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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4 00:19
제일 기억에 남았고 지금까지 영향을 준, 굉장히 찌질했던 썸탄 썰을 풀죠 많이 깁니다...
 글쓴이 : 바람가람
조회 : 331  

크흠...이거 좀 부끄러운데요;;; 그냥 휙휙 넘어가주세요 다들...ㅠ


한 3, 4년 전쯤이네요...

군대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주변에서 유일하게 뭔 일을 하면 까탈스러운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게 뭐였냐면 친구는 광고홍보학과로 전과해서 수업을 듣는데 과제가 공모전에 참여하는 거라더군요 즉 팀을 짜서 공모전에 참가해야 하는 거였습니다.


 친구 입장에선 제가 안해서 그렇지 한번 하면 만능인 사람으로 느끼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첫번째로 팀에 들어가게 되었구요... 그때 친구에게 들어가는 대신 조건을 걸었습니다.

'난 공모전 작업을 할 만큼 컴퓨터 조작실력이 뛰어나지 못하다. 대신 그 역할을 할 자원만 데려온다면 도와주겠다.'


이 조건 덕분에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자기네 집 근처에서 한번 모이자더군요 그런데 전 집안일 때문에 관공서를 좀 다녀오느라 늦게 왔는데 친구 둘 외에 처음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첫인상은....

'성격 나빠보이네?'

뭐 대화도 거의 안되고 정색하고 고의적으로 눈을 피하는게 보이더라구요...(나중에 알게 된건데 제가 늦게온 것 때문에 표정관리가 안됐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처음에 단합식으로 단체로 술도 조금 먹고 피시방도 가고 했습니다(걔가 게임을 그렇게 잘했습니다.)

뭐 여차저차 하다가 좀 친해졌죠...


근데 이 친구라는 놈들 둘은 에휴... 덕분에 처음엔 전부다 같이 카페에서 밤을 새며 작업하다가 친구 두놈은 계속 잠만 쳐자고... 나중엔 그 친구랑 저랑 둘이거만 밤샘으로 카페에서 만나 작업을 하게 됩니다.

돌아가면서 재우고(사실 전 잔다고 하고 안잤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가 쉬는데다 그 친구가 체력이 약해서 죽으려고 했거든요... 안쓰러워서...ㅋ)아니면 집에 데려다주거나 기다렸다 다시 데리고 오는 경우도 많았구요...


아무튼 그러다가 그 친구(아 그냥 이 뒤에는 자몽이라고 할게요...)가 따로 연락해서 밥먹고 술먹는 날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때까진 아무런 감정도 없었습니다. 지내다보니 사람이 좋다는건 알겠는데 도무지 첫인상의 충격? 때문에 뭔가 생기고 자시고 할게 없었거든요


제가 마음을 열게된 계기가 지금 생각해보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팀장을 맡은 친구 말고 저처럼 박힌 친구가 자몽이를 대상으로 바람피고 가지고 논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 생각했던거랑 13년? 길렀던 저희집 강아지가 죽었을때 자몽이가 절 달래준 것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연애도 못해봤고 사람도 안믿는 편이라 그때는 그렇다는 걸 몰랐습니다.


친구 바람피는거 막고 자몽이 지켜주고 저도 친구들이랑 연락 피하면서 그 친구랑 놀러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만나고 하면서 차츰

'아...'

하고 깨닫게 된거죠... 네 저도 모르게 집착을 시전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감정이 점점 커지다가 제가 명확하게 알고 확신하게 된건 여름방학때 였습니다.

제가 어울리지도 않고 실제로도 아니지만 일 잘하는 학생으로 교수가 알면서 방학때까지고 학점을 인질로 삼아 노예생활을 강요했는데 자몽이가 사정을 듣고 먼저 별 말 없이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둘이서 꽁냥꽁냥 하다보니 알게 된거였죠...


그런데 그 때 쯔음부터 자몽이와의 사이가 뭔가 삐걱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제가 참 모지리였죠...ㅎㅎ;;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집착도 핵쩔어 뭐야 이거 무서워...

어느 순간부터 자몽이와 연락이 뜸해지고 조련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밤에 둘이서 거의 매일 술먹는 건 그대로 였구요...


==================15세 미만 금지====================

어느 날 자몽이가 말리는데도 만취를 하더군요.... 솔직히 그땐 당황했습니다. 맨날 술먹으면 상처받은 티를 팍팍내고 얘가 취충진담인지 그냥 주사인지도 모를 정도로 좋다고 했다가 싫다고 했다가 좋아하지 말랬다가 밀어내지 말랬다가 싫어하지 말랬다가....아휴...

아무튼 그날따라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억지로 집에 데려다 주려고 데리고 나오는데 춥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입고 있던 외투 벗어주면서 살짝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미안하다 힘들어하지마라'

라고 얘기도 했죠.... 근데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내가 한말인데...;; 아씨 개오글거려


근데 갑자기 얘가 복장터지가 하는 겁니다 집에 갈래라고 했다가 안갈래 라고 했다가 한시간을 그렇게 실랑이 하니 걱정도 되고 복장도 터져서 승질을 냈죠...

'니 자꾸 그러면 방잡는다?!'

그랬더니 집에 간다더군요...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갑자기 못가겠다면서 잠깐 쉬었다 가자더군요...(솔직히 100미터 정도 걸었나?;;)

그러다가 또 실랑이하다가 어떻게 얼떨결에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니 많이 좋아하는데 니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까 마이 힘들다... 고만 힘들어해라'

핵심은 저말이었죠 네... 근데 답은 없었습니다.

자꾸 자기 좋아하지 말라면서 다시 실랑이의 반복....난 보살이었던건가...아니다 오글거리는거보니 난 오징어구나


그러다 갑자기 집에 가면 안된다면서 가지말자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했던 협박대로 방잡는다니깐 그건 또 싫다고 하다가 춥다고 어디 들어가면 안되냐 하면서 또 그러길래 정말 걔네 집에서 10미텈ㅋㅋㅋㅋ떨어진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뭐 어떻게 할 것도 없이 애는 인사불성인데다 상태 안좋지 그래서 토하는거 씻기고 가글해주고 뭐 어찌저찌 해서 침대에 재우려고 눕혔는데 가지말라고 하면서 잡고 안기더니 안놔주는 겁니다.


솔직히 그때 스위치가 켜졌죠... 근데 갑자기 들이대서 그런가 밀어내더군요 거기다 애가 상태가 너무 안좋으니까 뭔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팔베개해주고 곱게 재웠습니다. 다음 날 저녁엔 응급실 데려가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날 이후로 연락이 거의 안됐습니다. 거짓말처럼 피하는 것도 티가 났고.... 그렇다고 아예 연락이 안되거나 안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연애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이게 뭔가 하면서 당황을 하게 되죠.... 그러다 자몽이가 성질을 씨게 한번 내고 연락이 두절됩니다. 대놓고 피하기도 하고...

그때 전 이렇게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아 내가 뭔가 크게 잘못했구나 사과를 해야겠구나...


그렇게 고민한 결과 전 역대급으로 찌질하고 못난 남자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미리 연락을 했는데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소리만 듣고 집 앞에서 사과하려는데 사과도 안받아주고 그러다가 주말에 17시간?을 추운데 벌벌 떨면서 걔네 집 앞에서 기다립니다. 비 도 좀 맞았어요...그래도 안나오고 안받아주더군요... 와 걔 입장에서 생각해봤을때 내가 얼마나 무섭고 범죄자 같았을지... 정말 미안하네요...


결국 친구가 연락와서 성질을 냅니다...

'야이 미친 XX새X야 니 지금 어디고?! 아 이 XX야 그냥 적당히 하고 걍 기온나... 걔네 집 지금 니때메 뒤집어져가 죽인다 살린다 하고 지금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 났단다! 하 X발 X신 새X 뭐 좋다고 거기 죽치고 있노 걍 집에 쳐가서 디비자라 새X야!!'


와 정말......충격도 충격이었고 친구에게도 자몽이에게도 미안하더군요... 정말 정말 미안하더군요... 이 일 전에도 그랬지만 그 뒤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프기도 많이 아팠구요... 인간이 정말 이렇게 피폐해지고 처참해질 수 있다는 교과서처럼 처절하고 처참하게 망가졌습니다.

아 중간에 빼먹었는데 자몽이도 초콜릿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ㅎㅎ;; 그래서 2차 찌질임팩트를 벌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초코케잌을 사서 미안하다는 의미의 장문의 편지를 동봉해서 걔네 집 앞에 놓고 왔습니다. 사과하면서 앞으로 연락안하겠다는 쪽지도 같이 붙이구요....


그 날 밤에 또 친구가 전화 와서 엎었죸ㅋㅋㅋㅋ 오만 상욕을 하면섴ㅋㅋㅋ 이번엔 한번더 그러면 스토커로 무조건 고소한다고 했다더군요.... 쩝... 제가 봐도 제가 무서운데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선택과 잘못된 행동이었던 거죠...


그리고 나름 나름 피해다녔습니다. 혼자 학교 구석에 다니는 것도 많이 늘었구요... 산책하기 싫어하던 곳으로 산책하면서 많이 타기도 했습니다 ㅎㅎ;;  뭐 요약을 못해서 여차저차 그렇긴하고 더 자세하게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아닌가 자세하게 얘기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멍청한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찌질했던 과거의 썸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전 아직도 그 친구 덕분에 먹지 못하는 우동국물이 좋습니다. 초콜릿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젠 잊은 것 같습니다.

후하 이거 왜 쓴다고 한거죠 저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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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가람 17-09-24 00:30
   
에헤이 뭐 이렇게 다들 정독하십니까 그냥 절 욕하세요ㅠ
     
바람가람 17-09-24 00:34
   
일단 횡설수설이라 ㅈㅅ...ㅠ
algebra 17-09-24 00:36
   
헐 안오시길래 씻고팩하고 왔더닝 ㅋㅋ 지금확인했어요~ 선리플 후감상!
     
바람가람 17-09-24 00:42
   
아후 횡설수설이 좀 길었습니다ㅠ
algebra 17-09-24 00:45
   
ㅜㅜ.. 일단 큰실수를 하신게
매일 술친구를 하신거.... 그래서 여자가 정말 믿을수있는 사람이 되셨는데...
집앞 10미터에서 방잡으신거... 그냥 집가셨어야되여 ㅜㅜ
하지만 저여자분 상황이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추운데
17시간이나 미안하단말 한마디하려고 기다리는데
계속 밖에 세워둔건 좀그렇다...
그래도 오랜시간 서로 술친구였는데...
     
바람가람 17-09-24 00:49
   
아니에요ㅎㅎ;; 제가 행동을 잘못 선택한거죠 걔가 얼마나 무서워했을지 얼마나 지금까지 그때를 떠올리면 치를 떨지 그런 생각하면 미안하기만 합니다 걔는 뭐 잘못한거 없어요 저만 잘못한거에요ㅠ 아무것도 몰랐고 어리석었고 우격다짐이었고...

최근에 기차역 나서면서 우연히 남친?이랑 지나가는거 봤는데 좋아보이는 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 다시 미안해지더라구요ㅠ
          
algebra 17-09-24 00:53
   
바람님 넘순수하세여.. 저여자분도 잘못없는건 아닌데.. ㅎㅎ
진짜 몰입하면서 읽었어여 완전 굿굿~~ ㅎㅎ
그건 그렇고 무슨 밖에서 17시간이나 기다리셨데여.. ㅎㅎ
진짜 좋아하셨나보다...... 이제 그분도 남친이 생기셨다니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실꺼에요
이렇게 말하는 나도 그런거 아직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00
   
아니 뭐 혼자 참고 기다리는건 잘하는 편이라서요ㅠ

언제나 행복하길 빌어야죠ㅎㅎ...

그리고 알지님은 금방 생기실거에요 너무 조급해마세욬ㅋㅋㅋ
미인을 얻으려면 용기를 가져야하는데 아직 주변 남자들이 브뤠이브가 충전 덜 됐나보죸ㅋㅋ
                    
algebra 17-09-24 01:06
   
브레이브도 충전기 꼽고 충전해야하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07
   
사람마다 충전 방식은 다르더라구욬ㅋㅋ  제 고딩동창들은 소주가 충전기입니다ㅎㅎ
                         
algebra 17-09-24 01:12
   
ㅋㅋㅋ 바람님 친구분들 저랑 잘맞으실듯~ 저도 금주하고는 있지만 브레이브의 충전방식은 쏘맥~ ㅋ.ㅋ
                         
바람가람 17-09-24 01:13
   
엌ㅋㅋㅋㅋ주당이셨습니까ㄷㄷ;;
                         
algebra 17-09-24 01:14
   
주당은 아니공 ㅎㅎ 술자리가면 초큼 마시는편이에연~ ㅎㅎ
                         
바람가람 17-09-24 01:15
   
흠 전 친구들이 부르는 거 아니면 혼자 마시는 편이라 애들이 요즘 어떻게 노는지 잘 모르겠네요;;
                         
algebra 17-09-24 01:15
   
나중에 공부 끝나면 서울놀러오세연~ ㅎㅎ 가생이분들끼리 술한잔해요!ㅋ.ㅋ
                         
바람가람 17-09-24 01:17
   
이거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ㅎㅎ;; 빨리 붙어야 맘편히 놀러다니고 사람도 만나니
                         
algebra 17-09-24 01:18
   
만약 임용합격하시면 바람님께서 쏘시는거에여 ㅋㅋㅋㅋ물론 서울로 오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19
   
읰ㅋㅋㅋㅋ거참 그거야 당연한 말씀을ㅋ 임용되서 월급만 받으면 인생 즐겨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gebra 17-09-24 01:20
   
저는 그냥 가이드로 동행이구연 ~ 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22
   
어? 서울구경시켜주시는 건가요?
여권 안챙겨가도 되죠?
                         
algebra 17-09-24 01:24
   
여권은 필요없지요~ ㅎㅎ 꼭 합격하시면 놀러오세요~ 대신 비용이 두배로 들꺼란말씀! ㅋㅋ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26
   
좋습니다 올해건 내년이건 합격하면 인증부터하고 파티원 구성해서 월급받는대로 원정대 출발하죠!
호빗 ㅡ뜻 밖의 여정ㅡ 찍겠네요
                         
algebra 17-09-24 01:30
   
넹 ㅋㅋㅋㅋ 영화한편 찍으러 오시길~ ㅎㅎ
                         
바람가람 17-09-24 01:36
   
그럼 전 영화찍으려면 공부를 해야하니 씁쓸한 마음을 위해 맥주 한 캔 마시고 자야겠어요ㅎㅎ
                         
algebra 17-09-24 01:39
   
어느새 4렙 되셨다 ㅎㅎ 축하드려요~ㅎㅎ 저두그럼 낼친구 만나야하니 자러갈게요 낼뵈요~
                         
바람가람 17-09-24 01:42
   
네 내일뵈요^^
     
바람가람 17-09-24 00:52
   
와 이거 갑자기 처연해지네요 이거 와이랴ㅋㅋㅋㅋ
          
algebra 17-09-24 00:54
   
ㅋㅋㅋㅋ저두그랬어여 ㅋㅋㅋㅋㅋ 저는 썸탄게 아니라 연애썰이지만
쓰고나니 괜히 기분만 상해가지공.. ㅋㅋ
               
바람가람 17-09-24 01:02
   
저랑 다르게 어른이시네요ㅠ 부러워요ㅠ

사실 연애에 비하면 썸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ㅎㅎ
                    
algebra 17-09-24 01:07
   
어른이라녀.. 친게에서 제가 막내라인의 한축인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년생이에요 ㅋㅋㅋㅋㅋ
                         
바람가람 17-09-24 01:09
   
나이가 뭐 어른의 기준인가요ㅋ

마음이 건강하고 생각이 성숙하고 몸가짐이 바르면 그게 어른이죸ㅋㅋㅋㅋㅋ
달콤제타냥 17-09-24 01:23
   
심한 사랑앓이를 하셨네요 ㅠㅠ
바람님은 꼭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바람가람 17-09-24 01:24
   
뭐 제 스스로가 그럴만하게 했죠ㅠ

글쎄요ㅋㅋㅋ
秋風 17-09-24 07:51
   
좋은인연이 있을꺼에요 바람님 ㅠㅠ
     
바람가람 17-09-24 13:39
   
글쎄요 과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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