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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3 02:52
낼이면 한국행 ㄱㄱ
 글쓴이 : Dominator
조회 : 947  

지금 밥먹고 숙소 와서 딩굴거리는 중이예요.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가.. 선배가 밖에 나가자는데 귀찮아서 방콕 중입니다. 날씨도 뭣 같고요.
자세한 얘기는 귀국 후에..
전 위스키나 독한걸루다가 한잔 들이키고 일찍 잘껍니다.
프랑스산 싱글몰트 위스키는 생소해서 한병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맥칼란같은 스타일은 아닌것 같고.. 싱글몰트 주제에 굉장히 가볍고 부드러워서 깜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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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 19-11-03 02:55
   
프랑스가 첨은 아닌가봐요?

밖으로 안나가는것보니...
     
Dominator 19-11-03 03:06
   
파리는 몇번 여행으로 왔었어요.
독일유학 시절 친구들이랑 자주 넘어오기도 했고요.
독일북쪽 후진 해변 가느니 차라리 프랑스 북쪽으로 가자고 해서 노르망디까지 친구들이랑 차 끌고 개고생 한 적도 있습니다.ㅋㅋ
          
진빠 19-11-03 03:10
   
어쩐지..

어쨌건 몸조심히 돌아오세욤~~!
               
Dominator 19-11-03 03:21
   
감사합니다!
               
치즈랑 19-11-03 11:58
   
몸을 지켜야 해~~~~
Drake 19-11-03 04:40
   
지금 파리시군요 전 로이커바트 와서 온천에 푹 몸담궜다가 숙소 돌아가려고 버스 기다리면서 시간죽이는 중이라는..
역시 날씨 안좋을 때는 뜨끈한데 몸 담구고 쉬는게 최고같심다 ㅎㅎ
약주 살짝만 하시고 호텔 사우나 같은데서 푹 쉬다가 오세요
살짝 스트레스 받았을 때는 힐링과 휴식이 최고 같심
     
Dominator 19-11-04 23:17
   
우와.. 로이커바트 ㅠㅠ
완전 부럽슴다.ㅠㅠ
헬로가생 19-11-03 04:48
   
프랑스 위스키라니 ㄷ ㄷ ㄷ
고급짐.

보이시면 노르망디산 칼바도스 하나 사오세요.
맛있음.
     
Dominator 19-11-04 23:22
   
프랑스 하면 와인이랑 꼬냑 먼저 생각이 나는지라 프랑스산 위스키.. 그것도 싱글몰트라고 하니까 무지 신기 하더라고요.
현지 아니면 못마셔 보겠다 싶어 냉큼 집어왔죠. 어어 하다가 결국 한병 다 마셔 버렸네요.;;;;
담날 숙취 장난 아니었습니다.ㅠㅠ

친구들이랑 노르망디 가서 칼바도스 마시고 개가 됐던 경험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나죠 칼바도스..
미리 글 봤음 한병 사올껄 그랬나봐요. ㅠㅠ
러키가이 19-11-03 08:16
   
일단 위스키~등이 무척 맛있겠군요 -0- 일이 안풀리거나 잘될땐 더욱 맛있다는 -0-;;;
     
Dominator 19-11-04 23:23
   
그쵸.. 일 안풀릴 때 한잔이 그날 스트레스 확 날려주는것 같아요.
그래도 평소에는 딱히 손이 안갑니다.ㅠㅠ
아이유짱 19-11-03 09:10
   
으아 파리 가보고 싶당~
     
러키가이 19-11-03 10:25
   
그르게용 -0- 지도 15년넘게 못가구 있네유 -0-
          
치즈랑 19-11-03 11:59
   
친게 성님들 계라도 들어야 겠네`
     
Dominator 19-11-04 23:25
   
진짜 계라도 해서 회원들끼리 같이 갈까요?ㅋㅋㅋ
파리 기준으로 서부 까지는 여행루트 짜는거 가능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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