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4-22 21:41
신입사원 때 걸렸던 병~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484  

제가 다니던 회사가 엑스포에 나갔죠~ 대전이유~

거기서 병에 걸린 얘기유~ㅠ.ㅠ`


(나이가 대충 뽀록이 나겠지만~ 친게 분들은 다들 눈치는 깐 것 같지만~)

신입이다보니까 밀렸쥬` (대전에서 일년`간 살아야 해서...`)

파견 수당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팀장한테 속아서 파견 갔쥬`

또 다른 이유가 있지만...


어쩌다 보니까 조직위 국내홍보 담당으로`일하게 되었슈 엑스포 아파트에` 살게 되었쥬

아무튼 7월에 광고 집행이고 뭐고 내 임무는 끝났는디` ...

일을 너무 잘해서(?)`조직위 대빵이 델구 있겠다고 해서

울 사장이 포상으로 계속 엑스포에 있게 했슈~


그 때는 월급이 거의 두배여`

그걸 써야해서`.진짜 열심히` 살았슈~..그래봤자 몇푼 안돼유~~

금방 없어져유`

당근 잠잘 곳은 있었고~

밥은 아파트내 카페테리아 식권을 줬어유~

외부에도 쓸 수 있었슈~ 그걸 현금화 해서 썼슈`


결과적으로는 파견 간다고 자원 했슈`

팀장 말에 홀딱 넘어간 거는 말이쥬~ 그게 말이쥬~


도우미였슈`

도우미가 글씨 700명 이었슈`

아리땁고 나보다 서너살 어린` 예쁜 여자아이들이

전세계에서 다 몰려 왔슈~@.@`


이 아이들하고 놀아 주느라고~

돈도... 몸도... 시간도... 없었슈`

매일 매일이` ="=

세어 보진 않았슈`

그 때 당시에쥬라기공원 K2 라는 영화를 6~7번을 본 거 같아유`

7번째 하얀 산을 보다가 토하기도 하고`

콘텐츠가 부족해~~!!

나이트고  여행이고 한두번이지`...

매일 매일이 고통......진짜 절망 진실로 즐거웠슈``~@.@ 


아무튼`그러고 놀러 다니다가` 쓰러졌슈`

근무하다가 병원에 실려 갔슈`

의사 하는 말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신의한숨 19-04-22 21:54
   
부러워 지기 시작
     
치즈랑 19-04-22 23:02
   
이제 시작이어요~~@.@
리루 19-04-22 22:20
   
의사 하는 말이...
상사병입니다.
     
치즈랑 19-04-22 23:02
   
저 때문에 상사병이 심했쥬~~
보미왔니 19-04-22 22:28
   
대전 엑스포가 언제 한거에요?
     
아이유짱 19-04-22 22:30
   
93년쯤이니 보미언니 태어나기 전일거에유 ㅋㅋ
          
보미왔니 19-04-22 22:45
   
헐~~ 그럼... 음.. 93년에 회사를 다닐라면.. 음..치즈랑님은
아~~ 할아버지????
               
치즈랑 19-04-22 23:03
   
ㅠ.ㅠ~~~!
               
아이유짱 19-04-22 23:03
   
그르츄 ㅋㅋㅋ
                    
치즈랑 19-04-22 23:06
   
~~~>"<
                         
보미왔니 19-04-22 23:13
   
아~~~~ 신입사원이니깐~

 아조씨다~ ㅎㅎㅎ
                         
아이유짱 19-04-22 23:14
   
캭캭캭 웃겨
                         
치즈랑 19-04-22 23:21
   
조금 나아졌어유...헤~~~^^
                         
물망초 19-04-22 23:30
   
아 욕하시는줄...
                         
러키가이 19-04-23 0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미왔니 : 아조씨다~ ㅎㅎㅎ

치즈랑 : 헤~~~^^ [^^ㆀ(땀방울);;;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 노래 feat)]
아이유짱 19-04-22 22:29
   
영양실조입니다
단백질을 너무 방출 하셨네요
     
치즈랑 19-04-22 23:04
   
ㅎㅎㅎㅎㅎ~~~*
이 삼촌 참~~
     
귀요미지훈 19-04-23 11:29
   
222222222222222

ㅋㅋㅋ
          
치즈랑 19-04-23 15:26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삼촌은 또 뭐래~~~~~~~뭘 공감한다는 겨`
부분모델 19-04-22 22:33
   
고 쿨럭 입니다.

이보슈 의사양반 내가 고 쿨럭 이라니 그게 사실이요?
     
치즈랑 19-04-22 23:05
   
ㅎㅎㅎㅎㅎㅎ  웃겨~~~!!!
모텔 삼촌은.. 내가 듁일겨
진빠 19-04-22 22:57
   
대전 엑스포라.. 전 별 기억없삼..

휴학하고 군대 갈때라 ㅎㅎ
     
치즈랑 19-04-22 22:59
   
그럼 님 나이가 ㅎㄷㄷㄷㄷ 
할배급이네욤~~~@.@*

<<<
보미님 목소리 피쳐링~~~*
          
진빠 19-04-22 23:01
   
동생들한테 그걸 써먹는 하하~~

반사~~
               
치즈랑 19-04-22 23:32
   
덩치 생각도 하고...좀 다 큰 사람이 손바닥 펴 들고
"오모모 난 반사여유~~~호호호"
참...말로~~! 징그럽게  그럴래요



반사~*  ="=
                    
진빠 19-04-22 23:40
   
ㅋㅋ

원래 형님들 앞에선 재롱도 불사~~
delta11 19-04-23 00:21
   
글 잘 쓰시네요. ㅎ
     
치즈랑 19-04-23 15:28
   
그런가유~ 삼촌도 첫사랑 이야기 좀 풀어봐유~
하늘나무 19-04-23 10:41
   
즈랑님두 젊으실때 엄청 달리셨나봐용~~~ㅋㅋ

그러고보면 친게분들 대부분 범상치 않으셔요~ㅋ
     
치즈랑 19-04-23 15:27
   
아니여유`
손만 잡았슈`...~
TimeMaster 19-04-23 10:45
   
저도 그때즈음 한창 달릴때였는데...ㅋㅋㅋ
     
치즈랑 19-04-23 15:27
   
아 어디서요~~~~쫑긋~~@`
풀어봐유`
날라날라 19-04-24 16:34
   
ㅎㅎ 대전엑스포 ... 초딩때인가 중딩때인가....기억도 가물가물
예정에도 없던 수학여행으로 엑스포 갔던 기억이 ㅋㅋㅋ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64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34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484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5582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7318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9873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11235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10039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7693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3458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4625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8518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21048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20978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2659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7039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3635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6310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29719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9120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4043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3043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3708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4537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5609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5059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3905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66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