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 눈과 꽁꽁 얼었던 대지위로 뿌려진 염화칼슘과 지저분한 먼지를
깨끗이 씻어주는 겨울비가 내리네요.
지난해의 묶은 때를 벗기우듯이 세차진 않지만
꾸준히 대지위를 적셔주고 있네요.
코로나도 함께 씻기어 내려가길 바라봅니다.
아주 간절히....
겨 울 비
작곡: 김종서
작사: 신대철
노래: 김종서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