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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8 11:32
[기타해외] 미쿡인의 태권도 퍼포먼스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13,246  



미국의 배우이자 무술가인 브렌포스터의 태권도 Tribute 영상 입니다.

근데 중간 중간에 칼이나 무기 들고 같이 하는것도 태권도에 포함되어 있는지 좀 모르겠네요.

전 노란띠까지만 태권도를 해봐서 거의 모름



영상이 보이지 아니하면 링크 복사후 주소란에 붙여넣기로 가세요 바로 링크가 안걸어지네.
http://www.youtube.com/watch?v=pe3u50Aj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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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월나인 13-12-28 11:43
   
괴물 수준이네요. 저 근육에 날렵함까지..ㄷㄷ
설레발 13-12-28 11:46
   
태권도에도 고급 가면 무기술 있지 않나요?
     
신단수 13-12-28 12:26
   
칼이랑 봉 들고 하는것은 쿵푸에 가깝습니다.
태권도에 무기술은 없거니와,
과거 유파에 따라 도입한 도장이 있었다 해도, 저렇게 사방경계 형식의 중국무술형태일 리는 없습니다.
그냥 태권도에다 쿵푸를 좀 가미한 거 같군요.
     
스컬독 13-12-28 12:27
   
태권도에 무기술이 있다네요. 검뿐만 아니라 봉을 포함한 각종 무기들을 사용한다는군요.
저도 몰랐는데 이 글 보고 좀 놀랐습니다.
http://www.mookas.com/ng_view_new.asp?arcNo=157
          
신단수 13-12-28 12:31
   
아뇨. 태권도라고 날림해 두긴 했는데,
그건 태권도가 아닙니다.
각 도장과 유파가 모여 태권도란 이름으로 창시된 것은 1961년입니다.

태권도라 명칭하고 있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태권도 이전의 '한국 고유무술 유파' 중 하나인 것이지요.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

태권도를 정의하는 첫 구절입니다.
태권도가 도입된 이후에는, 신체를 이용한 무술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태권도의 전신격이 되는 우리 고유무술 중에는 병장기를 이용한 무술이 있었던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위 링크의 내용도 그 전신격인 고유무술의 내용을 담고 있군요.
               
스컬독 13-12-28 12:40
   
그렇군요. 태권도 이전 고유무술의 유파 중 하나였군요. 하마터면 글하나로 잘못된 지식을 간직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신단수 13-12-28 12:55
   
저도 위에 링크된 것을 꼼꼼히 읽어 봤는데, 좋은 정보가 많네요.

태권도 << 라는 명칭을 지은 것은 최홍희 입니다. 사실 그 이전에 태권도란 명칭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1959년에 명칭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물론, 태권도란 '명칭'이 그때 나온 것이지, 한반도에 무술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요.

어찌되었든, 태권도의 근원(전신)이 되는 무술로는 이견이 많다네요.
최홍희가 공수도를 수련했던 사람이라 공수도가 전신이란 사람도 있긴 한데,
실재 태권도연맹 창립 이후 태권도의 형식을 정하는데는, 공수도만이 아니라 우리 고유무술을 배운 도장이나 유파 사범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전 태껸 고수였던 홍 사범 정도밖에 몰랐는데, 위 링크를 보니 그 외에도 여러 정통무술을 배운 사범들이 많았던거 같군요...

위 링크를 보니까 1950년에 '태권도'연무대회, 1951년의 '태권도'시범 등이라 정의하는데, 그 시기에는 태권도란 명칭이 나오기 전입니다.
'우리무술' 시범이나 연무였던 것을, 우리무술이란 이름을 대신해 태권도라고 표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굿잡스 13-12-28 15:05
   
예전에는 내공 수련도 했음 ㅋ(단전호흡)

요즘은 넘 형에만 치우친.
gaevew 13-12-28 11:51
   
안보임 ㅡㅡ
     
전쟁망치 13-12-28 11:55
   
익스시라면 최신으로 Flash Player 업데이트 하시구요

정 않되신다면 크롬으로 보세요
쭈운이 13-12-28 12:04
   
파워가 죽이네요!!!
북창 13-12-28 13:52
   
개멋지네 ㄷㄷㄷ
도미니크 13-12-28 14:22
   
사실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온게 맞습니다 과거 신동아인가? 에서 국기원 부원장 이였고 초기 태권도 창단멤버이신분도 증언을 했고요 그리고 그리고 초기에 태권도 탄생의 중심이 된 5대 도장이 원래 가라데 도장이였습니다 일단 가라데 교본 같은거 보시면 자세 같은것도 거의 같고요 심지어 품세도 태극이란 품세도 있습니다그리고 과거에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인 최영의 총재의 디스이즈 가라데가 번역되어서 정통태권도 교본이라고 출판까지 되었었죠... 그리고 택껸인들도 태권도와의 연관성을 부정하고요 ...  택껸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무기술도 원래 가라데에 무기술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 쌍절곤도 이소룡을 통해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가라데에서도 사용했던 무기 입니다 봉술이나 삼지창 술 같은 것도요 ) 
그냥 가라데를 베이스로 한 신생 무술이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일본 무도계에서도 모르는건 아니지만 사실 일본가라데는 식민지인 오키나와 무술이라 천시받았지만 최영의 총재에 의해 일본에서 유명해지고 최총재가 일본무도계에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태권도에 대해 딴지를 걸진 못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카무라 히데오라는 가라데계의 거물도 한국인 강창수고 지금 극진회관 총수고 한국인 그리고 미국에서 최영의 총재로 부터 파문당했지만 실력이 출중한 오야마us 가라데의 수장 오야마 시게루도 조일삼이란 교포 입니다 .... 그리고 현대 일본 격투의 양대뿌리 극진가라데 최영의 프로레슬링의 역도산 모두 한국사람이죠... 더군다나 가라데는 극진계열의 실전계열 정통가라데등 류파도 워낙 많고 통일이 안되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거나 하진 못했지만 태권도는 정부가 나서서 통합을 하고 해서 지금은 사실 가라데보다 잘나가죠 그리고 무술 성격이 우리민족에 맞게 발차기 위주로 변해서 가라데와는 성격을 많이 달리하고 있죠 그리고 무술 같은거에 검도 유도등  '도'자가 들어 가는것과 도복 띠 개념이 다 일본식 시스템입니다 우리민족의 문화를 모두 일제가 말살을 해서 전통무예가 거의 남지는 않게되었지만 비록 일본의 가라데를 베이스로 했지만 사실 가라데를 일으킨 것도 최영의란 한국인이고 가라데 자체도 지금의 형태로 정립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중국이나 한국등에서 건너온 무술이라고 하네요 가라데가 베이스란것에 대해 부끄러워 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더 발전시킨게 한국이니까요 ( 물론 실전성은 극진이 낫습니다 하지만 극진도 결국 한국인이 만든것 -기존 전통가라데랑은 성격이 많이다릅니다 )
그리고 저 미국분은 미국에도 따로 한국과는 다른 태권도 단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품세도 좀 다르다고 하네요 그런쪽 소속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태권도가 한국것이란것에 대해 누구도 부정못합니다 자랑스러워 합시다
     
굿잡스 13-12-28 14:33
   
사실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온게 맞습니다 >???

이분 뭔 웃긴소리이심 ㅋㅋ(잡게에도 유동닉으로 이런 글 올리는 분 있더만 가생이 첫글 치

고는 넘 속보이는 ㅋㅋ)


태권도의 여러 다양하고 화려한 발차기 기술이고 무기류고 손위주의

가라데와 이미 궤를 달리하는

분명한 특징이 있는데 뭔 웃긴 소리 하시남요? ㅋ

그리고 애초에 가라데 자체도 현대화된 무술임.(오키나와 무술에 바탕해서)

잽의 호구 뒤집어써고 죽도로 대련하는 검도 자체를 보고 무슨 본래무술 스타일~~??? 어

쩌고 하는 거랑 별 다를게 없는 ㅋ


태권도는 우리의 고유 발차기 무예등을 바탕으로 집대성해서 현대화, 체계화시킨 무술이

라는게 기본 정석임.
     
굿잡스 13-12-28 14:35
   
이런 유동 닉의 헛소리에 예전에 잡게에서 한분이 잘 설명해서 올린 글 올림

<태권도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간략한 설명 >

0. 唐 : 한자어 당은 고유명사로 사용될 때는 중화의 여러 정권 가운데 선비족 계열의 정권인 당나라를 의미하기도 하나 이 한자어가 지닌 뜻 그대로의 뜻은 '외국'이라는 뜻임.
 
1. 手 :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수'라 함은 수법手法, 수기手技의 약칭으로 이를 무술에 적용하면 맨손으로 싸우는 법, 또는 기술을 일컫는다.
 
2. 空手 :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공수'는 말그대로 '빈손', '맨손'을 의미한다. 예) 공수래공수거. 이를 무술에 적용하면 '공수로 싸우는 기술'이라 하면 비무장 무술 기법을 가리킨다.
 
3. 武 : 형이하학적으로 보면,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무'는 전투와 격투의 승패를 위한 기술과 기법을 범칭, 총칭한다.
 
4. 武術- 중화권에서 범용해온 용어, 武藝-대한권에서 범용해온 용어, 武道-일본근대화 시기에 노장의 道 개념을 武에 적용한 용어로 검도가 최초이며, 이후 유도, 공수도, 태권도, 합기도, 수박도, 절권도 등으로 연식의 예가 나타났다.
 
4-1. 手搏 :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고대부터 중세까지 권법을 가리키는 말.
 
4-2. 拳法 : 근세 시기에 동아시아 한자문화권(한국과 중국)에서 이전의 수박을 가리키는 말
 
5. 류구/오키나와 : 사쓰마 번의 패퇴잔병에 수천 명에 의해 일시에 함락, 사쓰마번의 속방/숙방화. 이후 청과 일본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펼치며 중개무역으로 비교적 독립적 국체를 유지하나 제국주의의 번창으로 서구열강과 일본의 첨예한 군사거점, 무역거점화되다가 1879년 일 명치정부에 의해 완정 통합. 독립국의 지위를 완전 상실하고 일본의 행정권에 편입됨.
 
6. 사쓰마 번의 숙방화 이후 무장해제. - 나폴레옹에게 보고된 무기가 없는 나라가 바로 이 류구.
 
7. 류구에 중국의 망명객인 진원빈(17세기), 공상군(18세기)이라는 자가 중국의 남권계통의 권법을 전수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나나 불명확.
 
8. 류구의 다양한 手 : 슈리데, 나하데, 도미리데 - 슈리데는 북파권법의 특성을 다소 보이나 나하데, 도미리데는 남권의 색채가 짙음. 이상이 오키나와데, 즉 일본 전래 이전의 당수의 근원이 됨.
 
9. 류구에 토착화하여 류구화된 남권 : 중국권법의 관념성, 투로에 집착하는 고답성을 탈피. 방어적 공세의 성격, 현실성과 실제성을 중시. 단순하고 간명하면서 즉각적.
 
10. 이토쓰 야스쯔네 : 류구인. 일본인이 아님. 일본에 병합된 후 오키나와데, 즉 手를 체계화하여 류구의 소학교의 체육과목으로 편입시키는 데 공헌. 이토쓰 야스쯔네의 제자가 후나고시 기친.
 
11. 후나고시 기친 : 류구인. 일본인이 아님. 1920 년대에 일본 본토에 오키나와데를 최초로 소개. 쇼토칸 가라데의 개조開祖. 후나고시 기친을 비롯한 류구인들, 즉 이토쓰 야스쯔네의 제자들과 후나고시 기친의 제자들에 의해 1920 년대를 거쳐 1930 년대에 이르러 비로소 대학 동호회의 성격으로 일본인들에게 소극적으로 전파됨.
 
12. 일본에는 주먹이나 손 등으로 상대의 신체를 가격해 제압하는 무술의 전통이 없었음. 각종 유술과 검술을 비롯한 무기술이 다였음. 이러한 일본의 문화적 전통 환경 하에서 류구의 手는 매우 야만적이고도 치졸한 무술로 평가되고 도외시됨.
 
13. 20 세기 초반의 일본 사회는 군국주의가 주도하는 질서였고, 그러한 사회 풍토 하에서 武를 숭앙하며 습득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았고, 또 하나의 자아실현, 하나의 호구지책, 하나의 소명의식 하에 각종 무술을 연구하고 근대적 민중, 즉 대중의 요구에 부합하고, 대중의 구미와 욕구를 설득하고자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무술가들이 많이 있었음. 이는 해방 후부터 지난 90년 대까지 대한민국 사회의 풍토와 정서와 유사한 면이 있음.
 
14. 당시(위 13항) 일본에는 조선과 중국의 유학생, 징용자, 밀항자, 이주자가 많이 있었음.
 
15. 류구의 데가 일본에 소개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가라데는 형성과정이었음. 아직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음. 이 과정에 조선인 무술가들이 참여하고, 교류하고, 기여함. 대표적인 인물이 윤병. 그 외 다수가 있음.
 
16. 대한민국에 가라데가 소개된 것은 해방 전후임.
 
17. 이 당시까지도 가라데는 일본의 무술이라는 인식, 일본의 주류라는 명성, 공인이 없었음.
 
18. 가라데 형성기인 (1900년 전후의 이토쓰 야스쯔네의 작업도 포함시킬 수 있음)1920년대~1940년대에 일본에 각종 관이 속속 생겨나며 가라데를 일본의 주류에 편입시키기 위한 다양각고의 노력이 경주됨. 유도의 도장 체계, 복장, 교수 체계를 도입하고 애초 중국남권을 기원으로 한 전근대적 가라데를 근대적 체계, 근대적 기호에 맞추기 위해 중국 남권, 조선인 무술가들과의 교류, 중국 무술서 등을 연구함.
 
19. 남권의 투로가 가라데의 가타(形)이 되고, 가타가 태권도의 품새(품세 --> 품새)가 됨. 가라데의 가타는 류구의 민족운동가이자 데의 명인인 이토쓰 야스쯔네가 창안한 평안형이 최초요 모범임.
 
20. 태권도의 모체가 되는 5대 관은 청도관, 송무관, 창무관, 지도관, 무덕관으로 이 가운데 청도관, 송무관은 송도관의 이름을 각기 따온 것으로, 근대 가라데, 우리가 아는 가라데의 시초인 쇼토칸 가라데의 쇼토칸, 후나고시 기친의 쇼토칸이 그것임.
 
21. 태권도-태수도-태권도 협회 창립 시기인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을 거쳐 최초의 태권도 품세가 선보이기 전까지 쇼토칸 가라데의 품세가 각 관에서 교수됨.
 
22. 쇼토칸 가라데만 가르친 것이 아님. 중국의 북파계의 각종 권법, 무기술, 택견(여기서 말하는 택견은 송덕기, 신한승의 노력으로 근대적으로 정립된 저 1980년 전후의 그 택견이 아니라 민족전승의 발길질 중심의 자연스러운 공수 공방술을 가리킴), 무예도보통지의 권법, 차력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침.
 
23. 가라데의 정립과 태권도의 정립은 반 세대의 차도 나지않을 만큼 거의 동시적으로 형성된 무술임.
 
24. 명칭만 당수니 공수니 했을 뿐 한국의 사정, 한국의 교수 사정은 저 일본의 그 당시의 당수/공수만이 아니었음.
 
25. 일본의 가라데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계기는 한국인 최영의(대산배달 - 대산은 崔를 파자한 것이요 배달은 배달민족임을 잊지않고 긍지로 삼기위한 것으로 최영의 자신이 직접 밝힘)의 활약임.
 
26. 즉 태권도 형성시기인 1930년대로부터 1950년대의 한 세대에 가라데가 유도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남권무술을 비롯한 각종 무술을 연구해 자기 정체성을 확정해 갔던 것과 같이 비록 가라데의 시스템을 본받아 왔으나 중국, 일본, 한국의 각종 무술을 연구하고 수련하고 교수하며 자기정체성을 확정해간 시기임.
 
27. 그럼에도(위 26항) 이미 저 형성기에 지금의 태권도의 본질인, 중국과 일본의 공수(맨손무술)과는 다른 격투적 특성, 특질, 기질, 배타적 고유성을 띰.
 
28. 태권도라는 명칭은 최홍희가 태껸을 음차한 것으로, 작명을 최홍희가 한 것임.
 
29. 많은 이들이 일본 가라데를 한국 무술로 탈바꿈해 대중을 속이려 한 짓으로 오도하고 있으나 그 당시 아무도 관심두지 않고, 중시하지 않던 우리 전래의 공수공방술인 태껸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주체적 의지의 선언이 바로 태권도라는 명칭임.
 
30. 애초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범주할 수 있는 저 당시의 도장 시스템 하에서는 맨손공방술 뿐만 아니라 여러 잡다한 무기술도 가르치고 있었음. 이는 요즘의 합기도 도장의 풍경과 유사함.
 
31. 이러한 형편 하에서 '태권도'라는 개념으로 당시 주류 무술가들이 선언하고자 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시공간, 역사적, 생태적 터전 하에서 우리 공동체가 주체가 돼 배우고 전승하고 공구해온 공수 중심의 무술, 공수와 간소한 무기술의 총체, 비로소 처음인 근대적 공언이었음.
 
32. 태권도의 교범의 태권도 역사를 줄기차게 삼국시대로까지 소급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 최초 작성 : 가생이닷컴 감방친구,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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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3-12-28 14:45
   
그리고 본래 류큐 왕국으로 독자적 정치 국가였던 오키나와의 가라데라는 무예을

보면 탄생에 여러 학설이 있지만(정작 잽 본토에는 20세기에 가서야 지들 내부에서 소개된)

나의 개인적 견해를 첨부하자면

오키나와는 우리 중세 고려 대몽항쟁시기에 갑자기 신석기 패총의 미개한 문명에서

우리 고려의 기와등 급격한 외래 선진 도시문명이 출현하는 점을 봤을때

이 관련해서 학계에서는 고려 무장 세력들인 삼별초 집단이 몽골과의 항전을 하다

오키나와까지 흘러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나름 근거가 있는.

이런 무장세력들에 의해 가라데 무술의 밑바탕에는 고려시대에 무장들이면 흔히 즐기고

수련했던 우리의 고유 수박희같은 맨손 무예들도 가라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는

가능성을 열어 둘 대목임.
     
용사마 13-12-28 15:53
   
제 짧은견해로도 가라데가 태권도를 보고 배워서 나온거라고 알고있는데요 여러 무술연구가들도 인정한 부분이라 여러번 언급됐었고 그 자료도 봤던기억이 있는데....
     
퍼즐 13-12-28 19:50
   
태권도가 가라데에서 온게 맞다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무식한 사람들이거나 쪽바리일 가망성이 높습니다. 태권도를 배워봤다면 절대 가라데에서 왔다는 말 못 합니다.

무술 시스템의 영향을 받은건 사실이죠. 문화의 흐름이란 다 그런것입니다. 항상 보다 나은 문화를 통해서 더 진보하는 것이죠.

시스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가라데에서 나왔다는 무식한 소리는 안 하죠.ㅎㅎ

밥오 인증이나 다름없습니다.
     
맨이야 13-12-29 02:19
   
도미니크 양반.. 자세히 알지도 모르면서 이렇게 글 길게 적으면 당신 말이 진실일거라고 생각하나본데.. 잘 모르면서 이런식으로 자기생각의 합리화식 글을 적는 사람이 많아질까 두렵네요.. 어떤 사람이 당신의 이런글 보고 어디서보니까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라고 하다보면 거짓이 참이 되는 세상이거든요. . 제대로 좀 알고 이런글 올리시던지 하시길 바랍니다.,
도미니크 13-12-28 14:26
   
그리고 참고로 최영의 총재도 무술에 있어서 첫번째가 힘 두번째가 스피스 그리고 세번째가 비로서 기술이라 했습니다 저 서양 태권도인 분은 기초적인 근육발달이 되서 국내 태권도 인보다 파워가 넘치는거 같습니다 사실 어떤 운동이든 기초적인 힘이 바탕이 되야죠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힘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최총재는 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기술의 연마보다는 힘과 스피드의 연마에 치중했다고 합니다
꽃피는봄 13-12-28 14:45
   
태권도가 정작 본고장 한국에서 낙후되있지않나요..
인프라나 다양한 기술면에서는.. 해외서
     
스코티쉬 13-12-28 15:56
   
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매달을 싹슬하는 이유는 인프라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태권도인들 소원중 하나는 한국의 국기원에 방문해 고급 사범들에게 직접 배워보는것이구요.
국기원을 태권도의 성지라고 부르는데요. 국기원이 미국이나 다른 해외에 있나요?
          
꽃피는봄 13-12-28 17:10
   
아녀 올림픽선수 배출하는거랑 국기원 그런걸 말한것이 아니고요..
태권도의 다각화라던지 태권도를 접하는수는 해외에서 더 많고 다양한것같아요
               
임진강 13-12-28 23:46
   
그건 님생각일 뿐입니다. 지역마다 태권도 도장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른점이있다면 인구의 차이일뿐이죠.
                    
맨이야 13-12-29 02:32
   
태권도장이 많아졌다고 해서 배우는 사람도 늘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예체능 배우듯이 하나의 과제로 다니는 학생들이 10여년 전부터 많아지기 시작했지요..  배우고 싶어 다니는 학생이 몇명이나 될까요.? 지역마다 도장이 많다는건 그만큼 가치성이 상실되는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꽃피는봄님 의견대로 낙후되어가고 있지요.. 최근 올림픽에서 종주국을 떠나 메달따는게 힘들어졌다는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겁니다. 평준화 되어서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뉴스에서 떠들었지만 다른한편으론 종주국의 태권도인구가 그만큼 없어졌다고 할수도 있지요.
                         
방탄보이 13-12-29 03:14
   
태권도가 한국내에서 붐이 거진게 한국인 특유의 우리거는 경시하는 현상때문이라고 봐요 그러나 실제 태권도 협회는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잇지요 유툽 태권도 동영상 시범영상보시면 굉장히 현대화 돼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잇던 태권도는 투박한 그런것이 아닙니다 발차기 강도도 태권도차기가 제일셉니다 온몸으로 차는거라 크로캅 하이킥도 잘보시면 태권도 발차기입니다 그리고 발앞으로차올리는거도 태구너도지요 태권도라고 하단차기 없고 그런게 아닙니거든요 실전에서 걍하단차기 하면 되는거에요 ㅋㅋ다만 태권도 특성이 높은곳을 지향 높이차기를 보여주기식으로 많이해서 그런것이지
                    
방탄보이 13-12-29 03:29
   
태권도가 이렇게 발전햇구나라고 반응해야하는데 어떻게든 깔아뭉개고 깔궁리만 하고 있죠 그동안 태권도 관심도 없었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기존에 갖던 태권도는 이런건데 거기에 대입을 하면서 설명을 하니 말이 안되는거죠
     
맨이야 13-12-29 02:27
   
꽃피는 봄님 의견에 일부 공감이 갑니다..
태권도가 무도라는 타이틀로 상업화되어가고 있죠..덧붙힌다면 태권도장이 일종의 학원식으로 변질되면서 도장이라는 관점은 사그러진게 사실이죠..

외국에서 태권도 배우는 관점중에 하나가 수련을 한다는 의미로 배우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의미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는건 사실입니다.
굿잡스 13-12-28 14:50
   
근데 동영상 안보여요 ㅠㅠ 링크 좀 달아 주삼 ㅋ
     
전쟁망치 13-12-28 19:19
   
방탄보이 13-12-29 03:19
   
태권도를 제대로 연마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따라 가공할 살인기술이 됩니다 벽돌깨기등 격파를 실제로 하기에 맞으면 사망이에요
방탄보이 13-12-29 03:30
   
추가로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더많이 중시될이유는 올림픽종목이라는점입니다 이게 가장중요함
방탄보이 13-12-29 03:37
   
http://www.youtube.com/watch?v=fmmp0cjOsoo 입식타격경기에 나온 360도킥입니다 맞으면 골로갑니다 적중시키기가 힘들어서 그렇치 ㅋㅋ 처음에 배쪽으로 돌려밀어차기 하고 상단 도끼찍기 하고 바로 360차기하니 저선수가 뒤에 날아온킥에 맞고 실신하게되는겁니다 먼저번 중단돌려차기 학습효과죠
♡레이나♡ 13-12-29 06:29
   
잘보겠습니다
bonobono 13-12-29 07:29
   
내셔널 지오그래픽 카포에이라 다큐에서 발차기 파워와 스피드 1등 하셨던 분이네요..

카포에이라 소개하는 다큐였는데 영상속 저 분이 태권도로 1등 먹어 버렸던...
냥이소나타 13-12-30 10:07
   
오리지널 운동근육이라 참 찰지면서 멋있네요 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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