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에게 개인적인 작은 바램이 있다면..

쩔어 -> 불타오르네 -> 낫투데이 -> ?

이렇게 이어지는 후속곡이 이제 한 번 나올 때 쯤 되지 않았나요?
다음에는 이런 기조의 강렬한 댄스곡 하나쯤 발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디오니소스?? 아 이곡은 약간 노선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건가...
전 디오니소스 좋아서 요즘 계속 듣고다니는데ㅎ

아무래도 좀 약하죠..
왜 강렬한 파워댄스 있자나요..
방탄의 시그니쳐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

방탄의 시그니처곡이 맞죠 디오니소스
그냥 님의 선호곡이 아닌 거겠죠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긴 했어도 백댄서와 합을 요하는 백댄서 없이는
구성이 힘든 낫투데이 같은 곡인데.. 둘다 콘서트 오프닝 곡이고요.

안무도 미쳤다 싶어서 이게 라이브로 가능해? 처음 볼 때 그랬었죠
위험요소도 있어서 안무도 바뀌었고요.
이런 곡이 약하다고 하시면 앞으로 뭘 봐도 만족 못 하실 거예요

그냥 님의 선호곡인 거겠죠..
이렇게 말하면 님하고 똑같은 얘기네요.

뭐 분류라고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위에 다른 댓글님 얘기와 같이 두 곡은 약간 다른 노선이라고 봐지네요..

강렬한 임팩트의 군무.. 전형적인 파워 댄스와..
다소 뮤지컬적이기도 하고.. 탁자 같은 주변 사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랄까..

이 둘이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론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그냥 각자가 느끼는 개인적 판단일 뿐이니..

페르소나 앨범에 그나마 아이덴티티가 제일 부합하는 곡인데 그냥 안무만 따졌을 때 스타일이 다른 거지 곡 자체는 그냥 Mic drop이나 Idol이나 디오니소스나
저는 전부 방탄스럽고 같은 결로 봅니다.
은팔님도 그런 의미에서 추천해주신 걸 거고요

방탄이 같은 장르만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무슨 장르야? 그냥 BTS팝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심정적으로 무슨 얘길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묘기 대행진 수준의 안무를 보고도 약하다거나 임팩트가 못 미친다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사람들이 Mic drop 같은 쌘거 원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기준에서는 Idol 디오니소스 다 힘든 안무고 멋진 군무고 쌘거 맞는데
얼마나 더 쌘 거를 달라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렇게 3곡 뮤직비디오 연속으로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입덕 시킬 수 있다고나 할까..

실제로 가르치는 아이가 나한테 그렇게 보여주고 나서..
유투브에서 바로 방탄 다시 검색하고 즐겨찾기했다는..

상남자, 아이돌.. 등등 좋은 댄스곡이 많지만..
그래도 위 3곡의 임팩트만큼은 아니었어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