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폰>
마눌: 엄마, 0서방 오늘 병원가서 혈당 쟀는데 정상 나와서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대. 이게 내가 다 식단 잘 짜서 그래.
내 덕분이라니깐?
장모님: 서방이 아프면 여자가 잘 보필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게 자랑이냐, 이 써글년아!
마눌: (쭈글)
나: ㅋㅋㅋㅋㅋ
아따 우리 장모님,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