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VD시장축소에 따라 영화사업에서 1121억엔 손실
소니는 30일, 2017년 3분기 연결결산에서 영화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손실 1121억엔을 계상했다고 발표했다. 영화사업에서 290억엔의 영업흑자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대폭적인 적자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 동영상 정액 시청의 성장에 따라 DVD나 다운로드 판매 시장이 축소하고, 수익성이 저하되고, 보유한 영업권의 가치가 감소했다. (주:일본은 대개 3월말 결산법인으로 10,11,12월이 3분기)
소니는 17년 3분기 전체로 2700억엔의 연결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영화의 손실에 관련한, 이번 영향도 포함해 조사중이라고 하고있다.
영화사업은 대히트한 '스파이더 맨'시리즈 등의 인기작품을 보유하고있다.. 소니는 게임이나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사업의 기반으로하고 있으며, 영화 부문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성장사업으로의 위치는 변함이 없다"(대변인)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