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살고 있는 18살 김한나
폴란드 엄마가 한국에서 한나를 낳은 후 한나를 한국에 둔 채 폴란드로 가버렸고
이후 러시아, 폴란드로 입양되었다가 파양되어 4살때 다시 한국으로 입양되어 돌아온 소녀 김한나.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아 정신적인 성장이 조금 느린 지적장애아(3급)가 되어 버림.
좋은 한국엄마를 만나 한국에서 잘 자라고 있었으나
한나가 9살때 한국엄마는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당시 병원에서 근무하던 김씨부부에게 한나를 부탁하고 하늘 나라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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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무엇인지 이걸 보면서 다시 한 번 많이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