎으로 금줄달아놓고..
외부인 못 들어가게 하는.. 풍습. 이것도 다 이때문이예요.
유아사망율이 높았던 그때나, 지금도 신생아 시기엔 조심해야함..
mymiky 13-01-18 13:28
   
지가 아기 안 낳아봤다고, 산후풍 무서운줄 모르네-.-;; 헐..~~~
산후풍엔 약도 없음... 골반과 각종 장기, 뼈들이 틀어지는 것이라, 병원에 다녀도, 원래대로 못 돌아옴..;;

그러니, 옛날식 온돌방에서 미역국 먹고, 뜨근뜨근 지지는게 최고인 것임.
오늘날에는, 그걸 못하니, 저런 상업적인 산후 조리원가서 돈내고 하는것이고..

평민들이야, 농사일에 밭일에,,, 아기 낳고도, 일 나가고,, 그래서, 옛날 여자들 아기낳고, 골병 든다고 그러지..;;
산후풍 무시말고, 아기 임신출산때 잘해줘야함..

ebs에서 산후조리에 대한 다큐멘터리 했음.
거기보니,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에 산후조리 있었어요. 비슷한 내용이였구요.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거..

유럽과 미국에선 산후조리 개념이 없는데, 서양인들에게도 산후풍 있었음. 미국에선 관절염으로 진단내리더라구요.. 서양인이라고 해서, 튼튼해서 찬물에 목욕하고, 얼음물 먹고, 그러다가 쌩고생 하는 사람들 무지 많음.
미국에서도, 산후조리 개념을 이제 확립해야 한다고 의사들이 주장하고 있음.
러키가이 13-01-18 13:29
   
가끔은;;;

아니;;;

자주;;;

일본 애들 글을 통해

잘 몰랏던

우리나라 모습을 알수 있다 -0-;;;;;
알틱 13-01-18 13:39
   
축하드립니다!


잘보았습니다.
몰락인생 13-01-18 13:49
   
산후 조리원이 여자들만을 위한 시설이라고 생각하는분 ㅋ 남편에게도 산후조리원 있을때가 천국입니다... ㅡㅡ;;
     
으에엑 13-01-18 14:02
   
2222애기 새벽에 깨고 그러면 잠 못자서 회사와서 조는 애기 아빠들 많음..
          
알틱 13-01-18 15:19
   
그렇기도 할듯합니다!
우왕ㅋ굿ㅋ 13-01-18 13:53
   
잘 보고갑니다 ㅋ
대당 13-01-18 14:16
   
음 뭔가 인간미가 ㅋㅋ
씹덕후후후… 13-01-18 14:24
   
또 일본에서 산후조리원 생기고 지들이 원조라고 하겠지
Bluebird 13-01-18 14:36
   
잘보고가요~
에버모션 13-01-18 15:00
   
한국인이라면 미역국이 몸에 좋다는건 잘알고 있겠지만 외국인들은 미역국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모르는것 같네요 일단 기록으로는 당나라 초학기(初學記)'에는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고구려)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고 하였고

조선시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사람이 갓 새끼를 낳은 고래의 뱃속에 들어가 보니 미역이
가득 있었으며, 장 속의 나쁜 피가 모두 물로 변해 있었다. 그래서 미역이 산후의 보약임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세상에 알려져 산후조리에 미역국을 먹게 되었다'는 내용

미역의 산모에게 좋은 이유는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이며, 요오드가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많아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젖을 통하여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산후 조리 식품으로 제격이다

검색하면 대충 이정도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노호홍 13-01-18 15:01
   
일본인들 미역국 좋아하나
홈뿌라스 13-01-18 15:06
   
어이쿠 미국 산모 찬물 샤워드립 역시나 나오네 ㅋㅋㅋ
옛날 어머니들 애낳고 바로 밭매러 갔다고도 말해보지~
산후조리비용 아깝거나 돈없어 못대주는 남자는 결혼할..아니 아기 얻을 자격 없다
     
인과응보 13-01-18 15:59
   
없어서 못해주는 불쌍한 사람까지 자격운운하나요?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ㅇㅋ? 오바떨면 개ㅄ같아보이니깐요
     
선휘 13-01-18 18:22
   
실제로 사랑으로 결혼해서
안타깝지만 산후조리 못시키는 남편들도 많을텐데
이딴말이라니... 참  본인수준을 보여주네요
철좀드세요.
블러디아 13-01-18 15:14
   
아는분 유난히 입덧이랑 출산이 힘들어서 실핏줄까지 터지고 걷지도 못하는거보고 참 힘들겠구나 느꼈음.
오히려 시어무이가 뭘 유난떠냐면서 산후조리원 빨리나오라는식인거 보고 같은여자 맞나 싶던...
남편도 이때 잘해주면 서로편하죠.몇십년지나도 이런 원한은 안없어짐 ;
gigi 13-01-18 15:34
   
외국인들 출산하고 바로 집으로 오는게 야만적인 행동이에요.
점차 외국인들도 한국의 산후조리에 관심이 많아요.

한국이 더욱 선진문화에요.
번역글에서 여자분들이 한국문화를 칭찬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에요.

무조건 외국이하면 좋은줄 알아~~~
NASRI 13-01-18 16:40
   
머지않아 산후조리원도 일본꺼고 산후조리때 미역 먹는것도 일본 풍습이라고 날조하겠구만...
skd33sk 13-01-18 17:28
   
우리나라 여자들 산후조리에 너무 집착하고 엄살떤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ㅋㅋ
뭐 딴건 몰라도 자기 자식과 부인의 건강과 행복이 달린문제에..
외국이 어떻다느니 울 나라 여자들의 사고가 어떻다는니는 좀 그러하다...ㅋ
불청객 13-01-18 17:36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골반이 작은데다 아이 머리까지 커서 출산후의 회복이 중요하지요.
깨칠이 13-01-18 17:38
   
산후조리 한답시고 유세떨기 전에 처녀때부터 몸관리를 잘 하길..처녀때 홀랑 벗고 다니고, 아랫배 차게 까고 다니고, 술담배 하고..등등 그러다가 애낳으면 산후풍이 오는것임..산후조리탓을 하기 전에 처녀때부터 몸관리를 잘하길 바랍니다..
     
짤방달방 13-01-18 18:08
   
아, 어머니 할머니 세대도 배 다 내놓고 다녀서 산후풍이 온 모양이군요^^
          
깨칠이 13-01-18 19:55
   
그시대엔 입고 싶어도 못입고 다녔고 잘먹고 싶어도 못먹도 살았죠..
               
매가보약 13-04-24 22:40
   
아, 그렇군요^^
격운 13-01-18 17:57
   
잘 읽고 갑니다 ~~ ㅎㅎ
kooy 13-01-18 18:01
   
까다~까다 산후조리하는것도 까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
     
짤방달방 13-01-18 18:08
   
2222222222222222
     
Omg123 13-01-19 04:00
   
3333333333333
tmxlr8848 13-01-18 18:11
   
몰라.. 울 딸래미는 처가집에서 ...... 산후조리원이라... ㅎㅎㅎㅎ
선휘 13-01-18 18:20
   
여기 산후조리원 까는분들중에
결혼하신분 혹은여자친구 있는분 없을듯..
산후조리원이 혹여 미신혹은 효과가 없을지라도
내여자가 아플까봐 한다는데 그게 그렇게 못마땅한건가..
그렌드 13-01-18 18:30
   
일본애들은 않왔으면 좋겠는데
그냥 열도에서 나오지 마라.
중국으로 가던가?
더보스 13-01-18 19:00
   
산후조리원은 정말좋은 문화죠
     
들풀내음 13-01-18 20:48
   
다만 그 제공되는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너무 과함................................
블루하와이 13-01-18 19:24
   
잘 보았습니다.
들풀내음 13-01-18 20:47
   
외국애들 애기 낳고 바로 샤워하고 이건 무식해서 그런거임........

무식한 애들 하는 짓은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애 낳고 몸조리 많이 오래 하면 할 수록 좋은거지..

그리고 미역은 단순히 철분 이런 영양소측면뿐 아니라 미역이 피를 맑게 해줌...

산모들 골반뼈 벌어지고 찢어지고 이런 상처들도 생기고, 너무 과한 힘을 쓰다보니

근육에 피도 뭉치고, 과한 힘때문에 인대나 근육에 무리가서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이 뭉치는데

이게 만병의 근원임.........미역이 피를 맑게 해줘서 혈액순환 도와주고 하니 먹는거구

호박은 이뇨작용때문에 붓기나 대사활발하게 해주니 먹는거구...

선조들의 지혜가 대단한거임...............산나물 보면 알 수 있지..지금 산나물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해롭나 이롭나

이거 연구할려면 대학연구실 하나 차려야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나물의 효능도 다 알았고, 여기에 각종 약재의 효능까지 다 알았음..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산후조리를 단순히 휴가라는 측면에서 보는 사람은 출산이 인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르시는 듯.

다만 예전에는 여자들도 다 노동을 했음..들일 밭일, 집안일 등 육체적이 노동이 많았는데 요새는 노동은 커녕 운동도 잘 안하고, 그넘의 다이어트한다고 여자들이 다 곯고 매냥 처먹어도 인스탄트 처먹고 해서 예전 윗세대나 그 윗세대보다 훨씬 체력이나 기골이 약함.. 때문에 요새 여자들은 예전 어르신들처럼 애를 몇명씩 낳지도 못할 듯하고 예전보다 훨씬 약해진 것은 분명함..
시루 13-01-18 20:57
   
솔직히 집에서 조리해도 상관없지만 현대사회엔 바쁘고 번거로워서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저거 한 200만원정도 들어가는데 왜 저렇게 비싸야하는지는 의문... 뭐... 고소영은 1500만원이라고하니... 남편들 말로는 돈이 들어도 오히려 편하다고들 하더군요... 여동생도 너무 편하다고 하네요...
♡레이나♡ 13-01-18 20:58
   
잘보고갑니다 ㅎㅎ
가출한술래 13-01-18 21:46
   
잘보고갑니다
오캐럿 13-01-18 22:17
   
일본인 아내는 남편과 시댁을 잘 만난 듯..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퇴원하시길 바라며.. 아가 또한 건강하게 키우시길..!

//드래곤피쉬/님.. 일본 주부, 한국의 산후조리원 체험기..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번역 잘 봤습니다..^^!
페퍼 13-01-18 22:20
   
위엣분들들 산후조리때문에 싸우시는분이 있는데 관련학과 학생으로 글좀쓸게요

일단 미역을먹는게 하혈후 부족한 철분을 섭취하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전통이긴한데
산후조리란 개념이 생기게된것은 조선시대 양반이 생기면서부터입니다
그리고 뭔가 잘못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조선시대에 산후조리를 하던것은양반집 규수들만 하던겁니다
양반으로 태어나면 평생동안 달리기 한번하지않다가 아이를 낳으면
근섬유가 극도로 부족한상태라서 골반이 원위치에 가야하는데 빨리안되고
하혈이 빨리 아물지않기때문에 몇일간 꼼짝않고 누워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사극같은데서 종종 나오데 아이낳다가 산모가 죽는데 이렇게 죽는 산모들은 양반입니다
근육량이 극도로 낮은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낳다가 추스리지도 못하고 쇼크로 죽는거지요
당시 양반을 제외한 평민이하 여성들은 애낳은후 바로 밭일하러갔었어요
반대로 평민들은 근육량은 충분한데 영양이 부족해서 골병을 들수밖에없지요

한동안 산후리원이 없던것은 양반이없기때문이고 과거의평민이었던 현대 국민들은
영양문제가 해결되면서 산후풍이 오지않게되었던겁니다
문제는 최근90년 이후에 다이어트붐과 운동을하지않는 여성이 늘면서
마른체형인데다가 운동부족으로 근섬유가 부족해지는
마른비만이 늘어나고 대사체계가 무너지는바람에
현대 한국여성은 과거 양반과도같은 건강상태가 되버린것이죠
오히려 운동부족인데다가 다이어트로인한 호르몬불균형 상태때문에 과거보다 상황이 더 좋지않습니다

운동량은 가슴크기를 보면알수있는데요 현대한국인들은 우리 부모님세대들보다
키는 커졋지만 가슴둘레는 계속해서 줄어들고있습니다 이것은 남자여자 모두에게 해당되는말입니다
학장시절에 공부만하고 충분한운동을하지않기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문제는여성의경우 일정이상 가슴이 부풀지않으면 젖을물릴수없는 2차적인 문제까지 생긴다는것이죠..

아무튼 현재의 한국여성들은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쉬지않으면 소위말하는 산후풍
즉 근섬유 부족으로인해 부족한 혈액을 만들기위해 뼈속의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가약해지고
관절이 시리게되는 일이 발생하게됩니다

외국사람들이 무식해서 산후조리를 안한다는 말은 문화우월주의고 조심해서 해야할말입니다
서양인들이 무식해서 안하는게아니라 그사람들은 학창시절에 충분한운동을 하기때문에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만약 산후조리과정이 꼭필요한과정이라면 산후조리원은 산부인과과정에 편입될것 입니다
산후조리는 우리만의 특별한문화일 뿐만아니라 절대로 세계로 뻣어나갈수없습니다
한국청소년들이 다이어트와 과도한 공부대신 균형잡힌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하게된다면
산후조리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없어지게 될것입니다
     
깨칠이 13-01-19 15:45
   
좋은글 잘 봤습니다.
Swing 13-01-18 23:01
   
잘보고갑니다!
fpdlskem 13-01-18 23:49
   
* 비밀글 입니다.
이플이 13-01-18 23:55
   
산후풍의 의학적 근거는 없다고 하더군요. 서양은 물론이고 다른 아시아 국가도 대부분 1주일 이상 몸조리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산후풍을 이라고 말했던 것은 영양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허리 굽혀  일을 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말이 생겼고 그것으로 오인한 것뿐이죠. 유럽은 2, 3일 쉬고 기타 아시아 국가들 역시 3. 4일 정도
     
도토리1235 13-01-19 00:20
   
산후풍이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아직 많이 발견을 못 한 것 뿐이겠죠. 우리나라가 아닌 나라에서 산후조리원이 많이 없는 것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산후풍의 개념자체를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산후풍은 처음에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속은 그렇지 않죠. 그것이 몸에 바로 나타나는 사람과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사람도 있어요. 서양에서는 정확하게 말해 자신이 아파도 그것이 산후풍으로 인해 아픈지 모른다는거에요.  생각을 해보세요. 여자의 작은 질 속에서 3kg의 아이가 나옵니다. 그럼 제자리에 있던 뼈들은 엄청나게 변형이 되요. 그런 뼈들이 다시 자리잡기에 1~2일 이면 충분하다고요? 우리가 뼈가 부려졌을때도 그 뼈가 일주일만에 붙나요? 애 낳는것이 쉬운게 아니에요. 참.. 아직 산후풍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른나라에서는 모를 뿐입니다. 대충 산후조리원에서 비싼 가격 때문에 2~3주 쉰다는데.. 원래는 완벽하게 3개월 정도 쉬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요즘 3개월 쉬면 참.. 별일 별 욕 다 먹죠. 애 낳은게 무슨 벼슬이냐고... 에고.. 그런데 2~3주 쉬는 것이 얼마나 못 마땅한지.. 아니면 결혼을 하시 마시던가요.
자기자신 13-01-19 01:49
   
잘 보고감
천상가 13-01-19 02:21
   
어떤 블로거분 글 보면 프랑스 병원에서 산모가 미역국먹는거 보고 놀랜 의사가 미역국못먹게 하다가 따로 미역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놀라워하면서 먹게 해줬다는데.....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끝이 없음.  미역 성분을 조사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산모몸에 좋은줄 알고 먹였는지.
아기건달둘 13-01-19 02:53
   
잘보고가요
산골대왕 13-01-19 16:08
   
미역이 피를 맑게 해주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고 하던데 그리고 미네랄이 많아서 빈혈이나 뼈에도 좋다고
하는거 같더군요.
Or가레스 13-01-19 16:19
   
아니 대체 왜 여기에 이런글이 하나도 없죠?!!!!!!!!!!

아기 발이 이상해요!!!!!!!!!!!!!!

음 양말을 씌워놓은건지 대체;;; 양말이라면 왜이렇게 양말이 쓸대없이 길죠?;

양말 끝이 갈라져 있는것도 이상함요 ㅠ .,ㅜ

대체 뭘 씌워놓은건지 누가좀 알려주세요 ㅜ
고구마11 13-01-19 21:04
   
아기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종달새 13-01-19 21:50
   
미국인 친구도 산후풍이란게 미국여자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다만 산후풍이어도 미국인들이 잘 몰라서 그냥 아픈갑다 하고 넘어가서

나중에서야 큰병오고 안다고 하드라구요.
margiela 13-01-20 23:58
   
작년 2월에 출산한 한 아이의 엄마로써 댓글 달아 봅니다. 산후조리라는 우리의 고유한 풍습 분명히 자랑스러워해야할 풍습인것 같아요. 제가 조리원에 있을때 골반교정해주러 오셨던 선생님께서 외국으로 강의를 자주 다니시는데 미국이나 호주같은 나라에서 산후조리 문화에 대해 많이 배워간다고 했어요. 수년전부터 이어져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면서요. 예전에 SBS에선가 방송했던 산후조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에서도 미국에서 아이낳고 몸이 많이 안좋아진 엄마들을 역학조사를 해보니 다 삼칠일 기간동안 찬것을 먹거나 찬물에 샤워를 한다던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가씨때는 잘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출산은 정말 벼슬이예요. 그때만큼은 온갖 유난 다 떨어도 될만큼 몸관리를 잘해야 하는 시기라는거죠. 초산일 경우 평균 진통시간이 12시간인데 마치 트럭 한대가 배 위를 아래위로 왔다갔다하는 느낌과 온 뼈 마디가 뒤틀리고 벌어지는 고통에 저도 모르게 사지가 덜덜 떨려요. 그 고통을 12시간동안 겪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또 그 고통이 5분마다 한번씩 찾아와요. 마지막 분만과정에선 10~20초 간격이구요. 그냥 허리 아래로 누가 내 몸을 잘라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지금도 상상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고통이예요. 그런데도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예뻐 또 출산을 하는걸 보면 모성애가 대단한것 같기도 하고 인간은 뭔가를 참 쉽게 잊는 동물인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심한 몸살감기나 장염을 앓아도 일주일은 휴식을 취하는데 출산후에 조심하고 푹 쉬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저는 하루를 꼬박 진통하고도 진행이 되지 않아 아기 심박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한 경우여서 진통 할거 다 하고 수술후의 고통까지 겹쳐서 한달을 내리 고생했네요. 저 같은 분들도 꽤 많아요. 근데 키우다보니 왠걸 출산의 고통보다 육아의 고통이 더 크네요-_- 암튼 새삼 엄마께 감사한 생각이 들구요. 자꾸 옛날 어르신들 애 낳을때랑 비교하시는데 아니 세상이 바뀌어도 12번은 더 바뀌었는데 언제까지 집 온돌방에서 산파 도움받아 출산하던때랑 비교를 하세요? 그래서 그때 출산하다가도 많이 죽고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고생 많이하신 할머니들 많으시잖아요. 조선시대로 돌아가서 갓 써야할 분들이 계시네 참;; 그렇게 고생하면서 애를 줄줄이 낳아서 그런지 오죽하면 저희 외할머니는 뭐하러 힘들게 자연분만 고집하냐고 수술해서 편하게 낳고 조리원에도 꼭 가라고 하신던데.. 글이 길어졌네요^^;; 아참 그리고 미역은 분만도중에 출혈로 인해 부족해진 철분을 보충해주고, 고기를 푹 고와 만든 국을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오기 때문에 소고기미역국은 그야말로 산모들에게 금상첨화 아닐까요? ㅎㅎ
흐콰 13-01-21 21:24
   
산후조리원은 산모가 아이를 낳고 가장 편하게 쉴수 있는곳이며 그로인해 남편도 편히 쉴수있는 시설임
그치만 그 가격에 대해서는 너무 거품이 아닌가 싶다
저같은경우는 2주 250만이었는데 이것도 싼편이었음 비싼곳은 400도 넘어씀 카드로 하면 더 비쌈
1년전에 250 이었는데 지금은 300은 되야할듯
과연 2주에 300이나 할 정도의 서비스였나 싶음 아...전신마사지 한번은 걍 해주는데 그 이후에 더 할라면 돈 더 줘야 함....오로? 그거 빼는데도 좋다고 하여 와이프 걱정에 마사지도 함한 7번에 80이었나?
산후조리원...산후조리하는데는 좋은것에 이견이 없지만 가격은 너무 부부들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같음
비밀리에 13-01-22 13:24
   
잘보고갑니다.
세이렌 13-08-13 05:49
   
우리 엄마는 막내 낳을때 산후조리원 안가고 외갓집 갔는데 ㅋㅋㅋㅋㅋ 엄만 그게더 편하다고 하시네요
술담배여자 13-11-26 09:20
   
솔직히 산후조리할땐 정말 땀띠나게 덥게해야함......
내마누라 덥다고 결국 지성질대로하더니 요즘은 기상예보관이다됐으.....
나이 25살에 비올지안올지 요통으로 눈치채는형편이니......산후조리는 중요합니다 대충하지마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