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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9 21:33
트라님을 위한~ 도우 반죽`
 글쓴이 : 치즈랑
조회 : 233  

저희 집 반죽에 대해서 많이 궁금하신가봐요~~~^^*


도우 반죽은 처음부터 몇날 며칠을 끙끙 거리면서

나름의 데이타를 잡아 나겠습니다.`

물론 디벨라 등 몇가지 써 봤는데 저는 카푸토가 맞더라고요`

반죽에 대해서 연구했던 경험이 있어서` 어렵진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바삭 쫄깃~!?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맞는...~

제가 통밀을 다룬 경험이 있어서요`

비법이 있답니다. 글루텐`이라 하나요~ 아무튼 그런 류의 것인데

건강에 나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정말 비싸지만 아낌 없이 투자한 마법의 가루를~ 완성 했답니다.

소위 3대 피자집 도우 하고 비교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저 만의 도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요즘에는 르뱅을 이용해 도우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도우는 르뱅이나 천연효모 그리고 제과 제빵에 넣는 여러가지 배합 재료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물과 올리브오일의 적절한 비율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하러 한 번 오십시오~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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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9-01-19 21:34
   
전문가들의 세계는 역시 ~_~
     
러키가이 19-01-19 21:36
   
음 1분 사이에 댓글이 달리는군;;;

슥슥~슥슥 (적자 적어)
트라우마 19-01-19 21:38
   
저는 피자쪽은 손을 떼서요 ....ㅎ

열심히 연구하시고 그러시니 분명 맛있는 가게일듯 해요~
통밀을 다룬 경험이 있다면 와~

물과 올리브유의 적절한 비율이란 말씀에 공감해요.
그리고 재료 넣는 순서와 습도 온도에 따라도 컨디션도 달라져서..

정말 기회되신다면 일본 솔로피자도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층에 반죽실이 있는데 거기는 항상 5도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반죽을 해요.
사계절 내내..

새로운것을 보고 듣는게 전 참 좋네요.
업계를 떠났는데도 피자는 알수록 잼나는거 같아요.
     
치즈랑 19-01-19 21:40
   
그러게요~
온도나 습도에 따라` 너무 다르죠~~~~~~~~
피자는 어렵네요~ 많이`

그냥 파스타만 팔까요~~@.@~
          
트라우마 19-01-19 21:44
   
제가 반죽치던데는 1층이었다가 어쩔 수 없이 지하로 내려갔었어요..
습기뺀다고 제습기 넣고 돌리고도 했는데..

이게 실시간으로 장마가 오는 계절엔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ㅋㅋ
물양은 감으로 조절하게 되는데 항상 익숙한 반죽농도를 보고 가감을 할 수 밖에..

근데...피자 만들면서 보람있지 않으세요?
반죽 차지게 잘나온 날은 숙성시키면서도 저는 두근대던데..
어떤 도우가 나올까...16시간 뒤에 얼마나 탄력있고 이쁘게 올라올까...하는 ㅎ
치즈랑 19-01-19 21:38
   
트라님
르뱅으로 하는 요즘 도우가 마음에 안들어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생각 중입니다.`
좀 더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일반적인 거 말고` 비법을~ 전수해 주시면~~~^^*
     
트라우마 19-01-19 21:40
   
더진다는 느낌이 무슨 말인지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가봐요...
더디다는 말씀인지...
          
치즈랑 19-01-19 21:41
   
네에~...오타~
더딘다는 느낌이`오네요

숙성이 아주 느려서...
죽었나 싶은데 상온에서 반나절 있으면 다시` 헬렐레 해지고...
               
트라우마 19-01-19 21:49
   
저는 반죽치고 대리석위에 올려서 두세번 치대준후에
도우통에 넣어요...

제가 가게할때는 한 번 반죽치면 8개짜리 도우통 5개정도 치고
주말에는 12-13통 정도 했었는데

반죽후 4개가 다 만들어지면 그 때 2도짜리 냉장고에 넣어요.
적어도 12시간 이상된 도우를 만드는데
저희는 이스트 쓰는 기본반죽이랑
그전날 반죽을 섞어 썼어요...

혹시 전날반죽만 넣고 따로 이스트를 안 넣으시는건가...여쭤봐요..
너무 숙성이 더디다고 하시니...


그런 방법이면 반죽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저단으로 오래쳐야해요..
                    
치즈랑 19-01-19 21:54
   
17분 쳐요~ 저단
                         
트라우마 19-01-19 22:01
   
저희도 그정도 저단사이에 계란 소금순으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올리브유 넣고 2단올려서 2분에서 2분30초 돌려요.

아예 전날도우넣고 이스트 거의 안쓰는 집갔더니
저단을 4시간을 돌리더라고요...이건 좀 심한거 같고

피자리움은 상온에서 스파이럴 머신으로 15분에 한번씩 돌려주면서
8시간치는 반죽을 썼고..


치즈님가게가 이스트도 넣고 전날반죽도 넣고
저단17분치고 올리브넣고 2단치고  5도냉장고에 넣었을때
12시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함이 없지는 않으실텐데..
이스트를 넣어주시나유?


(지금 생각해보니 반죽냉장고는 5도가 맞고, 업장서 쓰던 테이블 냉장고는
2도에서 3,4도가 유지되었어요.. 화덕온도때문에)
                         
치즈랑 19-01-19 22:10
   
테이블 냉장고에 1~2도 유지합니다.`
                         
트라우마 19-01-19 22:14
   
기억이 돌아올때쯤 한 번 놀러갈께유 ㅋ

왜 안부풀어오르니~

궁금해서 ㅋ
트라우마 19-01-19 21:54
   
제 레시피나 현장기록들이 들어있던 하드가 다 뻑이나서..자료가 하나도 없답니다..지금은

현역에서 뛰고있는 동생이 지금 중국에서 업장을 하고있는데
그 친구 올해 한국 들어오면 손잡고 치즈님 가게 데려갈께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ㅎ

저는 몇 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하네요ㅠㅠ

정말 다른 가게가서 반죽치는거 보고 얘기나누고 그런게 크게 도움이 되긴하더라고요
     
치즈랑 19-01-19 21:54
   
네에~~^^*
아이유짱 19-01-19 21:55
   
오오...뭔가 장인의 느낌이. 꼭 가서 먹어줄테야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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