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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06:27
[기타] [프랑스][K-POP] 프랑스 르몽드, K팝 성공 분석 특집기사 게재 =>bgm 유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6,139  


르몽드, K팝 성공 분석 특집기사 게재

주말판에서 K팝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르 몽드'한국의 음악 외교사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K팝의 세계적인

성공은 스타를 이용해 국가적 이미지를 높이려는 한국 정부의 지원과

국가산업이라는 틀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르 몽드에 따르면, 1970-80년대 일본의 J팝에 이어 홍콩의 '칸토팝'이

아시아를 열광시킨 이후 1990년대 말부터는 K팝이 아시아 음악무대를 석권했다.

특히 한국의 K팝은 일본·홍콩과는 달리 아시아시장을 독점하던 서양음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와 관련,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한국의 음악시장이 너무 작아 처음부터 외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가수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덕분"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도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수백명의 젊은 K팝 팬들이 루브르박물관 피라미드 앞에 모여

SM엔터테인먼터의 파리 공연 연장을 요구하는 플래시몹을 갖기도 했고,

 

4월 슈퍼주니어의 파리 공연 때는 수천명의 팬이 제니트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 교수는 K팝에 대해 "음악적으로 볼 때 전형적인 초국가적 현상"이라며

 

"K팝은 한국 고유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미국 음악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팝의 가사가 주로 사랑에 관한 것이지만 수줍어하거나 멋만 부린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도 인기의 한 비결이다.

K팝의 성공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인터넷 확산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이 덕분에 전통 미디어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샤이니·동방신기·원더걸스·빅뱅·2NE1 등과 같은 K팝 그룹들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SNS와 인터넷은 1990년대 유럽에서 유행했던 청소년 대상 보이스밴드와

걸그룹이 다시 유행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 앙제 지방의 여고생 뤼실 레마송(18) 양은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찾다가

K팝을 발견한 경우로, 처음에는 이상한 음악이라고 생각했지만

K팝에 매료됐으며 결국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대학에 등록하기도 했다.

K팝의 성공은 한국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에도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동연 교수는 "최초로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문화예산이 크게 증액되고 문화산업·영화 등을 증진시키기 위한

많은 법들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K팝 스타들은 외교사절 역할까지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중국이 자신들의 '소프트 파워'를 강요하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결과는 미미한 편이다.

반면에 한국은 K팝과 TV 드라마, 한국영화 덕분에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한류'라는 명칭은 중국에서 이런 한국의 문화상품을 합쳐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에서도 이 용어를 채택해 문화외교 대중화와 한국어 교육 전파에

이용하고 있다.

지난달 칸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장관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들이 K팝 가사나 한국영화 대사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점을 이해한다"며 "이들이 나중에 전반적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될텐데 우리는 이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 문화부는 지난 4월 9개국의 한류 실태를 분석한 후 한류가

5년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류의 성공 가능성에 경고를 내렸다.

이에 대해 이동연 교수는 한국의 연예기획시스템이 아주 열악하기 때문이라며

 로테이션에 기반을 둔 K팝 시스템과 기수들에게 불리하게 돼 있는 전속 계약의 불평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런 시스템이 연예기획사의 주가를 높여주기는 하지만 마돈나나

 레이디 기가와 같은 세계적 스타가 배출되는 것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hongtae@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65134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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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12-06-18 07:23
   
잘보고감^^ 케이팝 홧팅^^
doysglmetp 12-06-18 07:37
   
정부가 지원한것 같이 말한것은  뭐래요..
이 기사 내용은 영~  안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니 일본에서 흔하게 정부정책이라고 말하지요..
 기획사들이 가수들 노래만들고 하지
드라마는 방송국에서 하지..  무슨 정부가 한다고 쌩뚱맞은 헛소리 하는지..
gagengi 12-06-18 09:21
   
올케이팝이 정부정책이다라고 일본언론 받아다 영어기사 쓰면 그게 쫙 퍼집니다.
mymiky 12-06-18 09:41
   
누가 들으면 문화부 장관이 작곡 작사해주는 줄 알겠네 ㅋㅋㅋ
우리나라 정부를 용의주도한 이미지로  과대평가 해줘서 고맙긴한데 ㅋㅋㅋ
솔빠, 정부는 다 된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생색이나 내는거고

모든 공로는 기획사와 피땀 흘려 쌩고생하는 아이돌 가수이 잘 해주는게 맞는거지
도트림 12-06-18 09:47
   
여튼 일본 애들의 날조가 문제임...
독도도 마찬가지임.. 가만히 있다가
저런식으로 날조되어 뺏길수도 있는것 같아요..
거짓을 진실로 만들고, 진실을 거짓으로도 만드는 일본... ㅋ
뾰루퉁 12-06-18 10:29
   
이동연 교수라는 넘 완전 똘+사이비네.. ㅋㅋ
밥사랑 12-06-18 17:44
   
잘보고가요
Oneshot 12-06-18 19:14
   
왠 정부드립 ㅋㅋㅋ
토끼패는스… 12-06-18 19:30
   
정부드립 ㅋㅋ
일본 날조를 그대로 믿고 글쓴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프랑스도 수준 낮은건 똑같아 ㅋㅋㅋ
하여간 하나부터 열까지 일본놈들이 날조한거 잘도 믿는 놈들이 있네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날조한것도 그렇고 한국에 아무도 그런 생각 안하는데 약시 빨리 없어져야할 나라야
옆에 붙어서 폐만 끼치는 더러운 민족
mischef 12-06-19 13:54
   
난 해외에서 k-pop이 대한민국정부 어쩌구 하면...........그간 엔터사업하는 이들이 불쌍함!! 이수만씨가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면 지금보다 웧씬더 이른시기에k-pop을 성공으로 올려놓고.......더 다양한 엔터사업을 했을사람임! 한국정부의 지원이 있었다! 노무현정부때까지 있을수 없는 일이고.....이명박 정부때는 외국인 멤버 허용이을 방송사법을 풀어주면서 처음 했지.........거기에서 혜택본 인물이 닉쿤이고....방송법 완화가 정부가 엔터사업을 도와준건아니지.........우리정부가 그만한 돈이 있나? 일년 예산에서 엔터쪽이 밀어주는 돈이 고작10-15억정도인데...........이것은 일본정부가 자국 엔터밀어주는 돈에 비하면 비스켓이지.....한국엔터사업은 사업하는 사장들이 일으킨 일이지..........오히려 이분야는 엔터종사업계가 정부정책을 앞지르면서 일어난 일이지....대한민국정부 주도하에서 일어난일은 절대아님요! 더 발전하길 바래보면서~k-pop화이팅!!

ps)난 우리나라 정부가 권력다툼이나 하지 말고, 이렇게 정부보다 앞지르는 세계적인 실력이 있는 부분에 제도화나 잘만들어줬음 합니다!!
     
한들 12-06-19 14:24
   
2222222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깐다르바 12-06-26 02:54
   
이건 뭔 개소리지?

이와 관련,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한국의 음악시장이 너무 작아 처음부터 외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가수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덕분"이라고 말했다.


영어 못하는 그룹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뭔 개소리 ㅋㅋㅋㅋ
세라푸 12-07-09 17:50
   
정부의 지원이 바탕이었던건 사실이죠. 한류의 기반으로 보자면, 민주화가 가장 영향을 끼쳤죠. 민주화전까지는 우리나라의 음악, 드라마는 완전 국내용이였습니다. 90년대 중반까지도 트로트와 발라드가 메이저 음악이 었으니까요. 민주화 이후 여행, 유학이 자유화가 되면서 미국에 유학 다녀온 오렌지족과 X세대가 등장하고, 이들로 인해 완전히 문화적으로 그전 세대와 단절이 되었죠..이 세대인 서태지와 아이들이 음악적으로는 분기점이 되죠. 90년대 중반이 되면서 아이돌그룹, 댄스, 힙합, 알앤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드라마, 영화도 트렌드에 맞춰 변화되었구요. 문화적으로 단시간안에 세계화가 되어가며 2000년대 즈음에 초기 한류가 동남아에서 나타납니다. 이 당시 정부에서 한류의 산업화 가능성을 깨닫고 상당한 지원을 해줘서 한류를 육성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지원만 한다고 문화사업이 성공하는건 아니죠. 종사자들의 노력과 실력이 있어야 결실을 맺는거죠.
고윤하 12-07-09 23:46
   
진짜 케이팝 흥하는거 맞냐 - -?왜 내가 아는 외국인들은 아무도 k-pop을 모르냐 ....캐나다와 미국에 아는 외국인만 100명은 넘는데 - -
모라고라 12-07-20 11:49
   
잘보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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