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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0 10:17
울적한 기분에.....
 글쓴이 : 81mOP
조회 : 2,462  

울적한 기분에 어제밤 친구들이랑 술을 좀 마셨습니다.

그만둔 회사동기 녀석의 애기가

그만 세상 빛도 못보고 하늘로 갔답니다.

와이프 뱃속에 딸쌍둥이 있다고 그렇게 자랑하며 좋아했는데...

임신7개월째 두태아 상태가 좋지 않다고 급하게 수술해서 분만했는데

한 아이는 하늘로 가고 또다른 애기도 지금도 위독하다네요.

전화통화하는 내내 울먹이는데 마음이 아리더군요.

울적한 마음에 친한 동기들끼리 모여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하늘로 올라간 불쌍한 아기를 위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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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팩터 12-01-20 10:26
   
친구분도 오피님도 상심이 크겠네요...
힘내세요...
     
81mOP 12-01-20 10:29
   
네..고맙습니다..
굉장히 친한녀석이라..마음이 아리네요..
     
fpdlskem 12-01-20 11:50
   
산모의 맘은...................더.........
winteris 12-01-20 10:27
   
ㅠㅠ 도와주고 싶은데 내가 할수있는일이 없을때 참 안타깝고 가슴아프져..
     
81mOP 12-01-20 10:30
   
그러게요. 그냥 드라마나 그런데서 듣던 이야기가
내주변에서 일어날 줄은 몰랐으니까요..
게으리 12-01-20 10:36
   
요즘 같이 아이 갖기 어려운 세상에...

그 소중한 인연이 끊어지다니...

딸아이가 얼마나 이쁜데 ㅠ
fpdlskem 12-01-20 11:52
   
얼마나 위독한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겨내길........ 아가야....

모두 힘내시길........
81mOP 12-01-20 11:55
   
이거 제가 분위기 다운용글을 올리는 바람에 친게가 확 죽어 버렸네요..
다들 죄송합니다. 흠...
     
fpdlskem 12-01-20 11:56
   
도리도리~
     
객님 12-01-20 13:59
   
아뇨 이런 내용도 필요하죠

맨날 웃으라는 법만 있나요~ 저도 조카가 있어서 그렇지 왠시리 뭉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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