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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8 10:00
오랫만에 단골 호텔을 갔었는데...
 글쓴이 : 태우자
조회 : 573  

호텔방의 베개에 제 이름이 새겨져 있더군요.  몇일동안 계속 베개껍데기가 바뀌어도 계속 있는것 보니 꽤 많이 만들어 놓은것 같던데.. 이 도시에 오면 다른 호텔에는 절대로 못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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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9-05-08 10:03
   
헐... 어디 있는 뭔 호텔이래유?
     
태우자 19-05-08 10:49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신의한숨 19-05-08 10:03
   
베개 하나에는 여자이름이 똬악~~~

얼마나 단골 이시기에~
     
러키가이 19-05-08 1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랑 19-05-08 10:07
   
버틀러 서비스...`
기분 좋으시겠다.
태우자님 호텔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용하셔요`.
호텔은 태우자님을 가족으로 받아들인거네요`^^
     
태우자 19-05-08 10:16
   
많은 호텔을 다녔는데 오랫만에 쪼금 감동 받았어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역적모의 19-05-08 10:17
   
김기형씨 다음 번엔 여친 이름도 함께 새겨달라고 해보세유~
     
태우자 19-05-08 10:20
   
이름 그거 아닙니다.. 제가 잘 가렸군요.. ㅋㅋ
          
역적모의 19-05-08 10:22
   
한참 고민하다 찍었는데... ㅠㅠ
태우자 19-05-08 10:21
   
여친이랑 같이 갔는데 여친이 더 놀라더군요.. 베개껍데기 선물로 두장 받아서 여친 줬습니다.
     
역적모의 19-05-08 10:23
   
칫, 하나두 안 부럽다능~ 'ㅁ'//
          
러키가이 19-05-08 11:22
   
앗 최근에 고*인증 모태솔로닷 ㅋㅋ 캬캬~!
귀요미지훈 19-05-08 10:32
   
호텔방 깔끔하니 좋아 보이네유~

방 리모콘을 보니 역사가 좀 되는 호텔인거 같기도 하공..
moonshine3 19-05-08 11:16
   
밤을 태우셨나요?
아이유짱 19-05-08 12:18
   
와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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