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국을 16국으로 분열시켰다고 했지?난 5호16국 컨셉이 너무 맘에 들었어.이이제이, 분할점령 전략을 펼쳤지.신장위구르, 티벳, 홍콩, 내몽골, 만주를 5호로 지정하고1단계로 스카이넷을 이용해서 도메인 서버들을 털기 시작했지.그로 인해 바이두에 접속하면 구글로 연결되고 유쿠를 접속하면 유튜브로 연결되게 만들고나머지 웹사이트들은 대부분이 접속이 안되게 된거야.2단계로 중국의 통화와 암호화폐를 무력화 하여 가치의 흐름을 막아 버렸지.
그로 인해 중국의 중앙 정부의 권력이 지방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된거야.
그러자 변방의 5호들은 술렁이게 되고
신장 위구르는 아랍계의 지원으로 독립을 선언하고
티벳에는 인도군과 한국이 지원한 기계화 사단으로 점령하여 티벳 임시정부를 티벳 본토로 이전하고
홍콩은 영국과 미국의 지원, 내몽골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몽골의 점령,
만주는 한국의 지원과 군벌의 흡수를 통해 '발해'를 건국하게 된거야.
그 5호들은 북경을 향해 진격하게 되지.
이 와중에 중국은 습근평이 실각을 하게되고 태자당와 상하이방 간의 권력 다툼으로 내분이 일어나게 되지.
난 별로 한게 없어 그냥 판을 깔아 놓았을뿐.
주변국가와의 이해관계와 복수심 그리고 수면 아래에 있던 독립에 대한 갈망으로 자멸할수 밖에 없는 운명을 조금 앞당겼을 뿐이지.
그리하여 주변국과 5호독립국의 진격으로 북경을 점령하고 서울에 모여 서울회담을 하게 되었어.
서울회담에서 나온 결론은 중국이 다시는 통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계책으로
5호는 완전한 독립을 인정 받았고.
남은 중원엔 인종과 정서 그리고 지형을 무시하고 우물정자처럼 자로 잰된듯한 국경을 그린거야.
한마디로 중원에 가로로 4분할 세로로 4분할... 총 4X4 16국이 탄생하게 됐지.
이제 그들은 국경갈등으로 끝이 없는 국지전의 윤회에 빠지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