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Corea~~!!! ㅎ

독일 언론은 일 잘하네요

2000년대, 트릭으로 일본 드라마도 볼만 하구나 해서 몇 개 보다가, 연기가 병 맛으로 점점 진화 하는거 보고 그 후 안 봤으니... 트릭의 주연여배우인' 나카마 유키에'가 참 매력적이였지...

나카마 유키에 이쁘죠 오키나와 출신배우입니다
근데 또 보면 그렇게 이쁘진않더군요

독일언론에서 보는 한국영화에 대한 영상을 만든 그 채널이군요.

해방과 전쟁이후 유교질서가 급격하게 무너지고 서구권영향을 짙게받는 가운데 한국은 둘사이에 조화가 잘 이루어진편입니다.

진한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고픈 욕구는 강해지는데 사회적 통념은 유교적 영향때문에 육체적인 부분은 깊게 다루기 힘들고 이야기를 오랫동안 끌고가려면 남녀간의 알콩달콩한 심리적 줄다리기를 잘 다루어야 하죠. 거기에 홍콩영화나 일본드라마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90년대 트랜디 드라마를 통해서 오늘날과 같은 한국연애드라마의 형식적인 틀이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특징이 희노애락을 하나의 이야기속에 다 녹아내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카타르시스를 잘 구현해줍니다. 시청자나 관객들의 감정을 계속해서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니까요.

어느 유명 여류소설가분은 한일 두나라를 비교하면서 일본 연애물은 sex뿐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반은 동의하고 반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 위에 언급한것처럼 한국드라마의 최대강점은 전통적인 이야기구조의 다이나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기여한바가 크다고 생각하고 sex쪽에 대한 사회적 금기때문에 남녀간의 심리적 묘사나 야하지는 않아야 하지만 진솔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이 역시나 다이나믹함의 반을 채워준거구요.

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와...
일본의 정신승리나
한국의 기레기와는 다르네요..
저 기사만으로 독일이 부럽다

제목이나 썸네일만 보고 흔한 저품질 국뽕영상일줄 알았는데 꽤 괜찮은 채널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