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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3 10:53
[일본] 스마트 교실에서 초등학교 4 학년의 AR활용 수업
 글쓴이 : 니코니코
조회 : 4,414  

RBB TODAY 9월 23일 (일) 7시 15 분
 
2012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된 「e-Learning Korea 2012」. 
전시 중 에서 가장 「대단해!」라고 생각한 것은, 스마트 교실에서의 모의 수업이다. 
강원도 횡성이라고 하는 서울에서 북쪽에 3시간 정도 멀어진 산 속의 마을에 있는 
서원 초등학교의 4 학년이 교실을 회장으로 옮겨 「과학과목」 모의 수업을 실시했다.

책상 위에서 삼성의 Galaxy Note 10.1으로 전자 팬, 바코드가 그려 있는 카드만이 놓여져 있고
연필이나 노트, 교재는 전혀 없다. 
선생님도 같이 Galaxy Note 10.1을 소지해, 전자 교탁과 전자 칠판을 사용해 수업을 진행시켰다.

◆AR로 화석을 발굴·조사

수업은, 학습 목표의 설명으로부터 시작하였다. 「공룡과 화석」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타블렛 피씨를 사용해 「AR로 나타난 화석을 AR의 도구를 사용해 파기」
그 화석으로부터 나온 뼈를 보기 「디지털 교과서와 교육 사이트를 검색해  어느 공룡의 뼈인가를 조사」「3 D전자책에 정리해 모두의 앞에서 발표하기」라고 하는 
초등학교 4 학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고차원의 수업이었다.

작은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듯이 키패드로 문자를 입력해 자신이 AR로 발굴한 공룡의 화석이 어느 공룡의 것인가 애니메이션이나 사진을 편집해 전자책을 만들고 그것을 클래스의 교육 클라우드에 보존
선생님의 타블렛으로부터 파일을 호출해 전자 칠판에 송신해 모두의 앞에서 발표한다. 
작성한 자료는 클라우드에 액세스 하는 것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느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의 수업에서는 모두가 만든 전자책을 조합해 가상의 공룡 박물관을 만든다고 한다.

아이들이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전자책은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친구가 기르고 있는 이구아나의 사진과 디지털 교과서의 공룡의 사진을 비교해
공룡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아이도 있었다. 초등학생의 프리젠테이션 아이디어에 놀랐다.

◆과소 지역에서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

서원 초등학교는 4 학년이 6명, 전교생이 36명 정도인 작은 학교다. 
근처의 학교까지 차로 2시간 걸릴 정도의 과소지이다. 그 때문에 학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참고서를 사고 싶어도 시내까지 사러 가는 것이 큰 일 이라고 하는 환경속에서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스마트 교실이 도입되었다. 
타블렛과 디지털 교과서만 있으면 풍부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어 혼자서 공부해도 
충분한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는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서원 초등학교는 아동의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선생님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종이 교과서에 얽매이는 일 없이
선생님은 전자 칠판, 타블렛, 3 D나 AR교재를 사용해 4 학년이 1년간에 배워야 할 내용을 가르친다. 학교 교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스마트 교육」을 지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화상 채팅으로 타 학교와 교류

서원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근처 학교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기회가 좀처럼 없기 때문에
교실에 있는 전자 칠판과 타블렛을 사용한 화상 채팅으로 타교와 교류 하고 있다고 한다. 
전날에는 2개의 학교를 넷에서 연결 세미나와 같이 각각의 학교의 아이들이 조사한 숙제를 발표해
서로 화상 채팅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수업을 실시했다고 한다.

모의 수업을 끝낸 아이들에게 「타블렛으로 수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라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전원 「이 아줌마 왜 그런 걸 묻는 것일까?」라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웃었다. 
「이것의 어디가 어려운 것인지 그 질문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하는 표정이다. 
「종이 교과서에 비하면 사용법이 복잡해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닌가」라고 
하는 것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다.

서원 초등학교에서는 단말을 나눠주기 전에 
아이들에게 단말기롸 디지털 교과서의 사용법을 가르쳤지만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타블렛을 사용한 수업은 「3 D나 AR의 자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몹시 즐겁다!」 
「전과목 타블렛으로 수업하면 좋은거야!」라고 모두 난리법석이다. 
그러나「모의 수업의 연습을 위해 지난 주부터  계속 타블렛으로 과학의 수업 밖에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공부도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불만을 표출하는 아이도 있었다.

◆자택의 PC로 클라우드에 액세스

수업용 타블렛은 학교에 둔 채로 사용하고 집에는 가지고 돌아갈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자택에서는 자신의 PC를 사용해 클라우드에 보존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숙제를 하고
부모의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4 학년 6명중에서 자신의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1명 뿐이었지만
PC는 전원 자택에 1대 이상 가지고 있었다.

그 외  e러닝의 수업만으로 학사 학위를 취할 수 있는 사이버 대학
선생님의 위치를 감지하는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적으로 e러닝 강좌를 녹화해 주는 시스템
종이 교재를 간단하게 3 D로 바꿀 수 있는 툴
국가 영어 시험(한국은 2016년부터 수학 능력 시험의 영어 과목이 국가 영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바뀌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4가지의 실력을 평가한다. ) 
대책으로서 영어를 하면, 네이티브의 발음과의 차이를 비교해 교정해주는 
타블렛과 프로그램도 재미있었다.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보다 스마트하게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기술도 많이 전시 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의지

일본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ICT 활용이 천천히 진행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은 뭐든지 빨리 빨리 정신으로 돌격 하므로, 취재하는 것도 큰 일이다. 
그러나 전시회에서 만난 학교의 선생님이나 전자 칠판 메이커의 담당자는 모두 같은 것을 강조했다.

「전자 칠판이나 타블렛 단말이라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보다 좋은 교육을하기 위한 기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의지입니다. 선생님이 변화하지 않으면 아이도 바뀌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보다 스마트하게 교육하고 싶어하여 의욕적으로 단말기를 도입한 학교는 설비가 최신의 것이 아니어도 아이들의 호기심 집중력을 높이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ICT 기재나 단말을 도입하는 것이 스마트 교육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가. 그래서 전시회에 현역의 선생님들도 많이 관람하고 있었는가
(가슴에 달린 카드에 기재된 학교명으로 교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술과 단말기를 전시하는 전시회에서 
한국 선생님들의 열의와 의욕까지도 볼 수가 있던 e-Learning Korea 2012 
내년에도 리세맘(교육정보사이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번역기자:니코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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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하하 12-09-23 13:57
   
갤럭시노트 쩔던데 스펙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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