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생이 정말 오랜만에 접속해보네요,,,,홀리데이라 할일도없구 심심해서 가볍게 여행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저는 호주에서 유학중인 학생이구요. 온지 3년정도되는데 그때까지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온적이없었습니다 ㅜㅜ 그러다가 이번 이스터 홀리데이겸 기회가 되서 라페루즈라는 곳을 산책삼아 다녀봤습니다. 라페루즈는 보통 미션임파서블 2 촬영지로 유명하더라구요..
프랑스 라페루즈 백작의 이름을 따온곳이라고합니다.
시드니에서 차타고 약 30분거리였던것같습니다.
유명한 기념탑입니다 생각보단 많이 작았아요. 하지만 경관이 끝내줍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 너무 맑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해질녘에 가도 예쁘다고들 합니다.
사실 라페루즈는 조금 슬픈 역사가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수용소였다고합니다 :) 하지만 오늘날 자연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리 아름다운곳으로!
대개들 이곳은 웨딩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오늘도 많은분들이 축복을 이뤘네요,
흠흠....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의 묘미는 도시락 까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예의상 얼굴은 가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실 탑자체는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
다른 사진들도 정말 많이있지만 친구들과 개인적인 사진들이 많아 올리지를 못하겠네요 ㅋㅋ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간결하게 적었습니다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왜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ㅠㅠ 학업과 사업으로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엄청받았었는데 가볍게 다녀온것으로 쫙쫙풀리네요. 앞으로 틈틈히 시간나면 여행을 다녀볼까합니다.. ( 아직 한국도 서울을 벗어난적이 거의 없네요... 한국을 방문하면 전국순회를ㄹㄹ고려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