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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2 11:54
오랜만에 ZARA에서 쇼핑을 했어요:)
 글쓴이 : adella
조회 : 721  

제목 그대로 오랜만에 ZARA에서 쇼핑을 하고 들어오는 중입니다ㅎ  

오늘 만났던 친구가 세일중이라고 알려줘서 저녁사먹을겸 시티에 나왔었다죠.  

원래는 59가 근처에 케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날도 덥고 귀찮아서 
그냥 옷 사러 가는 길에 있는 공원쪽에서 사먹었어요ㅎ 
대만 음식같았는데 이따 집에 들어가면 사진 올릴게요:) 
지금은 버스 안이라 사진 등록이 불가합니다ㅠ  

매장 전체 스캔하면서 마음에 드는 옷 고르는데 40분 
고른 옷 중에서 잘 안입을것 같은 것과 
집에 있는 옷들과 너무 유사한 것 빼고 사이즈 잘 맞는지 입어보는데 20분, 
최종적으로 옷에 하자가 없는지 살피는 시간 5분, 
계산하느라 줄서는데 20분 해서 대략 1시간 반 쯤 걸렸네요.
@_@ 아이고...쇼핑도 힘들어요ㅋㅋㅋ  

처음에 둘러볼때는 분명 손에 옷걸이 8개가 들려있었는데 
정리하고나니 4개로 줄더군요ㅋㅋ 

거기다 2개는 얼룩이 있거나 재봉에 하자가 있어서 또 제외했습니다ㅠ  
결국 계산을 무사히 마친건 2개 뿐ㅎ 
이것들도 집에 가서 사진 등록 하는걸로ㅋㅋㅋ  

상의 2개 해서 원화로 환산해보니 5만 2천원쯤 되네요. 
여름 옷은 보통 ZARA에서 많이 구입을 하는 편인데 
세일할때 사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편하게 입기 좋아요ㅎ 
(겨울 옷은 아무래도 원단도 신경 쓰게되고 재단이 조금만 이상해도 핏이 이상하게 보이니까 
보통은 좋아하는 브랜드 스토어들의 세일기간을 이용해서 구매합니다. 
세일기간이 아닐때 사면 예산에 구멍이 펑펑ㅠ나니까 최대한 피합니당ㅋㅋ)  

아오....쓰는 사이에 집에 다 와가네요ㅋㅋㅋ 
목도 마르고ㅠ 다리도 아프고ㅠ 도착하면 물부터 마셔야겠어요..
조금 이따 다시 수다떨러 올게요. 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 마시고 손 씻고 옷 갈아입고 왔어요!!

그럼 오늘 먹은거랑 옷 산거 사진 갑니당ㅎ



뭐지 음식 이름을 모르겠당ㅠ.jpg



이거 샐러드랑 닭고기랑 볶음 면이랑 같이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어요ㅠㅠ
면 소스는 간장베이스에 땅콩가루랑 후추같은게 들어갔더라고요.
간도 짭짤하고 채소랑 꼬기랑 면이랑 좋아하는거 다 들어가고
나름 맛있어서 혼자서 찹찹 열심히 먹었습니당ㅎ

옷 산거는 아래 2개인데....
집에 조명이 너무 안좋아서-ㅁ- 도저히 안되겠길래 그냥 사이트에서 땡겨왔어요.
혹시나 저작권에 걸릴까봐 주소 첨부합니다;;;
(저 알바 아닌거 다들 아시죠?ㅋㅋㅋㅋㅋㅋ)

옷 산거1.PNG

출처: https://www.zara.com/us/en/structured-striped-shirt-p03717053.html?v1=6147633&v2=732008



옷 산거2.PNG
출처 : https://www.zara.com/us/en/textured-t-shirt-with-frayed-trims-p03633008.html?v1=6142523&v2=7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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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8-06-22 12:29
   
한시간 반이면 빠른편이시네요 ㅋㅋㅋㅋ
     
adella 18-06-22 12:35
   
혼자 쇼핑가면 최대 2시간이 한계에요ㅋㅋㅋ
그 이상은 힘들어서 더 못함ㅋㅋ
다만 친구들이랑 가면 같이 떠들면서 3시간 가능하고..
어머니(...)와 함께 가면 하루 최대 5시간 이상이 됩니다.

울 어머니께서는 쇼핑할때 무한 체력이 되시는지라ㅋㅋㅋㅋ
제거 사러가도 저로 인형 옷 입히기를 하시는데ㅠㅠ저 진짜 가끔 넋이 나가요.
백화점 가면 한 브랜드에서 최소 10벌은 갈아입어보게 하시거든요ㅋㅋㅋㅋ
          
아발란세 18-06-22 14:15
   
상상하기가 무섭.. ㅎㄷㄷㄷㄷ
고소리 18-06-22 15:43
   
맛있겠다~~~~~*
저도 딱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닭에 볶음면에 야채 그리고 베트남 식 소스`
대만음식이군요`

하얀 브라우스`아델라님이 직접 입고 찍은 줄 알았습니다.
턱은 미인이시네~~~~~하고 댓글 달 준비 중에`나머지 마저 읽음
     
adella 18-06-22 23:16
   
ㅋㅋㅋ집에 조명이 ㅠ정말....휴....천장에 달려있는게 아니라 이케아같은데서 스탠드조명을 사와서 써야되기때문에 사진찍기 정말 안좋아요
촌팅이 18-06-22 16:08
   
구매하신 옷 스탈로 짐작컨데
adella님은 조금 얇고 마르신 스타일ㅎ 옷들 예쁘네요

여기도 담주 주말부터 2018 S/S 제품들 50%세일에 들어가
지금 각 브랜드 사이트 돌아다니며 옷들 찜 하고 있어요

그래봤자 한두벌 아님 신발1개 그것도 아니면 가방1개 정도겠지만
매년 6월말과 1월초는 이런걸루 서핑하며 구매목록을 나름 만들며 두근두근 거리기도 하고
혹시 사이즈 빠짐 어쩌지 초조해하기도 하구 그래요ㅋ


와이프는 adella님 처럼 1~2시간 이상 쇼핑만 못 해요, 더 하게되면 짜증폭발
반면에 전 쇼핑 제대로 하게되면 밥도 안 먹고 신 들린 듯  각 동네 온갖 매장을 휩쓸고 다니죠

아~ 빨리 담주 토욜이 오면 좋겠다ㅋㅋ
     
아발란세 18-06-22 16:37
   
저는 마트가면 좀 오래(그래봐야 2시간 안쪽) 장을 보는데, 옷은 아무리 해도 ㅡㅡ
          
촌팅이 18-06-22 16:45
   
큰 마트 가서 장보는 것도 좋아해요
음식재료들 구경하는거 재미있거든여

아마 한국처럼 시식코너 있음 하루종일 있을수도ㅋㅋ
               
고소리 18-06-22 17:11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촌팅이님을 끝까지 따라 다닐수는 있음 시식하믄서`~ㅋ
생각만 해도 즐거움`

옷...
울 집사람은 2박3일 정도`는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시라...
옷 욕심이 좀 과해서`다리가 후덜덜`~`
집에 한트럭 쯤 있음

집사람도 의류 쪽 사람이잖아요`
(참고로 집사람은 브랜드 실장 일을 20년 넘게 함`
혹시라도 오해는 마시라고
돈이 많아서 쇼핑을 그렇게나 하냐고 하실까봐서`)
신나게 쇼핑 햇던 수십년 지난 옷을`보관하고 있는지라`
지금은 우리 막내 아이가 입어 보고 자르고 덧붙여서`입고 다님...
피는 못 속인다고`
엄마 옷 아빠 옷 가리지 않음
다 잘라놓음`
                    
아발란세 18-06-22 17:15
   
옷에 센스 있으신 분들이랑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움 ㅋ
                         
고소리 18-06-22 18:14
   
요리 잘하시는 분이 부러움~~~*
                         
헬로가생 18-06-22 22:00
   
키 큰 분들이 부러움...
                         
adella 18-06-22 23:26
   
ㅋㅋ전 병원 갈 일 없이 튼튼한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adella 18-06-22 23:24
   
우와아.....역시 부모님께 물려받은 감각인거군요ㅋㅋㅋ저도 첫 회사가 관련업계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제 파트는 영업쪽에 더 치중이 되어있었어서 그런 감각은 아무래도 전문가분들과 비교하면 딸리는 편이죠ㅋㅋ
          
adella 18-06-22 23:20
   
참ㅎ 저 전자제품이나 가구라면 하루 종일도 가능합니다ㅋㅋㅋ돈이 없어서 그렇지ㅠ
     
adella 18-06-22 23:19
   
땡! 틀렸습니다. 저는 인생에 단 한 번도 얇고 말랐던 적이 없답니다. 다행히 턱걸이로 정상체중이긴 하지만 여자치고는 뼈대도 두껍고 유전으로 근육도 발달되어있고ㅠ 흙......

자라에서는 보통 M사이즈, 오버핏인 경우 S사이즈를 입습니다.
          
촌팅이 18-06-26 03:22
   
악! 왠만하면 옷 스탈 보구 안 틀리는데..ㅋ

저도 보통 사이즈 M 입고, 오버핏은 S 입어요..

비록 성별 사이즈는 차이가 있지만
adella님과 전 같은 사이즈네요ㅎㅎ
               
adella 18-06-26 08:40
   
ㅋㅋㅋㅋ사실 첫 번째 블라우스같은 경우는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그냥 입어본 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샀고 두 번째 니트는 만져보니 천 조직이 생각외로 좋아서 샀습니다ㅎ

이래저래 평소에 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디자인 들이었어요. 그래서 올린거기도 하고요ㅋㅋㅋ 뉴욕에서 돌아다니다 마주쳐도 저인줄 모르시라고ㅋㅋㅋ

원래 제 평소 스타일은 각 잡힌 셔츠나 블레이져류가 아니면 아예 대학생같은 티셔츠나 후드 양 극단으로 갈립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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