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름이 쿠우쿠우였구요. 보통 종이같은곳에 ㅋㅇㅋㅇ라고 써있었습니다. 특색있게 하려고 ㅋㅇㅋㅇ라고 쓰는거겠죠.
외우기 쉽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지은 거 같았습니다.
여기가 초밥전문뷔폐집인가 그럴텐데요.
초밥 외에도 일반 닭튀김이나 면, 고기등 도 있어서 초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초밥 맛은 입안에 착 달라붙을만큼 고급진 그런 맛은 아니었는데,
뭐,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만했죠. 애초에 뷔폐집이니 어느정도 맛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감수해야 할 부분일테죠.
주말에 갔었는데, 그래서인지 사람이 좀 미어터져서 사십분 정도 기다린거 같고요.
시간제한도 있었습니다.
약 한시간 반정도? 그런데 뭐, 그정도시간이면 충분히 먹고도 남는 시간이었죠.
김밥모양처럼 생겨서 그 위에 생선살? 등이 올려져 있는것부터 백김치가 올라가있는것도 있었고.
유부초밥에..
초밥이라는 게 사이즈가 좀 작아서인지 일반적인 뷔폐나 에슐리 이런 곳보다는 종류가 더 있었던 거 같았습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빙수도 있었죠.
그렇게 배불리 먹은 게 바로 며칠 전이었는데...
내일 또 ㅋㅇㅋㅇ에 갑니다.
회식을 거기서 한다고 하니까요.
아니,
ㅎㅎㅎㅎ
딱히 불만이 있거나 하는건 아니지만요.
며칠전에 배터지게 먹던 곳에 얼마 지나지않아서 또 가가지고 먹는다는 것도 어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