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강릉쪽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쪽이 결혼식 뒷풀이가 빡세기로 유명하더군요결혼식 후 피로연하고 2차로 바닷가쪽 횟집에서 또 술먹고 다들 거하게 취한 상태에서 갑자기 그 지역 친구들이신랑을 끌고 바닷가로 끌고 나가더니 개패듯이 패더군요 ㅋㅋ불쌍합니다..결국 합의점 찾은것이 발바닥에 소주 뿌리고 빳따 맞기.근데 친구들 덩치나 파워가 후덜덜합니다. 첫번째로 친구.덩치와 포스로도 신랑 죽일듯한 기세입니다.두번째 친구이건 친구가 아니라 무슨 원수 때려잡을듯한 기세입니다.저렇게 짧고 굵은걸로 맞으면 골병들텐데 말이죠...마지막으로...저도 합류했답니다.도저히 발바닥 못 맞겠다길래 엉덩이 빠따 쳤는데..한방에 뿌러졌네요어쨋거나 후덜덜한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