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음악 들은적 없는데? 팝송 듣고 자란 세대인데.
일본음악이 미국팝송보다 더 우월하냐? 몰래들을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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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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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우리나라 노래중에서도, 가령 이미자씨의 "동백 아가씨"도 금지곡으로 묶였는데, 금지사유가 "왜색"이였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태우 대통령 시절까지 계속 됬었죠..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으로 어느 정도 개방붐이 일긴 했어도, 해금이 안된 상태라, 리어카에서 파는 불법복사 테이프나 일명 빽판이라 불리우는 LP 판 등으로 그나마 일본 음악을 구해 들을수가 있었죠.
이시절 나이트에서는 유로비젼 댄스 음악과 일본 음악들로만 연주가 됬었죠..
블루스 타임엔 "고이비토요" 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나 "사요나라", 김장훈이 번안해 부른 "굿바이 데이" 등이 거의 고정곡이였었죠... 안전지대 노래나...
90년대 서태지가 등장하면서 한국가요들이 붐을 이루게 되어, 나이트에서도 일본 음악이 없어지기 시작했죠
결국 몰래 듣는 거나 마찬가지였던 거였습니다.
게다가 예나 지금이나 순수 한국 애니가 많이 없는 상황이라. 아마 커오시면서 TV 에서 봤던 만화영화가 거의 일본 애니였고, 주제가를 대충 한국어로 번안해 불렀으니. 일본음악을 전혀 안 들었다고도 못할겁니다.
"마상원과 그 악단"에서 따로 작사, 작곡해 부르지 않는 이상, 일본 원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마징가 Z가 한국껀줄 알고 큰세대라... 그나마 태권V가 있었다는데 대해 나이먹고 안도를 할 수 있을정도였으니까요..
일부 오타쿠가 아니라 90년대 초중반 강남 오렌지라고 하던 유행의 선두에 선 젊은이들 사이에서 안전지대를 필두로 한 일본음악이 엄청 유행 했습니다. 나이트, 락카페 등지에서 일본 노래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데요.
그리고 80년 말 ~ 90년 중반까지 우리나라 가요(특히 발라드)들 중에 일본 노래를 거의 번안수준으로 표절했던 곡도 상당히 많았고요.
즉, 늘 미국 팝이 최강세였지만 샹송과의 비교는 무리입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일본 노래들이 우리 대중 가요사에 끼친 영향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과 경험만으로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죠.
그건 님뿐 아니라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그렇습니다.
먼저 방송금지나 금지곡의 사례를 보자면 일본노래는 물론이고 가요와 팝송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부문에서 전방위적으로 존재 했어요. 그 중에는 해당 아티스트의 대표곡으로서 지금은 명곡으로 대접받는 곡들도 많았지요.
그리고 과거에 우리 음악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끔 7080관련 음악프로를 보면 대부분 아는 노래들이고 따라 흥얼거리기는 하지만 정작 저 자신도 국내 음악을 별로 듣지 않았을 뿐더러 라디오 음악프로도 팝송 위주였죠.
그런 환경하에서 님 말씀대로 우리가 즐겨듣던 음악은 대부분 팝송이었습니다.
그러다 밑에 ㅍㅍ님 말씀처럼 90년대 초중반부터는 강남을 중심으로 일본음악이 꽤 큰 유행이었습니다. 당시 나이트에 가도 일본음악은 흔히 들을 수 있었고요.
안전지대, 글레이, X-Japan 등등...
저도 워크맨(원래는 일개 브랜드지만 어느새 포터블 테잎플레이어의 대명사가 되었죠.)에 들고 다니며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보면 일본 음악의 수준이 참 막장수준이구나 하고 느끼지만 당시엔 분명 훨씬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이 단순히 금지된 것에 대한 환상인지는 차치하더라도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고자 하는 것은 당시 일본음악을 즐기는 계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도는 아닐지라도 일부 오타쿠 수준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분명 우리가 일본 음악을 (특히 댄스 등 대중음악적 부분에서) 선도하는 느낌이지만, 과거 우리가 그들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예요.
이것은 특별히 부끄러울 일도, 분개할 일도 아닙니다. 그냥 사실이니까요.
박정희가 친일정권 흐흐흐 웃읍니다. DJ 마사오만 할까요...사금융개방해 서민들 일본계 사채업자 밥으로 만들고 지금도 빚더미에서 신음케 맹근게 김대중
입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마오쩌뚱, 호치민 모두 제국주의 식민지 대학교 나왔으니
친영,친미,친프 겠군요.. 오히려 그정도나마 지식이 있으니 무식한 김일성
보단 좀 낳았던거겠죠.. 갠적 생각으론 친일,친미드랍을 만든 가장큰 이유가
아마 무식한 김일성의 컴플렉스를 덜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지..
.
위대한 수령님은 아예 제국주의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 =>무식하단걸 쉴드
치는 방법이죠.. 간디, 마오,호치민, 모두 그들을 지배하던 나라에서 대학
까지 마쳤읍니다.
박정희가 친일파 군관장교 출신에 남한 군부내 남로당 빨갱이라는 사실은 역사에 기록으로도 남아있네. 어디서 사기칠려고.
게다가 박정희는 군사반란범 출신에다가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살인마들을 키워낸 민주주의 적이었다네.
여가수 옆에 끼고 청와대에서 술처먹다가 김재규한테 총맞아 죽은 대통령을 감히 김대중 대통령과 같이 놓고 비교하려 들어. 미쳤냐? 쪽바리같은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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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일제시대 부터 시작함 . 일제시대때 일본애들이 아리랑 같은 우리나라 곡 금지곡으로 때린거 방송하고. 일본 노래와 일본 찬양노래만 부르게 한거랑 창씨개명 시킨거 등 방송함
그리고 해방후 보복 차원에서 일본 문화 금지 시킨거다 그런식으로 방송하고.
박정희 시대 나오면서 (데모하는 동영상 깔고) 군부 독재 시절에는 그 금지가 더 심해ㅆ는데
그와중에 한국서 대 히트한 일본 노래가 있다 ( 이때 작곡가 김현석 씨가 나옴) 무슨요코하마 이게 국민적인 대 히트를 했다 그리고 바로 길거리 인터뷰 인터뷰 하는 모든 한국인이 그 노래를 흥얼됨
마무리는 빅뱅이 일본콘서트서 TOP가 제일 좋아하는 어렸을 때 자주 들은 노래로 소개됨
그리고 작곡가 김현식 인터뷰로 와서 김현식이가 자기는 발라드를 주로 작곡하는데 어렸을때 자주 들었던 일본팝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일본 노래에는 섬세한 감성이 들어있다 난 그걸 표현하고 싶다 라고 인터뷰함
그리고 박진영으로 화면이 바뀌는데 박진영에게 작곡을 가르쳐준 인사로 김현석과의 관계를 보도함.
그리고 박진영 인터뷰 고딩때 들은 한 일본 노래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미국팝에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앞서잇을지도 모른 다고 생각했다 등등...
그리고 방송 취지를 일본문화가 금지 되어있어도 어둠의 경로를 통한 일본 노래에 영향을 받아서 KPOP이 발전 햇다는 취지로 방송을 함.
그리고 계속 아이돌 들이 나오면 어렸을때부터 일본 노래를 들었고 일본을 동경하고 등등 인터뷰함.
마지막으로 다시 김현석 작곡가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국의 일본 문화 금지 정책은 바보같은 정책이었다고 인터뷰함.
즉 이 방송의 취지는 지금의 KPOP은 JPOP의 영향을 받아 발전된 노래이고
비록 한국은 식민지 시절의 아픔으로 일본 노래를 금지 시켰지만 자기들은 한국의 노래를 받아들이고 교류를 했다.
제가 박진영보다 나이가 많은데, 제가 중학교 다닐때, 친구들 사이에 유행한 음악은 미국팝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음악은 모두 발라드 위주라서 어린 마음에 잘 안들었을 때입니다. 한국발라드는 좀 더 나이가 먹고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빌보드 차트를 줄줄 외우고 다니고, 주말마다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에서 알려주는 아메리칸 탑 포디의 본방 사수를 의무로 알았던 때 입니다. 그 땐, 미국과 영국팝이 전세계 음악의 지존이었는데, 일본 음악을 듣고 충격을 받다니오? 아.. 충격을 받긴 받았습니다.
중학교때 반 친구 중 한명이 카세트에 일본 노래(그 당시 일본에서 대히트를 한 노래라고 들음) 녹음해 와서 들어보라해서 들었는데(그 친구 누나가 일빠였던 것으로 추정됨) 그 경망스러움에 충격을 받고, 그 이후 다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일본 대중 음악은 그 때 이후로 별 발전이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알기로 70~80년대 통기타 가수들이 불러 히트쳤던 많은 노래들이 실제로는 유럽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대중 음악에 일본 음악이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소린 참 동의하기 힘드네요. 제가 물론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예민하게 받을필욘 없을듯..진영이가 일본진출위해 립서비스좀 한거같은데요..
..
속으론 "일본은 한국을 못따라와요" 라구 말하구 싶은데..
질문을 한참 생각해보구선..
"지금 일본에서 한국이 유행하듯, 언젠가 한국에서 일본께 유행한......."
..
보면 그건 서비스멘트라는거 파악되자나요..^^
솔직히 80년대 팝이 지배적이지 않았나
박진영도 그렇고 마이클잭슨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고
우리나라 가수중에 좋아하는 가수 대라고 하면 거의 90%가 마이클잭슨 꼽는다
90년대는 어셔, 브리트니스피어스등등 kpop에 많은 영향을 끼쳤었고
일본음악은 그냥 돈주고 사긴 아깝고 복제로 떠도는거나 호기심에 듣는 정도지
무슨 일본음악이 지대하게 영향을 끼친거처럼 말하면 쟤들이 쓸데없는 착각에 빠지지 않겠냐?
하긴 뭐 대부분 립서비스긴 하지만 쟤들은 립서비스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애들이라 발언에
신경을 써야할거라고
김형석 생각이 짧은거야.
비단 문화 관련 뿐만 아니라
어떤걸 정책적으로 막을 때에는 언제나 구멍이 있기 마련이지.
그런 구멍이 있다고 해서 그 정책 자체를 '의미가 없다'고 평가해버리는건
그 구멍이 조~온나 클 때에나 하는 아주 예외적인 얘기이고.
탈세하는 놈, 병역기피하는 놈이 있다고 해서
조세제도나 병역제도가 통째로 무의미하다고 평가하진 않는거나 마찬가지.
일본문화 제한정책은 당위적으로 봐도 이승만, 박정희 등의 졸라 탁월한 선택이었고
실효적으로 봐도 꽤 성공한 축에 속하는거야.
그 정책이 없었다고 생각해봐.
구한말 이후로 주로 일본을 통해 서구문물을 수입하면서 일본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무엇보다 완전한 일본의 일부로 36년을 지냈던 걸 감안하면
그 제도가 없었다면 우리 문화가 어떻게 자생력을 갖췄겠냐?
일반 산업제품의 경우에도 일정기간 수입을 금지하면서 산업기반과 자생력을 갖추듯이
일본문화관련 정책도 그러한 틀에 따른 것이지.
그리고 일본관련 영향은 이상하게 과장하는 경향이 있어.
보통은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오로지 일본님이 창조한 것일 뿐>이라는 주의를 가진 일빠들이
기억을 날조해가며 그렇게 부풀리는 것이고,
일빠 아닌 보통사람의 경우는 반일이 우리의 주정서인 만큼
몇몇 부분에서 일본을 베낀게 드러나면 그 정서적 충격이나 반발심 때문에
그렇게 과장되게 받아들여서 인식하는거 같애.
일부 몰지각한 놈들이 카피한 케이스도 없지는 않지만
가요계의 전체 비중으로 보면 미미한 정도에 그치고
대한민국 역사상 일본문화의 영향력이 지금처럼 컸던 적은 과거에 없었다.
지금이 피크야.
그래 이제 kpop이 전 아시아를 휩쓸고 미국 유럽까지 뻗쳐 나가니까
슬슬 kpop은 원래 일본의 영향이었어요~ 작업 들어가는거냐? ㅋㅋㅋ
현재는 별볼일 없고 확증이 필요없는 과거를 들먹거리며
kpop의 위세에 영향을 준 건 결국 일본의 덕이니까 kpop의 원조는 일본데스
이렇게 작전을 세웠구만
저 놈들 비열하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런 움직임 아무생각없이 받아들이지 말고 머리를 굴려라
저걸 그냥 놔두면 나중에 kpop의 원조는 일본이다 이렇게 흘러간다
조심해라
패티김씨 전설인건 알고있었지만...얼마전 열린음악회 우연히 보다가
팝송부르시는 모습보고 그야말로 뿅갔습니다 'ㅇ';;충격이었습니다..
어머니가 패티킴씨 나이가 할머니나이랑 같다고 해서 재충격받았구요.
그 연세에 그정도 목관리..ㄷㄷㄷ
정말 노래 잘하시더군요. 그 깊이...그 울림...
하나는 누누이 말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감상을 우리 모두라고 확대해서 자신이 대변자인 양 말하는 것입니다.
박진영 말대로라면 80, 90년대에 일본음악이 한국인에게 더 큰 감동으로 몰려왔고 우월한 일본음악을 한국민 대다수가 동경해서 대놓고 듣고 싶은 것을 국가가 막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아는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그랬다면 자기는 그랬다는 식으로 한계를 그으라는 것입니다. 괜히다 같이 도매급으로 넘기지 말고... 이것은 오버를 넘어서 주접이고 모욕입니다.
또 하나는 자신들이 돈 벌려고 립서비스 하는 것은 좋은데 어디가서나 같은 이야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일본 방송에서는 저렇게 말하고 여기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마치 "너희들도 다 알잖아, 그게 무엇인지..." 뭐 이런 식인데... 잘 모릅니다.
박진영이 돈을 벌든 누가 가서 AV를 찍든 막말로 내 주머니에 엔화 들어오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자신들이 엔화 벌면서 무릎 꿇고 애걸하는 것을 무슨 대단한 애국 쯤으로 알고 또 실제로이것을 용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가장 기초적인 다원화 사회 바탕의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막말로 58년 개띠 우리동네 고철 줍는 아저씨도 그 따위 몰상식한 행동은 안 합니다- 실제 그런 분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비하는 아닙니다. 그 어떤 분도 정상적이라면 그런 발상 자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좀 짜증나네요... 지네들 돈벌이에 왜 내가 경험하지 전혀 공감이 안 가는 카테고리로 도매급으로 넘어가야하는지... 어이가 없어서...
PS. 인터넷 시대가 열려서 좋은 것은 저 따위 태도로 일관했던 사람들이 자신은 그런 적 없다 라고 생까던 시대가 지났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증거자료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절이 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인간적 자존감을 가지고 어디서나 자신의 생각이 그렇다면 그 어떤 언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두 말 하는 태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한국방송에 나와서 쟤네들이 "우리 음악의 근간은 일본이고 그 영향력이 나를 뒤떨어져 있던 이 한국시장에서 일본과 비교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하게 했다" 정도는 커밍아웃 했으면 좋겠습니다.
PS2. 2PM은 이 전에 박죄범 있을 때도 무슨 일본 인터뷰에서, 빨리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해 대일본분들과 만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고 싶고 일본이라면 길거리에서 빵만 던져주셔도 행복하겠다고 하더니만... 좀 같지 않네요... 공항에서 쟤네들 때문에 혼잡해서 짜증내면 감히 대들려나... 푸... 요즘은 왜 이렇게 같지 않은 것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좀 있는 3,40대 한국 가요 관계자,넓게 봐서 현역 아이돌 중에 일본노래 일본가요계 전혀 모를 사람이 얼마나 될거 같나요.막 무슨 비호감이고 얼마든지 우리가 늘 빅토리!라며 깔보고 그럴거 같나요.
그리고 요즘 2천년대 일본음악은 죽었다라는 얘기가 네티즌들 말들 보니 꽤나 보이던데
뭐 공중파용 가수야 비즈나 미스터 칠드런등 거물락커들 빼고 그렇다치고 인디씬 보면
펑크락이면 펑크락 얼터너티브면 얼터너티브 헤비메탈,하드락,컬리지락,모던락,컬리지락,개러지락,데스락,스크리모,이모코어 등 밴드음악은 다 수두룩한,진짜 수두룩한 나라가 일본입니다.2010 현재 현역도 많지요.
무슨 소시처럼 유투브 조회 몇천만 아니라고 존재하지 않는다 필요없다 일본음악계는 망했다 좀비다라고 말하면 그냥 '공중파나 죽었네'라고 말하면 차라리 맞을지도
일본은 인디밴드가 금전적 스폰서도 비교적 빨리 잘 받는 편이예요.뮤비 방방 찍어대는거 보면.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그런 인디밴드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홍대앞에만 몰려있는게 아니고 일본지역들을 우리나라로 비유해서 <강원도,전라도,경상도,제주도랄수 있는 지역에 다 존재합니다.>
군소기획사나 인디레이블이 많아서 거기랑 계약했다가 더 뜨면 대형기획사랑 계약맺기도 하는데,요즘엔 대형기획사의 입김 압력 간섭 또 수익분배구조같은게 싫어서 그냥 일부러 인디레이블에 머물러서 활동하는 자들까지 나타나고 있죠.
그러니까 음악하는 토양이랄까 풍토?가 좀 다릅니다.일본애들은 그냥 한국식으로 대형기획사 딱 찾아가서 보컬이나 댄스위주로 가수되고 그러는 경우는 몇몇 여 솔로 아주 조금빼고는 오히려 드뭅니다.
가창력은 좀 약점일수 있는데 작사력 작곡력 연주력에선 별 디메리트나 리스크 그닥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장점이 가창/춤/넓게 보면 외모지 뭐 무슨 연주/작사/작곡/편곡까지 다 아시아 넘버원,미국음악계에서도 기 뻗칠 기세는 아닙니다.
이트라이브나 용형이 과연 윤상이나 유재하,신해철보다 굉장한 작곡가,싱어송라이터일까요?요즘 한국음악이 일부만 흥한다,편중됐다라는 말은 결코 오바가 아닙니다.
문제는 아예 그렇게 굳어져서 쭉 갈것같다는게 또 문제고요.요즘 보면 아이돌이 돈되고 외국인에게도 쉽게 잘 먹히니까 너무 아이돌 만세스러운 세상으로 모든 음악장르를 아울러 볼 생각을 하는것 같네요
정말 한국 대중음악이 모자르면 망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가끔 식민지 기질을 극복 못한 분들이 있는데, 우리는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입니다. 우리 한통속 아닙니다. 취향, 기질, 능력 다 다릅니다.
막말로 동네 치킨집이건, 한국 대중음악이건 비교우위로 모자르면 그냥 그 분야는 망하면 그만입니다. 그것 안 망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부담이 됩니다.
모든 것을 국가 대 국가로 생각하는 것은 전시나 그에 준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개념이지 평시에 나오는 태도가 아닙니다.
일본정부와 일본국민들의 평균적 역사인식이 정상적이지 못한 것과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틀립니다.
한국 대중음악 망한다고 갑자기 상실감 느낄 사람 별로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정말 일본 대중문화가 우월하다면 그것 보고 들을면 그만이고 양키/유로 팝, 영화, 미디어 널렸는데 뭐하러 그렇게 안절부절인지...
다시 말하지만 표절하고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는 것들이 안 망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큰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한 국가사회체제에 묶여 있는 구성원이라고 해도 무슨 운명 공동체도 아닙니다. 망상을 버리세요...
일제 식민지 시대의 노예기질에서 좀 벗어나세요. 그들이 우월하면 그것을 향유하면 그만입니다. 네덜란드 국민들이 독일 차 타고, 프랑스제 가전제품 쓰고, 브리티시 팝 듣고, 미국 영화 본다고 정체성이 말살되는 것도 아니고 열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막말로 꽃 팔아서 GDP per capita만 맞추면 그만 아닙니까...
아이돌로 대동단결 편중현상은 한두가지 원인이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으로 일어난 일이니까 글로 뭐라고 한다고 바뀔 일은 아니긴 하죠.단 막상 일본이랑 최전선에서 문화전쟁(?)을 직접 하고 있는 문화계 사람들은 일본이란 지역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문화도 어느 정도까지는 아는 상태에서 상대한다는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아이돌=진리가 아니라 장르의 하나일뿐이죠 저도 태연이 만세주의자입니다만.ㅋㅋ
그러니까 그 대중이 아이돌만 원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구요-_-
대중문화는 소비자인 대중의 선호에 따라 흘러가는게 맞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다만 대중이 그것만을 원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세요?
아이돌로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려고 한다는 말은 과장이 섞여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스갯소리로 저런 말이 나올 정도의 상황까지는 왔단 생각이 드네요.
당장에 돈이 되고 경쟁력 있는 음악을 하는 건, 음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비난할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국가적으로 봤을 때 국내, 국외에서 먹힌다는 것도 좋은 일이구요.
다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받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주는 대로 받아 먹으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걸 섭취해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이 문제를 왜 소비자가 고민할 필요가 없는겁니까?
소비자는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프로듀서, 가수들은 소비자임과 동시에 공급자이기도 한 것이구요. 양측 모두가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죠.
아니, 공급자가 걱정하면 그것이 동시에 소비자가 걱정하는 것이 되는거죠.
문화란 다양한 분야를 총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아이돌에 치중한 현 대중가요계 하나로 문화 수준을 운운하는 것은 우습지만요ㅎㅎ
걱정 조금 한다고 해서, 니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라고 단정지어 말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걱정... 좀 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_-
당시 일본으로 유학간 사람들... 그리고 음악배우러 일본으로 유학간 사람들. 그들을 통해서 들여온 일본음악에 소수 매니아가 생긴것이고...(실제 일본은 자기들 음악만 듣거덩... 스스로 만족해대면서,,, 그런 영향도 이들은 같이 받아온거 같어... 서구락도 안들어본것들이 일본락 좋다고 해대는거 보면 말이야)
하지만 그게 다야..
당시 음악인들 일본음악 듣고 뿅~하고 간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일본음악을 뛰어넘는 음악을 하겠다라는 신념을 더욱 크게 안고 돌아온거지.. 거기서부터 서구음악에 한국의 정서가 묻어나는 음악이 생기기 시작한거고..
포크송 위주였던 한국음악계에 일본과 비슷한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댄스음악이 자리를 잡았던것이고
조금씩 발전하고 음반이 많이 팔리고 김대중 이후 문화산업에 힘을 실으면서 이후 세대 음악가들은 서구쪽 영향을 받은 토대위에 더욱 한국인의 창조력을 발휘한 음악을 시작하지...
그러면서 한국의 대중음악이 자리잡게 된거야...
우리나라가 좀 그래..
당시에 일본문화 개방했어도 일본음악은 대중적으로 유행하지 않았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분명하게...
걍 우리나라에 없던 락이나 댄스등이 조금 다양하고 보이고 부러웠을뿐이지..
하지만 그 외 문화는 침식 당할 우려가 컷지,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영화,만화,엔터산업 등등 전반에 걸쳐 아직 확고히 자리잡지 못한 우리나라 문화산업이 통째 넘어갈수 있었으니깐 말이야...
글치만 음악은 아니쥐...
우리나라 사람들 옛부터 음주와 가무를 즐겼던 민족이다~~ 잘 기억해둬...
새로움에 대한 고찰에서 오는 충격이지. 혁신에 대한 충격은 없다...
서양팝이 유행하던 시절에 일본음악에 충격을 받다니.. 누가 들으면 일본팝이 서양팝보다 우위라는 소리처럼 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