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가 손바닥 크기 일본 후쿠시마(福島)산 생굴 사진을 보도했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SINA)에 따르면 2011년 대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오염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어른 손바닥 크기의 굴이 발견.
중국 매체가 일본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거대 생굴은 현지에서도 보기가 드물지만, 맛은 있는 것으로 평가. 일본 현지 주민이 “굴만 방사능 오염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가 전했다.
2011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은 1만1000명으로 추정. 후쿠시마 지역에 살다가 인근으로 대피한 사람은 4만 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