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8-03-10 12:42
친구 핸폰 유심쪽 문제가 생겨 망가졌거든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562  

수리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된건지 궁금해서 수리했냐고 카톡보냈더니 안했다고 답장이 왔어요.
그래도 카톡은 하는거보고 완전 간거는 아니구나라고 했더니
씨발놈 카톡보내지 마
라고 하네요.
친구끼리 욕할 수 있는데 얘는 그럴때마다 ㅋㅋㅋ을 넣거든요.
아니면 장난이라고 유추할 수 있게 뭔가 더 있는데
딱 저렇게 답장이 온걸보면 그냥 쌩 욕이라고밖에는...

걔 핸펀이 노칠 오리지날이거든요.
가장 처음 나온, 예약해서 받은거죠.
그러다보니 수리받으려다 뭔가 꼬인거겠죠.
거기에 제가 눈치없이 신경 긁은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잘못한거죠.

그래도  욕먹으니 기분은 별로 좋지가 않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hocoFactory 18-03-10 13:18
   
친구분이 불금 기념으로 혹시 술먹으신거 아닐까요?
술기운에 ~
[https://i.imgur.com/IoFuyh8.gif]
     
ChocoFactory 18-03-10 13:26
   
내 친한 친구가 나를보고 인사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 버리거나
나에게 인사를 못할수도 있고
나에게 밥먹었냐 물어보지 못할수도 있공
내가 귀찮다고 만나기 싫어 할때도 있어요.
짜증나서 소리를 지를수도 있어요 


그거는 나를 싫어 해서가 아니에요 
단지 자신의 일에 지쳐 있다는것을 표시해 주는거에요 
나름대로 하루종일 또는 어제종일 상당히 견디기 힘든 일을 겪었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때로는 "힘들구나", 또는 "힘들겠구나" 한마디 외에는
어떤 위로도 도움도 안되는 순간도 있어요
그래서
 "아 ~ 저 친구는 지금 내가 말을 걸어 주는것 보다 그냥 혼자만의 시간과 따뜻한 커피의 휴식이 필요하구나"

이것을 인정해 주는 것 !!

보통 이런일에 상처를 많이 받는 분들은 참 순수한 분들 이에요
결국 자신이 상대방을 많이 배려한다고 느끼시는 분들이거든요 ^^
          
선괴 18-03-10 18:52
   
그렇군여...

뭐, 나중에 연락오거나 어떻게 만나거나 그렇게 되겠죠.
     
선괴 18-03-10 18:51
   
그럴수도있을거같긴하네여.
헬로가생 18-03-10 23:00
   
거사를 치르고 있는데 귀찮게 까톡 울린 걸 수도...
저도 그럴 땐 열받음. ㅋㅋㅋㅋ
     
선괴 18-03-11 15:35
   
그건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 만약 그렇다면 정말 미안한 일을 했네요....
 
 
Total 52,6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655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27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8396
52620 이런소소한행운이 ㅋ (3) 백전백패 02-18 5494
52619 애원 오스트리아 01-30 7230
52618 늦었지만 (2) 바람가람 12-26 9798
52617 출첵 개근 5,000일이 되었습니다. (2) IceMan 12-24 11146
52616 안녕하세요~ 삐유 12-21 9967
52615 정은지 - 첫 눈에 멜로디 (Lyrics + MV) (1) 가비야운 11-13 17607
52614 Big Dream - With you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1-13 13388
52613 The Real Group - Small Talk (Lyrics Kor Sub) (1) 가비야운 11-13 14539
52612 한번 사는 인생 (1) 오스트리아 10-04 18448
52611 출첵 개근 4,900일 올리고 갑니다. (4) IceMan 09-15 20962
52610 빠라밤 (2) 우리란 09-01 20907
52609 하이요 ! (3) 퇴겔이황 08-28 22574
52608 에이핑크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1) 가비야운 08-18 26968
52607 Havenoun - 나만의 보물 상자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8-18 23549
52606 Music Party 어웨이큰님 07-08 26239
52605 안녕하세요 문OO 06-11 29634
52604 출첵 개근 4,800일 올리고 갑니다. (7) IceMan 06-07 29052
52603 더 사랑할게 오스트리아 04-25 33958
52602 돼룡이 G묵음??? 주먹칸 04-25 32973
52601 썸타는 중인 터키 처자 (5) Augustus 04-07 43624
52600 막둥이 절마 잡게서 짤렸나? (1) 두주먹 04-03 34468
52599 하지메 마시떼 두주먹 큰인사 드립니다. 두주먹 04-02 35526
52598 예전분들 많이 안계신거 같네요 (6) 무수천 03-24 34990
52597 정은지 "킬링보이스 (Killing Voice)" Live! (2) 가비야운 03-16 43822
52596 Steve Barakatt - Angel Over Me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3-16 365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