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수가 2300인데 (메이져 평균 2200회)최고전성기때는 2900회까지 간적도 있다네여
이런 회전속도면 때리지도 못하고 무브먼트가 심해서 시각적으로 170킬로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난데요( 이건 믿기 힘드네여...)
회전력에의한 종 무브먼트나 변화가 심할수는 있지만 회전력이 많다고 스피드가 빨라져 보인다는건 좀...
저런 회전속도를 갖기 위해서 매일 사과를 맨손으로 으깬답니다.. 사과가 아니고 악력기구를 사용하겟죠
그리고 반칙으로 돌을 투척하죠 그리고 티셉션이나 투구폼도 괴상하고...
그래서 91~93마일 짜리 패스트볼을 던져도 회전수의 낙수효과로 플라이볼이 멀리 뻗치 못해서 날라가지 않는다고 하네여
오승환이 피홈런 22이닝 제로죠
메이져 선수들이 오승환의 90~92마일짜리 직구를 치긴 하는데...
오승환 선수 빼스트볼은 보통으로 타구질이 좋을수가 없다... 대부분 빗맛거나 높이만 뜬다...
뭐 그러하다....
회전수가 많으면 공이 더 빨라진다는 것은 소위 말하는 종속이론에 근거한 것인데...
이것은 엉터리로 밝혀진지 오래입니다...
초속이 빠르지만 종속은 느린 투수의 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초속이 빠르면 종속도 다 빠르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진지 오래입니다
실제로 모프로그램의 실험에 의해서도 리즈 오승환 송승준 피칭머신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이 세선수의 종속과 초속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들어났고...
심지어 피칭머신도 이 세선수와 초속과 종속차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투수의 손을 떠나서 홈플레이트까지 도달하는 0.47초의 짧은 순간에 종속과 초속차에 따른 구속체감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죠
심지어 메이저리그에서는 초속과 종속이라는 개념의 야구용어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면 회전수에 의한 볼끝의 변화는 공이 회전수가 많을수록 확연하게 심해집니다
이른바 마그누스 효과라는 것인데요
공의 회전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공의 위 아래에서 발생하는 양력이 커지기 때문에 공의 궤도가 직선으로 가지 않고 변화가 형성되는데...소위 말해 볼끝이 더러워지는 겁니다.
똑같은 스피드의 볼이라도 오승환 선수의 볼을 치기 어려운 것은 종속(?)에 따른 체감스피드보다는 무브먼트가 그만큼 좋기 때문에 볼끝이 더러워서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거죠
오승환 선수를 상대로 타구의 질이 좋은 볼이 잘 안나오는 것도 바로 이 무브먼트 때문입니다
오승환 선수가 컨디션이 나쁜 날은 무브먼트가 무뎌지기 때문에...
똑같은 스피드의 볼이라해도 어떤 날은 이상하게 잘 맞아나가는 겁니다
실제 오승환 선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터를 봐도 초속이나 종속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반면 볼의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고 변칙적인 투구폼 때문에...리그 초반에는 타자들이 적응하기가 어려울거라고 기록되어있죠
음. 마구누스효과 맞긴 합니다. 다만 회전수가 많으면 낙폭이 적습니다. 보통 패스볼의 낙폭(중력때문에)은 30cm 정도인데 회전수가 많으면 낙폭이 줄어 듭니다. 패스볼의 낙폭이 줄면 일단 비행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공이 빨라 보이는것도 맞습니다. 물리적인 의미에서 종속이 빠르다 느리다는 없습니다만 체삼상으로 빨라 보입니다.
흔히 미국에서 사용하는 라이징패스트볼(이것도 말이 안 되는 용어죠)이란것도 보통 투수보다 낙폭이 적기 때문에 타자는 떠오르는 공을 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게 되죠.
보통 이렇게 회전이 좋은 패스트(대부분의 패스트볼이 그렇하지만)에 헛스윙을 하면 거의 100% 공의 아래부분을 지나갑니다. 타자는 낙폭을 예상하고 (패스트볼의 궤적을 예상하고) 스윙을 하지만 실제로 낙폭이 적기 때문에 공의 아랫부분을 지나치는 헛스윙이 나오고요.
미국에서 통계에 나와있듯이.... 회전이 좋은 공은 타자의 벨트위를 지배하고 반대로 회전수가 적은 공일수록 무릎아래쪽에 공략에 더 낫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패스트볼의 낙폭과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죠.
즉 물리적인 종속은 없을지라도, 회전수가 좋은 패스트볼은 실제로 비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구속증가의 효과도 있을뿐만 아니라, 타자가 느끼기에 (낙폭이 적기 때문에) 떠오르는 느낌을 가집니다.
실제로 야구선수가 던지는 공을 타석에서 보면 어떤 느낌이냐 하면요. 좀 심하게 이야기 하면 원바운드될것 같은 공이 (공의 궤적만 보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위로 살아서 움직이는듯한 혹은 공의 궤적이 한번 바뀌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세계 탑클래스의 회전수라면... 아마 타자 입장에서는 중력 법칙을 무시하는 느낌이 들껍니다.
김형준 칼럼의 일부에서 발취했습다.
스탯캐스트> 공식 출범 원년이었던 지난 시즌이 끝난 후, mlb.com은 흥미로운 내용의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패스트볼의 회전수가 높을수록 헛스윙 유도에 유리하고, 회전수가 낮을수록 땅볼 유도에 용이하다는 것. 높은 회전수를 자랑하는 크렉 킴브럴(2487회. ML 평균 2242회)의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들어갔을 때 더 좋은 결과(더 높은 헛스윙률)를 보이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