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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7 22:19
근황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674  

삼촌들, 누님들 잘들 계시쥬?

친게 막둥이 올만에 인사드려유~

전 뭐 잘 묵고, 잘 싸고....늘 그렇듯 쐬주도 매일 묵고, 줄담배 피우면서 잘 살고 있어유~

최근에 뭘 좀 쓰느라 가생이에 좀 뜸했네유~



엣날 고스톱 칠 땐 이틀 날밤 까도 끄덕없었는데 이젠 30분만 집중해도 멍~해지는것이

급피로가 몰려오네유 ㅠㅠ

오메가쓰리, 비타민, 배즙 등등 챙겨 묵을거는 다 챙겨 묵는데 효과는 그닥 잘 모르겠고...

아....그 왜 쪽~빨아 묵는 홍삼액은 효과가 확실히 있는거 같아유

아침에 일어나믄...아오~~~~아시쥬?



여튼...최근에 뭘 하고 있냐면....

지훈이가 대딩이 되면 뭘 전공할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든 경제생활은 해야하니... 

나중에 대딩되면 읽어 보라고 하던지 아니면 그 때 제가 직접 가르칠 교재로 삼으려고 쓰고 있어유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적어도 신문 경제면에 어떤 내용이 나오든 무슨 말인지는 알아먹으라고...

재산은 엄마한테 받고...아빠는 물려줄거 없으니 이거로 퉁치자..라고 하려고 하는데 

씨알이 먹힐런지는...



홍삼의 원기를 받으면서리 300페이지 정도 썼는데 이게 언제 끝이 날랑가 모르겄네유

지훈이 대딩될라믄 아직 한~~참 남았으니 이론상으로는 몇 천~몇 만 페이지가 나올 수도 있는데

나중에 이 넘이 관심없다고 할 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둘째를 맹글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뭐 딱히 궁금해하진 않으셨겠지만서두 그래도 막둥이 입장에서 삼촌들, 누님들께 

근황을 보고 드려야 도리가 아닌가 싶어 몇 자 적어 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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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짱 20-05-27 22:25
   
성님 왜이리 뜸하셨어요 심심하게
우리 예전처럼 지나간 여인들 야그하며 놀아요
근디 울 지훈이가 몇학년이쥬?
     
귀요미지훈 20-05-27 22:27
   
지금 만 6짤이에유
          
아이유짱 20-05-27 22:31
   
엥? 울 막둥이랑 동갑이네유?
성님도 늦장가 간겨?
               
귀요미지훈 20-05-27 22:36
   
그츄....늦어도 아주 많이 늦었쥬

생각이 없다가 얼떨결에 하는 바람에...ㅎㅎ
                    
아이유짱 20-05-27 22:43
   
지훈이랑 우리 빈이가 대학교 가면 우린 며짤? 크흡 ㅠㅠ
성님 탑골공원에 자리 잡아유. 장기나 두게 ㅋㅋㅋ
                         
귀요미지훈 20-05-27 22:51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신의한숨님을 만나 바둑을 배우게 되면서

먹고 먹히는 내기바둑의 세계로 빠지게 되는데....


태석: 진빠, 살수: 아이유짱, 주님: 치즈랑, 꽁수: 귀요미지훈
                         
아이유짱 20-05-27 22:59
   
ㅋㅋㅋㅋㅋㅋ
                         
진빠 20-05-28 00:08
   
ㅋㅋㅋㅋ

왠지 유짱님이 감독한 영화같은 ㅎㅎ;;
물망초 20-05-27 23:04
   
귀지님 잘계시나보네요
홍삼 드시면서 둘째 만드세요
기회는 지금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할것도 없는데
생산공장 돌려 보세요
     
귀요미지훈 20-05-27 23:18
   
그쪽 방면으로야 홍삼 안 묵어도 힘이 넘쳐서 문젠디...

님을 봐야 뽕을 딴다고....멀리 있어서리...
헬로가생 20-05-27 23:21
   
삼촌~ 자주 와요.
보고싶었어요.
     
귀요미지훈 20-05-27 23:29
   
오...뉴욝삼촌 안 그래도 궁금했었는디...무탈하시쥬?

거기 상황 좀 나아졌어유?
          
헬로가생 20-05-27 23:55
   
전 맨하탄집에서 나온지 두 달 됐어유.
시골집에 짱 박혀있음.
상황은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일전 한푼 못 벌고 있어유...
집에 처박혀 있으니 먹고 싸고 자는 거 밖에 못해서
이러다 둘째 생기겠어유.
기가 쭉쭉 빠져서 홍삼이라도 먹어야 할 듯...
               
귀요미지훈 20-05-28 16:34
   
내년이나 되야 좀 호전되지 않을까 싶네유
일단 상황이 정리되면 그동안 빠졌던 서비스업 수요가 폭발할거 같은디...
그 때 미리 준비하셨다가 몽창 만회 하세유
진빠 20-05-28 00:07
   
와우~!

진짜로 책을 쓰시는군요~!

경제 게시판에 맛보기판을 본사람이라~~!

기다려지네요미~!
     
귀요미지훈 20-05-28 16:41
   
막상 하다보니 진이 빠져서리...

미완성으로 대충 마무리 될거 같은 느낌이... ㅎㅎ
러키가이 20-05-28 03:08
   
-0-;;; 이 동네는 웨;;;이리;;;막둥이가 많;;; -0-;;;

다들 막둥이래 ㅋㅋ
     
귀요미지훈 20-05-28 16:42
   
이런 앙탈쟁이...ㅋㅋ
트라우마 20-05-28 04:55
   
열심히 사신단 ㅠㅠ

보구 배워야지
     
귀요미지훈 20-05-28 16:42
   
걍 비는 시간에 심심해서

하고 있어유~ㅎㅎ
신의한숨 20-05-28 09:47
   
막둥이 하면 구봉서가 오리지날.....너무 아잰가...ㅡㅡ;
     
귀요미지훈 20-05-28 16:45
   
영화 '오부자'... 삼촌한테 들은거 같기도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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