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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5 06:27
새끼 강아지가 생겼어요 ㅠㅠ경험자분들 조언 부탁. 사진有
 글쓴이 : Maedchen
조회 : 14,569  

어제 우연히 어머니께서 새끼 강아지를 얻어오셨어요..
어릴때 부터 제가 키우자고 졸라도 싫다 하시더니..아시는 분이 그냥 주신다길래
그냥 본 건데..첫눈에 반해서 데리고 오셨데요 ㅡㅡ;;(내가10년넘게 졸랐을적엔 관심도 없으시더니ㅠㅠ외국나가사니깐 데려오신 ㅠㅠ엉엉)

일단 긴급처방?으로 동물병원에가서 진드기 기생충 검사했고 다 문제없었고..사료를 받아왔어요.
(전에잠시 누가 맡아 키우셨었는데 걍 사료주셨었나봐요..이유는모르겠고 어머니께서 걍 동그란 작은
사료들을 가져오신..)

태어난지 이제막 거의 두달 됐데요..근데 두달치고 좀 크고? 투실투실하네요; 씩씩하게 잘먹고 살았었나봐요..

두달이면 아가인데..엄마랑 떨어져서 가엽단 생각도 들고..
비록 방학때만 한국에 올 수 있지만..마음을 다 해 사랑해주려구요 ㅠㅠ 일년에 한번보는저를 잊지않길..


무튼 당장 어머니께서 방금 일 나가셨는데 깬 우리 아롱이(여.2달) 응가하고 오줌싸고..똑똑하게도 이불에
안ㅆㅏ고 따로 마련해둔 응가..오줌 패드 쪽에 쌌더라구요..대박..옮겨다녀서 눈치가 생긴건지 ㅠㅠ 끙끙데면서

각설하고..질문 들어갈게요

1 물, 사료. 수돗물 주지 말라기에 커피포트에 끓여서 식힌물을 일단 줬어요..항상 이렇게 생수?같은걸 주면 되나요? 

사료는..인터넷 쳐보니 물에 불려주라던데..그게 나은건가요? 물에 불려주니 물만 빨아?먹고 사료만 덩그러니..
배가 안고파서겠지만..서도..맛이없지 않을까 ㅠㅠ
글구 우연히 얼마전에 개사료..대란?같은거 뉴스에서 봤는데..막 비위생적이고..재활용 사료라고 등등
어디서 좋은사료를 나름 저렴하고 좋게 얻을 수 있을까요?.

2 이불, 옷 ..

담요 2~3개를 조금 큰 플라스틱아기 욕조에 잘 깔아서 집을 일단 만들었어요.
심심한지 자주 나오고 싶어하더라구요..무섭지만 뛰어내리는 도전도 하던데;진짜이제 막 2달 맞냐며..
옷같은건 외려 답답할거같아서 안사려고해요. 그게 맞는거죠?


3놀이감.
인형 집에 있는부드러운거 두개 먼지 잘 털어서 주니 막 이갈이를 하는지? 물어뜯고 싸우고 장난 치더라구요.
귀엽고 나름 성깔?이 있어보여 귀여워서 한참 웃었네요 ㅎㅎ
제 손도 막 안아프게 자꾸 깨물던데..이가 날때라 가려워선ㄱㅏ요? 내일 강쥐용품점가서...
강아지 개껌사려는데..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4교육.(밥시간, 더러운 물건,장소)
글구 얘가 자꾸 더러운거..(예: 벗어놓은 양말짝, 걸레) 이런것도 엄청 냄세맡고 물고..-_-;; 이걸 제가 쫒아다니면서 말리는데..이래도 되는건지?..그리고 구석이나 어디 장롱밑 이런곳 좋아해서..그런것 보나마나 먼지 꾸데기일텐데..앞으로 아무리 청소를 더 열심히 한데도..애한테 안좋은데 매번 가서 말려야 하나요?
제가 여기저기(화장실, 부엌)등등 못가게 막거나 되돌려;놓으니 조금 시무룩 해져서 ㅠㅠ제가 다 미안하던데..

화장실 교육은 그냥 올바른곳에 누면 칭찬해주는거라면서요? 혼내고 가르치면 제 생각에도 안 좋을것 같아요.

그 외에..평소 놀아달라거나 배고프거나 뭐 하면 끙끙데고 할텐데..제가 아직 엄마가 아니라서; 왜 끙끙거리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밥먹는 시간은 정해서 주라는데..얘가 5시부터 일어나서  응가 쉬 하고 낑깅데서
밥이랑 물줬을때 쳐다도 안보더니 놀아달라는거였나봐요.. 저만 졸졸 쫒아다니고 제 슬리퍼 물고 늘어지고


30분만에 지쳐서 바닥에서 자는 우리언니 발 밑에 구석가서 자는데; 제언니가 잠을 참 험하게 자서 발차기 날릴까봐 무서워서 제 옆에 재우려하는데..자나보다 하고 일어나서 제할일 하려고보면 어느새 벌떡 일어나 있는 ㅠ
외로운가..엄마보고싶은가..ㅠㅠ별 생각이 다 드네욤..날도 추운데..산책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아직은
집에 둘거지만..제가..강쥐랑 산책하는게 로망이었어서..목줄말고..몸통줄도 파나요? 보면 개들 목에 줄묶인거볼때마다 맘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이 외에도 아가강쥐의 전반적인 양상, 주의할 점(포도 초콜렛 양파 염분음식 수돗물 금지), 알면 좋은점..
고수님들,경험자들 조언 부탁드려요 한줄이라도 괜찮아요 아시는것, 정보좀 공유, 알려주세요!!

보너스로 우리 아가의사진.(처음 박스에 넣어 데려왔을때 언니가 찍었데용ㅋ지금은 자서 사진은 다음에 또..)
아롱아.jpg


종은..리트리버랑 작은 견이 믹스된것으로 추정중이에요..동물병원에서도 커봐야 안다고ㅋ 앞으로 종종
커가는 모습 올릴께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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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 13-10-05 06:44
   
멍뭉이네요 -0- 2달정도 되는게 맞을듯 싶어요, 환경이 변하니 아무래도 낑낑거리는건 어쩔수 없고요..  저는 우유에 불려서 사료를 줬었어요, 강아지용 사료가 따로 있으니까 사료는 병원에서 사셔야 할듯 싶고요.  걍 잘 돌아댕기면서 배우고 친숙해지면 점점 낑낑거리지 않을껄요.  물고 하는것은 아무래도 본능인지라 어쩔수 없고, 때리지는 않더라도 배변같은거는 이상한 곳에 하려고 자세 잡으면 못하게 하세요.. 낮은 목소리로 안된다고 자꾸 하면 어느순간부터는 알아 들어요.
     
Maedchen 13-10-05 06:52
   
우와 감사합니다!!! 멍뭉이 맞아요 >< 히힣 아! 안된다고 할땐 낮은목소리로 하면 되겠군요!! 낑낑거리는게 귀여워서 저는 싫지 않는데..무언가 불편한가..배고픈가 ㅠㅠ응가마려운가 걱정이되서 말이죠ㅋ
          
헤헤 13-10-05 09:41
   
저도 이제막1년조금넘은 초보애견인인데여 우유안대여 설사해여ㅠㅠ

그리고 각종 예방접종 맞추셔야해요 저 같은경우는 동생이 극히 원해서

처음에 애플푸들대려왔는데 병걸린아이 ㅠㅠ 치료비가 하루 30만원씩 7일을 입원치료해야한데서 바로 다시 대려다주고

건강한 남자 말티즈 대려와서 잘키우고있어요 건강하게 키우시려면 예방접종은 필수인듯해요 하지만 가격이..ㅠㅠ
          
헤헤 13-10-05 09:43
   
검색해보시면 각종 먹여서 안될음식들이 여러개 있는데
대충기억나는걸론 포도 초콜렛 알콜..이정도 기억나고
막상키우다보면 신경쓸게 이만저만 ㅎㅎㅎ
몽키헌터 13-10-05 07:02
   
멍뭉이.. 요때가 가장 귀엽지요
살아 움직이는 봉제인형같은.... ㅎㅎ
     
Maedchen 13-10-05 07:04
   
살아있는봉제인형ㅎㅎㅎㅎㅎ적절한표현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똥도 자주싸도 귀여워죽겠어요..문제는5ㅅㅣ에 깬ㅇ이후로 안자고 덤벼서..놀아주느라 ㅈㅔ다크서클만 늘어나는..기분..
          
베르 13-10-05 07:09
   
안자고 덤비면, 팔베게 하고 안아주면서 재우세요..

몇번쯤 까불거리다가, 어느순간에 한숨 폭 쉬면서 잠이 듭니다.
               
Maedchen 13-10-05 07:28
   
넵 !! 당장 시도 해 볼께요>< !! 제침대위에 같이 자도 되겠죠? 근데 자다일어나면..똥오줌크리..예상하고 해야하는건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베르 13-10-05 07:50
   
오히려 다 큰 녀석들이 심통부릴려고 , 소변을 막 볼때는 있었지만. 애들은 안그러던데요, 자기 자는곳에서 소변보지는 않아요
몽키헌터 13-10-05 07:03
   
진도 백구를 키워봐서 아는데..개도 주인 성격 많이 닮습니다.
개를 보면 그 주인을 안다...ㅎㅎ
     
Maedchen 13-10-05 07:05
   
어쩐지 제언니랑 하는행동이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으로 13-10-05 07:09
   
정말 정말 개는 주인 닮는듯.....
     
Maedchen 13-10-05 0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끙끙데서 가보니 이불차내고 추워하며 자는듯 하는데
제 언니도 이불 자다가 차내고선 벌벌떨면서 자는데 웃겨서 혼났어요 ㅋㅋ

저닮은건..잠 없는건가..제가 비염있어서 먼지나 더러운거 질색하는데..우리아가는 언제쯤 그런것들을 멀리할까요..ㅠㅠ
행운남 13-10-05 09:15
   
강아지들이 원래 발냄새를 좀 많이 좋아해요
사료는 강아지용 사료 있어요. 그거 사주시면 되요.
동물병원같은데에서 사료사면서 물에 불리는거 자세히 들으시고 그대로 해주세요.
사람들 마시는 우유는 왠만하면 주지 마시고요. 약간은 괜찮겠지만 많이 마시면 설사해요
강아지 집은 플라스틱 통보다 차라리 저 종이 박스 낮게 잘라서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만들고 담요 깔아주세요.
아니면 그냥 담요만 깔아놓으셔도 충분. 쿠션있는 강아지 집도 팔긴 합니다만. 이것저것 다 사면 돈이.....
안그래도 예방 접종 이것저것 맞춰주다보면 돈 들어가는데가 장난 아닌데...
몸줄은 훈련 시킬때 안좋아요. 산책시킬때 혼자 막 달려 나가거나 짖어 댈때 저지를 못해서 버릇 나빠져요.
목줄로 데리고 다니다가 훈련이 되고 습관이 들면 그때 몸줄 해주셔도되요
     
Maedchen 13-10-06 01:18
   
우유는 저도 잘 안마셔요 ㅠㅠㅋ 물에 불려주려구요!! 목줄이 첨에는 필수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1
커피and티 13-10-05 09:42
   
아우 저 나 귀엽잖아! 하는 앞발자세와 초롱눈매 좀 봐바
아우 헹가레 쳐주고 싶다 난 왜 얘를 바둑아 이러고 있지

사진 좀 자주 올려요
     
Maedchen 13-10-06 01:19
   
바둑이 ㅋㅋ 저는 멍망이라고 첨에 불렀던..ㅋㅋ 멍뭉이 멍망이 등등
아롱이가 오래 건강하게..부와 명예를 축적하는 이름이라고; 어머니께서 지어오신
플로에 13-10-05 10:34
   
ㅋㅋㅋㅋㅋ 어우 귀여워 ㅋㅋㅋ
아침부터 보게 된 귀요미...>ㅁ<
메드헨님 안녕하세요! 먹는 것만 조심해서 챙기시면 되요!
나머지 습관 같은 건... 살면서 사람이랑 개랑 맞춰가면 돼요. ㅋㅋㅋ 고민할 필요 없어요~
     
Maedchen 13-10-06 01:20
   
아..맞춰가는거군요,,그쵸 가족이니깐 ㅠㅠ 사람먹는건 잘 주지 말아야겠어요..근데 전에
잠시 맡으신분이 밥을 주셨는지..밥만 너무 잘먹는..두부랑;; 잘게 부셔주니 아주..개눈감추듯.
앜마 13-10-05 11:00
   
저런종은 밖에다 내놓고 키워도되는종입니다.
지금 은 먹이에만 약간 신경쓰시고 사시는곳이 수도권이시면 수돗물은 위험..
개사료는 다 거기서 거기인데 비싼건 몸에 좋은게아니라 개가먹기 편한거구요..
가끔사료에 날달갈 풀어서 주는것도 좋아요 사료량 비벼서
     
Maedchen 13-10-06 01:21
   
날달걀이 좋은가요?:0 비리거나 소화에 불편함이 없나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곰탱이 13-10-05 11:08
   
상당히 귀엽네요. 말도 잘 듣고.
앞으로 정들면 푹 빠지실 거에요.커가면서 지능도 더 좋아져서 상당수준 주인과 교감도 일어날 겁니다. 말을 알아들을정도 일거에요. 그렇게되면 더 정들어서 오래도록 안보게 된다면 눙물이 날지도 모릅니다.ㅎㅎ
달패 13-10-05 11:53
   
개를 30년동안 수십마리를 키워왔지만 수돗물을 주지 말라는말은....컹..여태까지 수돗물먹고 자란 우리집 개들은.......강아지가 빨빨 거리면서 돌아다니는것은 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그래요. 어린아이도 호기심에 이리저리 기웃기웃하잖아요. 특히 개는 후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킁킁 냄새맡아보는건 어쭐수 없어요.그냥 놔두세요.뭐. 자기가 싼 똥을 만진다든지 그럴때만 야단치면 됩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강아지에다가 옷입히는것은 비추입니다..개들은 자기 몸에 뭐같은거 걸치는거 싫어해요...솔직히 개에다가 옷입히는것은 개를 위해서 입히는게 아니라 주인이 인형놀이 할려고 하는겁니다. 이미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는 애들입니다. 그래서 이불도 그냥 바닥에다가 하나만 깔아주면 되지 많이 필요없어요. 사진으로 보이는게 실내같은데.. 솔직히 실내면 이불도 필요가 없습니다......종을 보아하니 나중에 큰 개되는 종인데 그때는 그냥 아무것도 안 깔아줘도 됩니다.
사료는 강아지용 사료사다 먹이다가 어느정도 크면 15k에 만오천원하는 사료 사다가 먹여도 됩니다. 괜히 좋은것만 주겠다고 비싼거 먹이면 개 입맛만 높아져서 나중에는 맛 없는건 거들떠도 안보고 상당히 까다로워집니다.싼거라고 해서 영양적으로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놀이감은 그냥 테니스공 하나 사다주세요.
리트리버 종쪽은 나중에 커서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만 보면 막 껴안을려고 두발로 서서 사람한테 달려듭니다. 그게 주인한테만 하는거면 괜찮은데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라서 처음만난 사람한테도 그렇게 합니다. 처음만난 사람은 당연히 놀라겠죠....그래서 어릴떄부터 그런건 교육시켜야 합니다.
     
달패 13-10-05 11:57
   
아..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릴떄 말고 성견이 되면 사료같은건 조금씩 주세요. 개들은 많이 먹으면 탈나지만 조금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해지지 않습니다. 사람도 소식하면 건강하듯이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개 이쁘고 배고파한다고 먹이를 많이 주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개들의 건강을 해치는겁니다.
     
Maedchen 13-10-06 01:32
   
저도 아기강쥐에게만 수돗물 먹이지 말라고 들은거에요. 아기한테 아무래도..수도권 수돗물은 너무 화학약품이 강해서 인진 모르겟지만;; 나중에 크게되면..엄청  클까나요 ㄷㄷ 저는 상관없는데..너무 커지면 아파트에서 모라 하거나 집이 좁게느껴질라나요 ㅠㅠ 아근데..너무잘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밥이랑 두부를;; 사료 맥이는 연습을 시켜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초롱 13-10-05 12:06
   
나중에 병원가서 사상충 & 광견병 예방주사 맞추세요....
사료는  멍뭉이마다 좋아하는 종류가 있어요...아기 멍뭉이용으로 물에 불려서 조금씩만 주세요...
물은 오염 되지 않은 물이면 괜찮아요...굳이 끓여 식힐 필요는 없어요..&^^&
아기강아지가  냄새를 맡는것은  자기 영역과 장소를 인식을 하려고 하는거여요...
멍뭉이는 눈으로 주인을 알아보는것이 아니라 냄새와 소리로 알아본답니다...
대.소변은  용변 보려고 할때 빨리 전용 패드를  깔아주어 그곳에 용변을 보도록 유도해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용변본 패드를 가르키며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간식필수)
몇번만 하면  알아서 패드에 용변을 봅니다...
자꾸 구석쪽으로 가려고 하는것은 아직 환경에 적응이 안되어 겁을 먹고 있는것이구요...
집이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한곳의 장소를 마련해 주세요...욕조는 안되요(갇혀있다는 인식이 생겨요)
스스로 들어갔다 나왔다 할수 있는 집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곳에 멍뭉이가 사용하던 이불들을 깔아주면 자기 냄새로 인식합니다...
그리고 그곳을 가르키면서 들어가.나와 를 반복 훈련시켜주세요..(잘하면 간식은 필수여요&^^&)
취침때는 꼭 들어가.기다려.로 그곳에서 자야 한다는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당연히 몸통줄도 팔구요...애견용품점가면 알아서 개껌 추천해줍니다...
개껌은 처음에 잘 골라줘야해요..나중에 다른 개껌 으로 바꿔주면 잘 안먹어요...
음식은 너무 자극적이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날 음식은 안되요..성질이 사나워집니다)
아기 멍뭉이가  용변보고 낑낑 거리는것은 주인으로 부터의 어떤 제스처를 바라는 것입니다...
용변을 보고도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모르기에 낑낑거려요....잘 했으면 칭찬하고 간식을 주세요...
칭찬 할때는 반드시 간식과 함게 머리를 쓰담해 주세요,,,,
멍뭉이의 기본 훈련은 6개월 이전에 하는것이 가장 좋아요...(이때 배운것은 습관이 되어 평생 갑니다)
멍뭉이 이쁘게 키우시고요  가끔 멍뭉이 사진 부탁 드려요...&^^&
     
Maedchen 13-10-06 01:37
   
우와 ㅠㅠ 알차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욕조는 낮아서 멍뭉이가 잘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데..어머니가 일나가시고 가족모두가 집에 없으면 사용하게 울타리를 놓으신다는데(큰방에 풀어두고 사료랑 물 주고..) 아무래도 집에 사람이 없을 때 걱정이네요 ㅠㅠ 제가 독일로 돌아가면..낮에 혼자있는 흑흑 ㅠㅠ
짤방달방 13-10-05 12:15
   
먹여선 안될건 우유 포도 파/양파 초콜렛 이예요. 사람 먹는건 진짜 주지 마세요. 줘봐야 밥? 밥 조금 주는거 말고 나머진 안됩니다.
     
Maedchen 13-10-06 01:52
   
동물병원에서 닭가슴살 삶은거 아주잘게찢어줘도 좋다던데..아무래도 사람먹는것들 중 간이되있거나 위험하거나 한게 많겠죠?ㅠㅠ 고맙습니다!
지검 13-10-05 12:58
   
헐 엄청귀엽네요 ㅠㅠ 부럽
     
Maedchen 13-10-06 01:52
   
ㅎㅎㅎㅎㅎ매일매일 집에 돌아오는 길이 기다려져요
오캐럿 13-10-05 13:18
   
독일소녀냥!!~ 반려견 입양을 축하합니다!!ㅋ^^ㅋㅋ

1. 키우기전에 할일..
    애완견 등록을 하여야 합니다(계도기간후 적발시 과태료 부과됩니다)
    목줄형태와 몸속에 칩 넣는 거 두 종류 있는데 동물병원 가셔서 하시면 되고 가격은 얼마 안 합니다~
    (외출시는 반드시 목줄 하셔야 합니다)
2. 제 반려견은 수돗물 먹습니다. 끓인 물 안 먹더니.. 혹시나 해서 수돗물 주니 먹더군요.. 잘 큽니다
3. 초콜릿,당분이 많은 사탕.. 이쁘다고 절대 주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하고 같이 당뇨병 걸리고 수명 단축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4. 제 반려견은 동절기 외출시에만 옷 입히고 그 외에는 견공 몸에 아무것도 안 걸칩니다.. 잘 큽니다
5. 개껌 사 주세요. 여기저기 물어 뜯을려고 할때 주면 잘 가지고 놉니다~
6. 배변 훈련은 엄격히 하여야 제자리에 가서 볼일을 보니.. 항시 예의 주시하세요~
     
Maedchen 13-10-06 01:56
   
뀨 ㅠㅠ고맙습니다 오캐럿님도 반려견이 있으시군요 ㅎㅎ전혀 몰랐어요.
아가라 이것저것 신경쓰고 걱정되는게 많더라구요 ㅠㅋ 교육도 중요하고 ㄷㄷ 힘내서 맘씨곱고 착한 우리가족으로 만들어ㅇㅑ 겠어욧!!
exercisead 13-10-05 15:00
   
멍뭉이 아니고 고양이네 고양이..=ㅅ=
     
Maedchen 13-10-06 01:59
   
넵????왜용?ㅋㅋ 멍뭉이 상인뎅 ㅋㅋ
한가닥 13-10-05 17:53
   
1. 수돗물 먹여도 되고 강아지용 사료 용량 작은거 사서 이거저거 먹이고 좋아하는거 위주로 주던가
 섞여 먹여도 좋을듯

2. 사람도 나이들면 헛헛하고 추위타는 것처럼 멍멍이도 나이들어 덜덜 떠는거 아닌이상
 옷입힐 필요 없을듯 (단 미니핀 처럼 털이 별로 없는 애들은 좀 크면 추위 타요)

 이불은 필요 없을 듯 하고 단지 방석 같은거 하나 주고 '여기는 니자리야'라는 개념 정도는
주고 키우시는게 좋을듯

3. 성장기에는 이가 근질 근질해서 그런가 바닥에 전선이며 이어폰줄 충전기줄
 보이는데로 물어뜯기도 해요; 개껌 스틱류 간식들 조금씩 주시는게 좋아요

 새끼 때 스틱으로된 간식 같은거 잘 안씹으려 한다면 이빨이 부실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우리 멍멍이는 어릴 때 딱딱한것 안씹더니 이 안좋아서 풍치가 생기더군요

 사람이 적어도 하루두번 이닦는것 처럼 멍멍이도 5~6개월 뒤면 영구치아 생긴다고 하니까
 그때 부턴 어린이용 칫솔 사셔서 매일 이도 닦아주세요 T^T (그냥 애견용 칫솔은 너무 뻣뻣하고
잇몸 다 상하겠더라구요) 이빨 관리 안해주시면 냄새도 날 뿐더러 침이 피부에 닿으면 간지럽게
알러지 생기고 그래요.. 알러지 없던 사람도 청결관리 소흘히 하시면 알러지에 비염 생길 수 있어요

4. 멍멍이들은 구리구리한 냄새가 좋은가 봅니다;; 키우던 미니핀은 문만 열려 있으면 혼자 나가서
 음식물쓰레기? 혹은 오물있는데서 구르다 들어오더라구요 산책중에도 바닥에 몸 비벼댈 때도 많았구요
ㅡ.ㅡ 사냥하던 견종이라 냄새에 민감했던 것 같아요
 저희집 개 만큼은 아니겠지만 멍멍이들 엉덩이에 코들이 댈 때도 많고 그래요 ㅋㅋ

 배변 훈련은 모 따로 말씀 안드릴께요 인터넷좀 둘러보셔서 참고하시고... 성견이 될 때 까진
크게 혼내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다크면 하루 한번 산책만 시켜줘도 집에서 볼 일은 안보니까요

참고 : 사람 먹는 음식 주지 마셔요 특히 입에 들었던거 작게 준다고 침 다뭍혀서 주고
      개입보다 사람입에 균이 더 많데요 ㅜ.ㅜ 주시려면 무나 깻잎같은거 잘라주면 좋아라함

      특히 족발(살만줘도 마찬가지), 멸치(국물내고 아깝다고 주지마세욤ㅎㅎ) 주시면 토할거에요;
건과류도 절대 주지 마시구요 호두, 땅콩등

  어른들은 개가 쳐다보면 불쌍하다고 자꾸 주니 에휴 ~ 우리집 개는 이미 배렸음;

http://planbong.tistory.com/355
     
Maedchen 13-10-06 01:59
   
우와 ㅠㅠㅠㅠ한가닥님 이 알찬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이닦아주는거..궁금했는데 나중에 조금 크면 해주면 되는군요!!!먹으면 안되는 음식들도 글코 완전 깨알같고 좋은정보내요!! <3
금비 13-10-05 23:05
   
아진짜 귀엽다으ㅜ
뽀리링 13-10-05 23:51
   
깨물어주고픈!!
Maedchen 13-10-06 00:33
   
우앙 댓글들 일일히 답글 못달아드려 죄송해요 주옥같은 정보들 하나하나 다 읽었고 적어놓고 아가 잘 키울께요><
Maedchen 13-10-06 00:33
   
조만간 동영상을 올려야겠어요 ㅋㅋ 아주 성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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