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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9 18:54
오늘 주중에 전화받다가 그만..
 글쓴이 : 목요출생
조회 : 710  

무의식적으로 이전 직장명 말하면서 응대했습니다. OOO인데, OO이라고
굉장히 조용할때 응대한거라 주변에서도 들은것 같고 저도 말하고나서 흠짓 놀랐는데
다들 내색은 안하더라구요. 전직장 퇴사한지 8개월도 넘은것 같은데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습니다.

다행히 금요일 하루가 다갔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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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hine3 19-07-19 19:02
   
비가 오네요.불금이 비금이 되지 않도록...
역적모의 19-07-19 19:05
   
습관이 무의식에 남아 자신도 모르게 발현되곤 하죠.

그래서 평소에 말하는 것도 이쁘게 해야 하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자주 쓰던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데, 마침 그게 안 좋은 소리라면 실수 할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침대에서 여친 보면서 전 여친 이름을 부른다던가....... ㅇㅅㅇㅋ

아, 전 모쏠이라 상관없네요.
     
moonshine3 19-07-19 19:32
   
다른여성 이름 부르기 없기.
          
역적모의 19-07-19 19:45
   
아이유 짱~!
               
moonshine3 19-07-19 20:03
   
호출하면 바로 오시든디...
     
진빠 19-07-19 23:58
   
헉.. 역쉬 예사롭지 않은... ㅎㅎ
선괴 19-07-19 19:45
   
난감하셨겠어요.
치즈랑 19-07-19 20:10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전화오면 잽싸게 받으시고
지금 회사 일흠을 큰소리로...외치셔요
사랑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그럼 과거는 싹다 잊을거임
물망초 19-07-19 22:27
   
전 예전에
감사합니다  xxx학교 행정실 물망초
입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데 무심결에
핸드폰 받는줄 알고 여보세요?
이렇게 전화 받은적 있어요
그때 전화 한사람이 교장 ㅜㅜ
     
치즈랑 19-07-19 23:06
   
니 그렇게 밖에 몬하나...단디하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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