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1-02-22 12:12
저의 음악 장르 관념을 깬 두 곡..
 글쓴이 : 레오파드
조회 : 614  


어릴적 김건모가 '핑계' 부를 당시 저는 어느 한 나이트 클럽에서 음악틀고 있었음..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우연히 들었던 음악이 이니그마..
이니그마의 대표곡이 Mea Culpa 이 곡일거에요. 당시 너무 쇼킹했음..
그래서 이니그마 테이프 사서 늘어지도록 듣도.. 듣고..



그리고.. 두번째 곡은..
못들어본 사람들이 대부분일거에요.
90년대 중반에 유럽 테크노를 처음 접했는데.. 우연히 irc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운받아서
듣고 완전 빠진 곡이에요. 당시 곡 하나 다운받는데 2시간 정도 걸림(4메가 정도)
이 곡이 아마 러시아 곡인걸로 알아요.. 당시에 러시아에서 테크노를 만들었던게 신기했었음..
근데 웃긴게 이 곡이 최근 우리나라 예능에서 나온걸 들었음.. ㅎㅎ

PPK  - Resurection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턀챔피언 21-02-22 14:07
   
위에꺼 무슨 우리나라 사극드라마 음악같네요
옛날 허준 대장금 이런음악
     
레오파드 21-02-22 14:19
   
이게 뉴에지 음악 장르인데...
챔피언님 의견도 좀 맞는거 같음..

제가 좋아하는 사극 음악중에..
https://www.youtube.com/embed/RNO9B_J3V6Y
이곡이 너무 좋아요..
          
턀챔피언 21-02-22 16:20
   
이산 OST 저도 좋아하는 음악임 ㅋㅋ
제가 좋아하는 사극음악이 상도, 허준, 대장금, 서동요, 이산 음악인데
모두 임세현 작곡가님이 작곡하셨음
아무래도 천재이신듯..
헬로가생 21-02-22 22:27
   
한때 테크노, 트랜스 열심히 만들었었는데 ㅎㅎㅎ
러키가이 21-02-23 05:44
   
뉴에이지 음악

기존의 감각적인 록(rock)과 팝에서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원하던 서양 사람들이 동양의 철학과 사상을 담아 신비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낸 새로운 양식의 음악.

클래식이나 팝 등 장르의 구분에서 벗어나 피아노와 같은 전통악기는 물론 신시사이저나 어쿠스틱 악기처럼 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표현해 편안하고 감미로운 느낌이 든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나 심리치료, 명상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1960년대 비틀스가 팝을 지배할 때 한편에서는 토니 스콧, 폴 혼 같은 사람들이 동양의 사상과 종교, 철학을 음악에 담으려는 시도를 했는데 이것이 뉴에이지 음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해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으로 제각기 분류되었다. 그러다가 조지 윈스턴이 자연에서 받은 느낌을 담담하게 표현한 음반을 윈드햄힐레코드사에서 내놓아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 스위스의 안드레아스 폴렌바이거가 최초로 최우수 뉴에이지 연주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뉴에이지가 하나의 장르로 음악계에 정착하면서 이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은 앞서의 조지 윈스턴 외에 야니·엔야·시크릿 가든·카를로스 나카이·안드레아 보첼리·사라 브라이트만·유키 구라모토 등이 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rts02n039
진빠 21-02-23 12:36
   
잘들었삼.

노래가 멋들어지삼...

약간 황량한 사막에 혼자 있는 느낌도 들고..

두번째 것은 전자 음악이... 싸운드 블래스터 같은 느낌 ㅋㅋ
아마란쓰 21-03-02 16:55
   
이니그마는 뉴에이지가 아니라 다크 엠비언트에 고딕적 색채를 넣은 밴드예요
유럽씬에서는 프로그래시브락에 우겨넣기도 합니다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112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11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023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3702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5551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8340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9464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8515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5785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1992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2936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7041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19351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19515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0967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5365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1947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4845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28023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7689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2392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1618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2038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3111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3960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3633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2047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51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