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금 빠걱대고 단차 안맞고 하는게 DIY의 참맛 아니겠어요.ㅎㅎ
그나저나 손재주 정말 좋으시네요..
저도 DIY 관심 많아서 한동안 이것저것 만들어댔는데..
지금와서 느낀건 DIY에 관심이 많은게 아니라 장비에 관심이 많은거였네요._-_;;;;;;;
그동안 사모은 장비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뭔가 뿌듯하고 배 부른데.. 이거 가지고 뭐 만들라고 하면 일단 귀찮음 부터 몰려옵니다.;;;;;;;;
그럼요~ 아빠가 뚝딱뚝딱 만든 평상인데 따님 입장에서는 신기 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랬을것 같아요.ㅎ
“아빠의 작품”이란건 그 나이때 자녀들에게 자부심으로 다가올 듯..
저는 뱃속에 있는 아이 태어나서 언제 커서 언제 또 아이랑 이런거 만들면서 놀지.. 하아.. 까마득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