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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9 18:42
[한류뉴스] 중국 자본에 잠식된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7,102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깊숙이 침투한 중국 투자자본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도 요청되고 있다. 중국 자본의 ‘순도’를 확인하고, 어렵게 쌓은 한류의 신뢰성 하락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자본은 YG엔터테인먼트나 FNC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기획사에도 들어와 있다. YG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의 지분율 합이 19.43%로, 11.65%를 보유한 상하이(上海) 펑잉(奉熒)경영자문파트너십과 텐센트모빌리티 등에 쫓기고 있다. FT아일랜드,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는 한성호 대표이사와 관계자 지분이 34.16%이고, 중국 쑤닝(蘇寧)유니버셜미디어의 지분은 22%나 된다. 김윤석·유해진 등이 소속된 화이(華誼)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2016년 중국 최대 미디어 기업인 화이브라더스가 지분 27.5%를 인수하면서 아예 중국계 회사가 된 지 오래다.

중국 사정에 밝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의 한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중국 자본의 유입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해왔다”며 “한류 콘텐츠에 이해가 있는 중국 자본은 환영하지만 비즈니스에 활용할 목적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사냥하는 중국 자본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웨이제가 이끄는 JC그룹은 2017년 판타지오의 지분 약 3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후 나병준 공동대표를 해임하고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선언, 중국 자본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주체가 된 사실상의 첫 사례가 됐다. 판타지오 측은 12일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온 게 없다. 경영상·업무상 공백 없이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소속 아티스트들도 계속 지원하고 있다”며 위기설이 확산하는 걸 경계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1&aid=0002390635



문제는 중국발 눈먼 돈을 받은 엔터가 한두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 제2, 제3의 판타지오 사태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자본이 계속해서 한국 기획사들의 지분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자칫하면 수년 내 한국의 내로라하는 기획사들이 중국자본의 영향력에 놓일 수 있다. 다시 말해 한국의 엔터가 중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유력 연예기획사의 고위 관계자는 “판타지오는 시작일 뿐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앞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중국 재벌들이 더 큰 사업을 위해서 지금 발전된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자를 미끼로 접근하고 있다. 한국의 단물만 빼먹고 버릴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468007


밑에는 제가 아는선에서 정리한 중국 자본의 엔터사 인수 및 지분 현황입니다.

DMG그룹 2014년 초록뱀 미디어 최대주주가 됨 : 드라마 ‘프로듀사’ ‘올인’ ‘주몽’ 등을 제작한 제작사


화이자신은 자본금 854억 원(작년 6월말 기준)에 달하는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증자대금 납입을 마치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최대주주가 된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송곳’ 등을 제작했으며
이미연, 공형진 김현주, 전세현 소속됨 이미연 전속계약 해지됨, 씨그널 엔터 주식 상장폐지됨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중국 기업) : 최예나(아이즈원), 우주소녀(스타쉽과 합작) 에버글로우 등등 소속

iMe KOREA(중국 기업)는 봉태규, 왁스, 걸그룹 드림노트, 미를 비롯해 한사명, 이세진, 배호근, 이문정 소속

Fnc엔터는 현재 중국 쑤닝(蘇寧)유니버셜미디어의 지분이 22%인 상태

YG엔터는 지분 11.65%를 보유한 상하이(上海) 펑잉(奉熒)경영자문파트너십과
텐센트모빌리티 등에 쫓기고 있다

판타지오 : 위키미키, 서강준, 차은우, 옹성우(워너원 멤버),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박솔미 등이 소속됨
판타지오 16년에 중국인 최대주주, 나병준 대표 이사회에서 해임됨, 중국 금성그룹 창업주이자 판타지오 웨이제 대표 경영권 인수,
지금은 19년 4월 28일 불법 자금 조달과 사기 혐의로 중국인 대표 중국 공안에 체포됨

저는 무분별한 국뽕도 싫어 하진 않지만.. 언제나 냉철하게 경계하며 현실 파악이 되어야
한류가 더 오래 영원히 갈수 있다고 봅니다.
한류를 폄훼하려고 쓴글이 아니며, 현재 중국 자본의 침투가 심상치 않아서 경계해야 할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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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19-05-19 18:56
   
상장한 이상 어쩔수 없는 현실 아닌가요?
     
난민이라해 19-05-19 19:02
   
자유 경제 체제에서는 당연히 상장한 이상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는걸 부정할순 없지만..
중국은 아이러니하게도 한한령등으로 우리나라에 제재를 가하고 있죠..
과거 우리나라도 문화 산업은 보호받아야 된다는 명분으로 영화계에서 스크린 쿼터제를 두었듯이..
자국 문화계쪽으로는 적대적 M&A를 제한 한다는 명분으로 제한하면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봐요.
허나,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 눌려 눈치보고 있어서 힘든것이라고 봅니다.
미쳤미쳤어 19-05-19 19:18
   
엔터주는 저렇게 들어오기 좀 위험하지 않나?

막말로 가수들 계약기간 끝나서 나가버리고 하면...

배우 회사는 더욱더 위험할거 같은데 키우서 돈벌기 보단 주로 영입해서 돈버는 걸로 아는데...
도나201 19-05-19 19:52
   
한한령이 되기 이전에는 중국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만만치않앗기에
서로 중국투자를

끌어들였죠.

한한령이전에도 자국 자본금없이는 중국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서  어쩔수 없이 합작형식으로 ..

그게 이제 잡아먹을라고 잡아먹힌 사례가 판타지오.. 가 첫번째 사례임.

오히려 한한령이 좋은 이유가.
1.드라마소재의 다변화 . 특히 현대물의 제작이 늘었다라는것.
  한한령이전에는 시대물외에는 수입이 안됏음.
2. 지금 이렇게 잠식하려는 자본에 대한 견제가 되는 기회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방책을 마련한 시간이 주어졌다라는 것.
3. 민주주의 및 시진핑의 독재에 관한 내용에 대한 철저한 비판이 가능해졌음.

4.중국인멤버에 대한 견제가 됨으로 인해서 다른 국가의 투자가 오히려 활발해졌음.
  특히 미국의 투자가 시작되었고,
  일본의시장이 조건적인 침투가 가능하게 되었음.
  동남아시장에 대한 투자적 개념 및 기타 비즈니스적인 접근이 시작되엇음.

5.오히려 비젼없는 회사들의 무분별한 참여가 확줄어들었음.
  특히 인력유출이라고 할만한 기반인원들의 유출 및 단물만 빨고 버리는 인원사례가 많아져서
  이제는 견제하고 제대로 된 법적대응 및 기타 투자 및 인원유출에 경각심을 갖게됨.
     
난민이라해 19-05-19 20:12
   
보는 시야가 좋으시네요.
한한령에 대한 역발상으로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공감 하는점이 90프로 이상이네요.
현재 연예계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도 미중 무역갈등, 미국의 견제로 인해
우리나라만 베트남과 동남아로 시야를 넓히는게 아닌.. 전세계가
동남아로 비중을 옮겨가고 있는 상태이고.. 오히려 중국이 시기상
너무 빨리 숨겨둔 발톱을 꺼내 야욕을 보였다는게 실수로 보입니다.
제 생각 역시 연예계나 경제 구분없이 너무 중국에 의존하면 부작용이 커진다고 봅니다.
또삼학년 19-05-19 20:16
   
상장주식을 시장매집한거라면 적대적 m&a의 경우인데 대걔의 경우는 대주주지분매각이나 3자배정 유증의 경우니까 사실상 기존 대주주가 알고 한 일이라고 봐야죠. 좀 더 유추하자면 대주주 exit수순일수도 있고. 소속연예인 가치에 크게 좌우되는게 엔터사 가치라고 보면 투자받은 측보다는 투자한 중국자본의 리스크가 너무 커보이네요. 중국내 마케팅으로 투자원금을 뽑아야되는데 한한령으로 그럴수도 없고ㅋㅋ
     
난민이라해 19-05-19 20:20
   
더이상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정확하시네요. ㅋㅋ 찾아보니
지분 매각과 유증으로 대주주가 된게 대부분이네요. 한한령전에 투자한 중국자본의 손실 역시 맞는말이고요^^
전쟁망치 19-05-19 20:24
   
자본을 이용하여서 침투하여서 우회로를 뚫는 저런 중국의 활동을 견제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할게없음 19-05-20 03:05
   
제 생각엔 중국 쪽이 얻어갈게 전혀 없어보이는데.. 우리나라 엔터사에서 매출이래봐야 가게수준이고 무슨 우리나라 엔터계가 진짜로 엄청나게 차별화된 노하우나 스킬 같은게 있어서 잘되는게 아닌데 .. 그리고 판타지오처럼 중국인이 대표자리에 앉으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자격미달로 기획사 자체가 영업정지 됩니다. 전문 경영인을 앉혀야하죠. 거기다 소속 연예인들이 걍 나가면 그만임. 분쟁이 있으면 우리나라 특성상 대부분 연예인 쪽이 승리하는 그림이 많고 강한나처럼 남는다해도 유리한 조건을 받아내겠죠. 위약금 자체가 얼마 안되는 시장이라 뭐.. 그런거 보면 엔터계는 솔직히 해외자본이 들어오는 자체가 기적이라고 보네요. 저사람들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 아무리봐도 크게 득볼게 없음. 막말로 소속 아티스트들 다 나가버리면 닭 쫓던 개되는거임.
에르샤 19-05-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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