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얘기했던 수입건 때문에 프랑스 가요.
오늘까지도 동업 하는 선배와 의견조율이 안되는데, 같이 가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좀 복잡한 심정입니다.
뭐.. 사업확장 하지 말자는건 아닌데.. 그게 왜 꼭 이 타이밍인지 전 이해를 못하겠어요.
물론 경영을 하는데 있어 데이터보다 촉이 중요할 때가 있다는거 완전 인정 합니다만.. 데이터와 팩트로 설명 못한다면 설득이라도 해야 할텐데, 그런 과정이 생략 됐다는게 제 심정을 복잡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평소 제 신념이 경영과는 어울리지 않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생각이 정리가 안되니 괜히 친게 들어와서 헛소리만 늘어 놓네요.ㅠㅠ
낼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니 오늘은 일찍 와이프 배 만지면서 자야겠습니다.
잘 다녀 올께요. 날 점점 추워지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