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1-08-22 20:32
아주아주 어릴때 기억
 글쓴이 : 신의한숨
조회 : 543  

우리 막내 태어나던 날..5살
겨울인데 연탄불 갈았던 기억이..연탄구녕 맞추는것까지 미션 성공
칭찬 많이 받음

1년 후
19xx..달력에 적혀 있던 년도...  숫자를 처음 배웠던듯
친척 잔칫집 가서 전축에서 나오는 음악에 춤춰서 박수와 함께 동전 세례 받음
그때 나오던 음악이 "기타부기"

1년 후
생일때문에 학교 일찍 감
입학식날 내이름 적힌 게시판 보고 1-8반 이라고 엄마에게 알려줌
옆에 있던 아줌마들 감탄....한글 모르고 입학하던 애들이 많았던듯
입학전에 천자문 200개 정도 알았던것 같음

1년 후
동네 뻥튀기 아저씨 옆에서 상주하면서 덕후질
시장 뻥튀기가 아니고 쌀 한숫가락 넣고 둥글게 나오는 뻥과자
한번 눌렀다가 살짝 올려서 김빼고 다시 눌렀다가 스냅으로 올리는 테크닉
기계의 베어링 편심 원리까지 마스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신의한숨 21-08-22 20:50
   
https://www.youtube.com/watch?v=5V75hCEFa8k

 기타부기..바로 이 음악!
     
보미왔니 21-08-22 21:01
   
기타는 알겠는데 부기는 뭔가요오~~~
          
신의한숨 21-08-22 21:06
   
부기우기 라는 음악의 한 스타일...
인왕 21-08-22 21:18
   
대개들 5~6살정도가 기억의 한계치더라구요?
저도 5살때 세탁소가서 장인어른~ 하고 큰절한 기억이 나유.ㅎㅎ
아부지 집에 계실때는 화장실 문앞에 써있는 한문 외우고 들어갔던 기억도 나구요.
     
신의한숨 21-08-22 21:22
   
그쵸??  어떤 친구들은 천자문 이야기 하면 구라치지 말라구 하드라구요
귀요미지훈 21-08-22 21:34
   
크....역시나 어릴적부터 과학, 발명 이 짝으로 재능이 있으셨네유.
물망초 21-08-22 22:40
   
저도 5살때인가 그때 아침 일찍 일어나
큰길 가로수에 매미 잡으로 다녔습니다.
막 탈피 했을때는 매미가 날지 못하더군요
하늘나무 21-08-22 22:48
   
어릴때 아주 똘망똘망한 아이였을거 같아요~^^
헬로가생 21-08-22 22:53
   
기... 기타부기라니...
IU짱 21-08-22 22:58
   
공학천재셨군요
진빠 21-08-22 23:22
   
난 3살때 울아버지 TV사오신날이 격나네욥..

그게 그렇게 인상적이였나봐욥..
촌팅이 21-08-23 02:42
   
난 7살 때 아버지가 ANAM 비디오플레이어 사오신 날 아직도 기억함
만화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단 사실에 완전 신나했었는데
러키가이 21-08-23 13:12
   
헬로댁에 대한 댓글은 멋잇스시당 ㅋㅋ

(헬로댁은 바보인걸루;;; ㅋㅋ)
현무 21-08-23 22:13
   
이건....
친목계가 아니라 노인정으로.ㅋ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62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3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70
52395 이루마 - If I Could See You Ag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7 676
52394 Steve Barakatt - You And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7 539
52393 아름다운 강산 -이선희- 송하나 08-27 433
52392 갱얼쥐-3 (3) 바람가람 08-27 636
52391 갱얼쥐-2 바람가람 08-27 546
52390 저희집 갱얼쥐 수술 후 활발한 모습-1 (3) 바람가람 08-27 657
52389 참회록 -윤동주- (1) 송하나 08-26 554
52388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업보라는게… (1) 송하나 08-26 552
52387 머나먼 다리 서곡 Bridge Too Far: Overture 송하나 08-26 427
52386 반지의 제왕 Emiliana Torrini - Gollum's Song 송하나 08-26 435
52385 Das boot OST main theme (4) 송하나 08-26 548
52384 코로나 백신맞으면 아픈가여?? (12) algebra 08-26 617
52383 이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8) 송하나 08-26 671
52382 괴롭군요 (9) 송하나 08-26 577
52381 김윤 - Dreaming in the Blue Sky (Instrumental) (3) 가비야운 08-26 493
52380 이유없이 글쓰기 금지 먹이네 (6) 버럼업 08-26 689
52379 근데 이번일로 고마운 게 (7) 헬로가생 08-26 997
52378 너무오랜만에왔더니 (10) algebra 08-26 851
52377 슈가--현명한이별 (1) 백전백패 08-26 690
52376 오랜만에 생존신고. (16) algebra 08-26 710
52375 이곳에 운영자가 있다는 소식듣고 와봤습니다 (1) 복스 08-26 876
52374 눈팅주간 하려다가... (2) 신의한숨 08-25 584
52373 어수선한 하루네요 (13) 트라우마 08-25 715
52372 S.E.N.S. - The Choice Of Gentleness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25 521
52371 오늘부터 1일?? ㅎㅎ 펑~! (21) 진빠 08-25 68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