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태어나던 날..5살
겨울인데 연탄불 갈았던 기억이..연탄구녕 맞추는것까지 미션 성공
칭찬 많이 받음
1년 후
19xx..달력에 적혀 있던 년도... 숫자를 처음 배웠던듯
친척 잔칫집 가서 전축에서 나오는 음악에 춤춰서 박수와 함께 동전 세례 받음
그때 나오던 음악이 "기타부기"
1년 후
생일때문에 학교 일찍 감
입학식날 내이름 적힌 게시판 보고 1-8반 이라고 엄마에게 알려줌
옆에 있던 아줌마들 감탄....한글 모르고 입학하던 애들이 많았던듯
입학전에 천자문 200개 정도 알았던것 같음
1년 후
동네 뻥튀기 아저씨 옆에서 상주하면서 덕후질
시장 뻥튀기가 아니고 쌀 한숫가락 넣고 둥글게 나오는 뻥과자
한번 눌렀다가 살짝 올려서 김빼고 다시 눌렀다가 스냅으로 올리는 테크닉
기계의 베어링 편심 원리까지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