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이후 한국에 머문시간이 총 한달도 안될텐데.. 저 기자회견보면 이건뭐 솔까 한국인보다 말 더 잘하잔아 ㄷㄷ
미국 중국까지 끼어들며 남북한이 전쟁을 하니마니 국제적 긴장도가 최상인데,
이럴때 뭔가라도 해야할.. 감정을 순화시키는 음악적 문화교류가 절실한 시기에,
한국홍보 대사직을 하고있는 월드디바 임다미 모국에 잘왔다고 생각함.
[현장] 임다미, "외할아버지도 이북 출신…조금이나마 평화에 도움됐으면"
이하나 기자 2017-08-14 14:47:48
2013년 호주의 ‘엑스팩터(THE X Factor)’ 경연 프로그램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호주 교포 가수 임다미가 원케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원케이(One K) 프로젝트 글로벌 캠페인 송 ‘코리안 드림(Korean Dream)’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임다미는 “통일에 대해 생각할 때 막연한 일이라고 느꼈다. 요즘 이 문제에 대해 세계가 관심을 주고 있지 않나. 한국 사람으로서 느끼는 것과 외국인이 느끼는 것이 다른 것 같다”며 “프로젝트를 제안을 받았을 때 조금이나마 평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다미는 “외할아버지도 이북 분이셨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지만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부모님께서 해외에서 활동할 때도 좋아하시지만 이번에 한국에서 뜻 깊은 일을 한다고 하시니 정말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은 만국 공통어인 음악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이라는 대중적 문화코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4년 처음 기획됐다.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의 이번 음원 ‘코리안드림’은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한 지미 잼&테리 루이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2013년 호주의 ‘엑스팩터(THE X Factor)’ 경연 프로그램의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호주 교포 가수 임다미, 2016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신예그룹 보이스퍼가 참여한다.
한편, ‘코리안 드림’ 음원은 내일(15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 및 음원을 통한 수익은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 조직위원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 캠페인 등 비영리적 목적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