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25 16:51
조회 : 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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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마주 잡고서
하염없이 거닐던
수많은 그 거리에
쌓인 추억이
창가에 빗물 적시며
술 한 잔 기울이고
나누던 행복한 시간
난 항상 네 곁에 함께 있을 거야
더 사랑할게
오랜 시간 지내왔던 그만큼
더 아껴줄게 너를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내 사랑아
곁에서도 그리워 질만큼
널 사랑한다
우연히 나의 곁에
다가온 소중한 너
내 하루를 채우는
유일한 사람
이별이라는 슬픔은
찾아오지 못하게
서로가 지켜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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