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켰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인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2)에게 휴식을 주는 한편...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 능력을 시험하겠다는 심산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손흥민이 전반에만 2골을 성공시키고 제 몫을 다하자...
후반 20분엔 휴식을 충분히 취한 케인과 교체시키고,
손흥민은 다음 경기를 위해 휴식을 취하게 배려 했습니다...
연이은 출전으로 "과부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케인'...새로 영입된 '손흥민'...
손흥민의 등장으로 감독의 전술 운용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