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큐브 영국 공연을 주제로 한 '그날'(2011.12월17일 오전 MBC방영분)을..
본 방송으로 시청했습니다... K-POP가수들 보고 눈물 흘리는 장면은 여러 번 봤지만...
본 영상처럼 '비스트'공연에 여러명이 실신하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
잔잔한 소름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청했네요...
추천 영상입니다.....^^
12마논이면 넘 싼거 아닌강~ 물가 비싼기로 소문난 영국인데...ㅡㅡㅋ
브라질은 훨씬 못사는데도...비쌌던걸루 아는데....인원도 훨씬 더 만이 들었고...
나라별루 공연문화가 다르다고 하니...어쩔수 없다지만...갠적으로 영국은 넘 싼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구 제 생각인데요. 저렇게 역사깊고 유명한 공연시설물인데...먼가 허접해 보이네요. 오래되서 그른가?ㅡㅡㅋ
왠지 영국이면 유럽에선 잘사는나란데...의외네요? 오히려 싱가폴이나 일본은 말할것두 없구...아시아가 더 나아보임.
잘산다고 무조건 모든게 화려한건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모든 건물을 중화사상에 입각해서 무조건 크고 화려하게 새로 지으며 돈을 붓는 중국이 세계최고의 선진국이겠죠.
그나저나 저 콘서트가 열린 O2 Brixton은 영국에서 매우 유명한 콘서트 베뉴입니다. 하지만 티켓가격이 저렴한 편인건 사실인것 같네요. 전에 런던에서 리애너(Rihanna)의 콘서트를 갔었는데 별로 좋지 않은 스탠딩 좌석이 60파운드(약11만원)였으니까요. 하지만 영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로 보자면 비스트와 리애너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K-pop이 더욱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 티켓가격도 올라가겠지요.
저녁에 도착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리허설을 하고 바로 다음날 공연이라니...힘든 스케쥴이었겠군요. 멤버는 물론 스태프들도 참 고생스러운 공연이었겠습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훌륭한 공연을 해내다니 역시 한국가수들의 공연실력은 세계 최고수준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길을 걷다보면 예전부터 중국이나 대만, 동남아 여자들이 제가 어느나라사람인지 궁금한건지 대놓고 쳐다보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요즘은 현지인들도 제 가방의 조그만 태극마크 배지를 보고 말을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역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건 틀림없는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