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계속 저도모르게 감겨서 이젠 자러가요..
내일 소개남한테 할 대답은 아마도...그분껜 죄송하지만 잘거절하고올게요. 급외로워지는..ㅎ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했더니 설래고싶은 새벽이다..
다들 노래 투척하시는 감수성넘치는 새벽이니까 저도
언젠가 결혼할 남자한테 꼭 듣고싶은 노래 하나 투척하고
자러가요.. 남은시간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김범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사랑은 소리 없이 찾아와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들죠
아무런 이유 없이 전화를
그냥 만져보는 나를 보네요...
두근거리는 맘을 달래고
그대에게 전화를 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그 목소리
오늘따라 너무 그리워져요...
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나 비록 가진 건 하나 없지만
행복을 줄 거야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
사랑은 내게 상처뿐이라
두 번 다신 하기 싫었는데
널 만난 그 순간 알게 됐어
바보처럼 겁이 많았다는 걸...
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나 비록 가진 건 하나 없지만
행복을 줄 거야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
저 밝은 별처럼 지켜줄 거야
어디에 있든 너를 비춰 줄 거야...
내 가슴 한 쪽이 사라지는 날
그때는 말할게
나를 받아줘서 감사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