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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니다" 트럼프 견해전환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12일 중국은 무역흑자를 위하여 환율을 조작하고 있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동안 중국의 환율조작을 비난해왔던 자세를 전환시킨 형태이다.
며칠전 플로리다 (Florida)주에서 중국의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과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저널 (WSJ) 인터뷰에서 "중국은 환율조작국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중국 정부와의 관계손상을 입힐 가능성이있는 일촉즉발의 문제에 종지부를 찍었다.
트럼프는 선거기간중 대통령 취임 첫날에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환율조작국으로의 지정은 일방적인 무역제재로 이어질수 있고, 그렇게되면 중국의 보복조치는 거의 불가피하다.
하지만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중국은 여러달 동안 환율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경제학자들이 앞서 지적한 내용과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번역편집]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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