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8-07 21:42
여름~로맨스가 필요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673  


낭만의 섬, 인천 ‘대이작도’ 사용설명서


낭만이 흘러넘치는 섬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하기도, 해가 질 무렵 한없이 바다를 바라보기에도 좋은 섬이에요. 심지어, 바닷물이 빠질 때면 신비로운 모래섬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핸드드립 카페도 있답니다. 이 섬의 정체는 바로 대이작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이작도를 여행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천천히 따라오세요. 여러분도 분명 낭만에 젖어 들게 될 거예요.
트레킹 천국, 대이작도(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대이작도는 섬의 면적이 크지 않은 만큼 걷기 좋은 섬입니다. 푸른 바다를 따라 해안 도로를 걷거나,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부아산 트레킹
그중에서도 섬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부아산이에요. 약 160m의 높이로 가볍게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은 산뜻한 오솔길부터 시작입니다. 걷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곱게 다져진 흙길을 따라 완만한 길을 천천히 오르면 되거든요. 걷는 길 내내 나무 사이로 따사로운 햇볕이 비추고, 바다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곤 합니다. 분명, 기분 좋은 트레킹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눈을 사로잡는 곳이 등장합니다. 바로 부아산 중턱에 위치한 빨간색의 구름다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길이는 짧지만, 제법 높은 곳에 있어 아찔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연인과 함께 걸으면 백년해로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얽혀 있으니 연인과 함께 걸어보아도 좋을 거예요.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구름다리를 지나 험준한 바윗길을 건너면 드디어 부아산 정상에 도착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지금부터 발아래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대이작도의 비경이 펼쳐질 예정이거든요.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이곳에서는 제법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하트 모양으로 이루어진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거든요. 특히, 해질 무렵에 방문한다면 붉게 물든 하트해변의 모습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답니다. 해가 모습을 감출 때까지 여유 있게 구경하는 것도 추천해요. 오롯이 그 시간을 느껴보면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거예요.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부아산 트레킹
아, 참! 놓치지 말고 감성 넘치는 인생 샷도 꼭 챙겨가시길 바라요.


소요시간 : 약 1시간 소요.
전망대에서 일몰 관찰 가능.
섬 속의 섬, 모래섬 ‘풀등’ 거닐어보기
풀등
풀등을 보지 못했다면 대이작도를 여행하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이작도 여행의 백미는 바로 풀등에 방문해보는 것입니다.
풀등은 평소 밀물 때에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 여행해야만 풀등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어느 정도 사전 조사는 필수입니다.
풀등
풀등에 가는 방법은 작은 풀 안 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를 타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금, 토, 일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모래섬에 들어가고 싶다면 요일을 잘 맞춰가야만 하겠죠?
풀등
풀등
풀등
풀등
풀등
해수욕장 초입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해수욕장을 따라 이루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보트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풀등
풀등
풀등
풀등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맨발로 걸어보는 일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굴곡진 모래를 밟아 보거나, 모래 사이로 흐르는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는 것도 풀등을 오롯이 즐기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바닥에 누워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해요. 
풀등
풀등
풀등
허락되는 시간은 약 3시간. 밀물 시간에는 다시 잠기기 때문에 풀등이 사라지기 전에 마음껏 풀등을 즐겨보면 좋을 거예요.


입장료 : 왕복 10,000원(1인)
운영 시간(기간) : 금, 토, 일 썰물 시간에만 운영.
기타 정보 : 풀등 시간을 미리 파악해 갈 것.
커피향이 가득한 섬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이토록 작은 섬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겠냐마는 놀랍게도 대이작도 끝에 자그마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직접 내려주시는 핸드드립 커피에요.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본래 대이작도가 고향인 주인장이 사회생활을 하다가, 마음을 비우고 다시 섬에 돌아와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내리게 되었고 그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카페가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카페의 모토는 ‘무엇이든 천천히’에요. 그만큼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 있게 커피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근심·걱정은 사라져 있을 거예요.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카페 뒤편에는 영화 ‘섬 마을 선생님’의 촬영지였던 대이작도 분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주인장님이 다녔던 생생한 학교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으니 커피와 함께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어보아도 좋을 거예요.
팽나무 카페
팽나무 카페
아, 참. 귀여운 염소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염소이니 천천히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보세요. 분명, 귀여움에 반할 테니까요.


팽나무
메뉴 및 가격 : 핸드드립 커피 5,000원 
걷는 길이 곧 포토존!
대이작도 포토존
서해의 섬이 뭐가 그리 예쁘겠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대이작도는 걷는 길이 곧 포토존이에요.
대이작도 포토존
대이작도 포토존
유달리 푸른 바다와 곳곳에 차려진 감성 넘치는 장소는 친구들과 사진 한 장 남겨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대이작도 포토존
섬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진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명, 추억하기 좋은 사진들을 한가득 찍어볼 수 있을 거예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전은재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582398404

※ 위 정보는 2019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S / 연인이 있는 분들 추천 -0- 없는 분들은 고독과 함께 ㅋ0ㅋ (ㅌㅌㅌ*^^* ㅌㅌ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촌팅이 19-08-07 21:45
   
바리스타분의 포스가ㄷㄷ
flowerday 19-08-07 21:46
   
저... 시간되면 혼자가고 싶습니다!!
진심...또르르...
     
역적모의 19-08-07 21:49
   
그런 일이 있었군요...

....... 토닥토닥..
          
러키가이 19-08-07 22:21
   
너님도~토닥토닥~ㅋ0ㅋ
귀요미지훈 19-08-07 23:06
   
모래섬 풀등........와...대박!!

러키쌤 멋진 사진 잘봤슴둥 =0=
     
러키가이 19-08-08 00:42
   
-0- 서울서 가까와유~! -0-
진빠 19-08-08 00:19
   
역쉬.. 이런곳은 정복이 아니라 왕복~~!

홧병이 다 날아갈듯한 풍광이삼..
     
러키가이 19-08-08 00:42
   
ㅋ0ㅋ 이시간대는 정복 안~! ㅋㅋ 더위먹거나 제정신이 아닐때~빼공~!
오푸스데이 19-08-08 03:57
   
아.... 저는 오늘 이메일 주고 받느라 이 시간까지 잠 안자고 댓글 달고 있습니다. 근데 가이님 사진 보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러키가이 19-08-08 07:36
   
^0^
하늘나무 19-08-08 13:35
   
그러게요~연애는 언제하실꺼에요~ㅎㅎ

좋은 소식 들려주셔야죠^^
     
러키가이 19-08-08 14:48
   
-0- 자연과 연애중~이라져 -0-
달맞이꽃 19-08-09 02:06
   
서해바다에서도 저런 사진이 나오는군요. 하물며 인천에 살고 있는데도 몰랐다니.....
     
러키가이 19-08-09 07:24
   
-0- 숨어있는 1인치가 있어유~!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65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4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94
52495 뜨거운 감자 - 고백 (1) 가비야운 11-11 781
52494 Dave Koz - Know You By Heart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1 689
52493 George Michael - Careless Whisper (1) 가비야운 11-10 802
52492 Isao Sasaki - Butterfly In The Rain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0 662
52491 피아노 치는 소녀 - 다시 또 겨울이 온다면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9 679
52490 Craig David - 7 Days (1) 가비야운 11-09 665
52489 정은지 - Simple Is The Best (1) 가비야운 11-04 1697
52488 Tommy Page - A Shoulder to Cry On (1) 가비야운 11-04 780
52487 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 (1) 가비야운 11-04 766
52486 두번째 달 - 달빛이 흐른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4 711
52485 Steve Barakatt - No regrets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4 645
52484 델리 스파이스 - 고백 (2) 가비야운 11-01 796
52483 David Lanz - Leaves On The Sein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1 643
52482 윤한 - 겨울 바다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01 617
52481 James Ingram - Just Once (1) 가비야운 11-01 657
52480 Sarah McLachlan - Angel (1) 가비야운 11-01 679
52479 이루마 - Joy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30 577
52478 S.E.N.S. - Heaven's Song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30 552
52477 혹시나 싶어서 (10) 바람가람 10-29 873
52476 근황? 사진입니다 (1) 바람가람 10-29 1107
52475 무제6 (1) 바람가람 10-29 666
52474 정은지 - 나 가거든 (3) 가비야운 10-26 1862
52473 Sting - Shape Of My Heart (1) 가비야운 10-26 724
52472 McFly - All About You (1) 가비야운 10-26 729
52471 배은서 - 별빛이 비치고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26 6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