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표준어입니다. 기본형은 쪽팔린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방송에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표현이라는 의미죠. 하지만 창피하다, 부끄럽다, 낯을 들 수 없다 등 대체할 수 있는 표현이 많기 때문에 국립국어원에서는 사용을 지양하는 것을 권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예능에서 출연자들이 '쪽팔린다'라고 얘기할 때 'X팔린다'라고 자막 처리하는 것 때문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송에 자막을 좀 줄이던가, 근무에 투입되기 전 국어의 바른 표현에 대한 교육과정을 좀 미리 이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