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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31 23:38
여자애랑 대화하는게 왜 이리 불편한지;
 글쓴이 : 선우
조회 : 741  

여동생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갑자기 대화를 걸어서 쓸데없는 말 하는데 ..

뭐 한두번이야 웃으면서 대꾸해주겠는데 쩝;; 뭔가 괜히 동생 친구다보니 무시하기도 뭐하고 좀 신경써주려고 단어 선택하다보니 대화가 5분 넘어가니까 슬슬 피곤해짐...

그래서 대충 마무리 짓고 겜하러 간다고 변명하고 페북 껐네요 -_-;;;

음.... 막상 그러고 나오고나니 초큼 미안하기도... ㄷㄷ..

애들이랑 대화하는건 어딘지 모르게 좀 불편하네요.. 동갑이나 연상은 안그런데..

음냐~~ 어쩐지 날이 갈수록 가생이 친게가 제 일기장이 되어가는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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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맛나요 12-01-31 23:40
   
친구 동생이 선우님 마음에 안드시는군요 ㅜ.ㅜ

관심없으면 피곤하죠..
     
선우 12-01-31 23:41
   
아.. 맞네요.. 그게 문제의 핵심이였네요 생각해보니 ㅋㅋㅋ

조금.. 뭐랄까 이런 단어 선택은 좀 그런가? 하튼 나이에 안 맞게 성숙하다고 할까 좋게 말해서 ㅎ;

뭐 하튼 그런 느낌이라 제 취향은 아닌듯..
땐왜박멸우 12-01-31 23:40
   
잘해주세요...미래에 소중한 재산이 됩니다..
     
히카루사마 12-01-31 23:41
   
감명 받았습니다.
명심할께요~
          
땐왜박멸우 12-01-31 23:45
   
별말씀을...
          
잇팩터 12-01-31 23:45
   
ㅋㅋㅋㅋㅋ
     
아놔짜증나 12-01-31 2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부인은 현재 인큐베이터에from이주노

우리도 열심히 삽시다ㅋㅋㅋㅋ
     
선우 12-01-31 23:51
   
그렇군요.. 미래를 위한 투자!! ...ㅋㅋㅋ;;
     
81mOP 12-02-01 00:12
   
오늘에..명언임요...
알틱 12-01-31 23:43
   
애들이라하셔서 나이차가 꽤 나나보다 했습니다! ㅎㅎ
     
선우 12-01-31 23:50
   
ㅎㅎㅎ 저보다 한두살 어리면 미성년이니 애들맞져~...

뭐랄까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애늙은이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ㅋ;;
          
알틱 12-02-01 00:08
   
전 지금도 제 나이보다 많게 봅니다...ㅋ;;
홍초 12-01-31 23:44
   
방금 페북에서 외쿡인이 나한테 말걸어
     
땐왜박멸우 12-01-31 23:45
   
어떤말요?
          
푸딩맛나요 12-01-31 23:46
   
HI~!
          
홍초 12-01-31 23:46
   
마치 절 아는 사람처럼 말거는데요? 것두 한쿡말로? ㅋㅋㅋㅋㅋㅋ
               
푸딩맛나요 12-01-31 23:47
   
100만번째 방문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축하금을 어쩌구저쩌구

뭐 이런건 아니죠?? ㅎㅎ
                    
홍초 12-01-31 23:48
   
한쿡말 얼마나 가르쳐줄 수 있냐고 묻는데요? ㅋㅋㅋ
                         
땐왜박멸우 12-01-31 23:49
   
처음으로 ㅗ 를 가르처 주세요
                         
선우 12-01-31 23:51
   
헐 ㅋㅋ.. 외국인 꽁으로 먹으려고 하네요..

그나저나 홍초 누님도 페북을 하셨구나..
          
잇팩터 12-01-31 23:46
   
얼룩말~

(퍽! 퍽퍽!)
     
kong 12-02-01 00:37
   
홍초님 그런거 어떻게 해요???

가입하고 그냥 접속해 있으면 되나요???
R.A.B 12-01-31 23:56
   
관심이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지요 ㅎㅎ
모라고라 12-02-01 00:36
   
걔들이 대학물 먹고 좀 꾸미고 젓살 빠지면...
...
걔들 친구를...ㅋㅋ;;
(얘들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릴적 이미지가 굳으면 커서도 여전히 얘들로 보이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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