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네요
그때는 말도 못하게 잘생겨서 엑스포 도우미들이 인산인해였습니다.`
줄을 서시오~~`
평생 그림 그리고 책 읽고 사색하고 명상하고 인류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았죠
항상 구도자의 삶을 사는 걸 낙으로 살았습니다.`
엑스포가 저의 삶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인류에게는 마이너스였던...
엑스포에서 할 게 없었음...혹자들은 이구동성 일을 너무 완벽하게 처리했다 평 하더군요`
그래서 남는 시간에는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전 세계 이쁜이들이 결혼하자고 하는 바람에
나의 진가를 스스로 깨우치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그 때 부터` 월급을 데이트 비용과 여행 경비로 탕진하고
병원에 실려 간 것 까지 얘기해 드렸었죠
예상 하셨다시피 영양실조에 걸렸었습니다.`
먹는 거라고는 립스틱 정도....? 넝담임~~^^ 과 몰입은 몸에 해로와요`
엑스포가 끝나고`
나라에서 훈장(?)....표창을 받았죠`실제 사건이니 의심하는 분이 없길 바래요~ ㅋ `
그 때 받은 금일봉으로 3박4일 동안 회식했으니까~
데이트 잘 했다고`상을 받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세상이 웃겨요~~~~
회사에 무사히 복귀하였습니다.
회사의 위상을 두차원 높였다고 사장하고도 밥도 먹고`
그룹 화제의 인물로 인터뷰도 하고`
그러고선 그걸로 또 그룹의 모든 여성들로 부터 주목을 받게 됨`
이미 엑스포에서 맛 들여서 나의 연애 사업은 계속 되었음`
말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제가 다녔던 회사가` S모... 그 회사는 배낭 여행 간다고 때려 치웠죠
그리고 여행 끝나고 이직한 회사는 엘모....` 일년 정도 창원에서 일하다가 ...때려치움
온통 홀애비 냄새나는 시꺼먼 인간들만 있어서~
그리고 들어간 회사가 국제빌딩에 있던 회사 한모....
어째 여자들만 잔뜩있는 회사로 가게 되던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나의 연애 생활의 종지부는
집사람```~~~이었쥬`
집사람은 같은 회사 모브랜드 실장`
집사람은 빠른 실장 타이틀로 세상 부러울 거 없는 상태였죠`
그런 그녀를 파리에서 프로포즈 했습니다.`
기회가 있으면...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