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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0 15:43
[미국] 마라톤을 완주한 직후 세상을 떠난 86세 마라토너
 글쓴이 : 플라토스
조회 : 3,674  


Joy Johnson, 86, Dies After Finishing New York City Marathon


86세 조이 존슨 씨, 뉴욕 마라톤 대회 끝나고 별세


“I want to die running.”


“달리다가 죽고 싶습니다.”


That was motto of Joy Johnson, a marathoner in the truest sense of the word, and she


came pretty close to fulfilling it.


마라토너 조이 존슨 씨는 자신이 했던 이 말을 성취시켰다.


Johnson, who lived in San Jose, Calif., was 86 when she crossed the finish line at the New


York City Marathon Sunday in 7:57:41. It was Johnson’s 25th New York Marathon, though


she had completed dozens of other races throughout the country. (Read a 2008 story on


Johnson.) This one might have been her most courageous, though. Johnson fell around


mile 16, suffered cuts to her face, then got up and finished anyway.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 사는 존슨 씨가 일요일 7시간57분41초 만에 뉴욕 마라톤 결승선


을 밟았을 때 그녀의 나이는 86세였다. 이는 존슨 씨의 25번째 뉴욕 마라톤 참가였으나 이번


의 참가는 가장 용감했다. 존슨은 16마일 지점에서 넘어져서 얼굴에 상처를 입었지만 일어


나서 완주했다.


According to her daughter, Diana Boydston, Johnson got bandaged up in the medical tent


but didn’t bother going to a hospital for further examination.


그녀의 딸 다이아나 보이드스턴씨는 존슨 씨가 붕대를 감았지만 병원에 가진 않았다고 전했


다.


Monday morning she woke up and followed the ritual that had become a part of her New


York marathon routine – she went to stand outside of the Today show studios with her


medal to say hello to Al Roker. As usual, Roker found her and shared a few words with


Johnson, who collapsed minutes after the interview and was soon pronounced dead at


Bellevue Hospital.


존슨 씨는 월요일 아침 일어나서 알 로커 씨를 만나려고 메달을 갖고 ‘투데이 쇼’ 스튜디오


밖에 서있었다. 늘 그랬듯 로커 씨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다. 존슨 씨는 인터뷰가 끝나고


몇 분 후 쓰러졌고 벨리위 병원에서 곧 사망선고를 받았다.


Johnson, a former physical education teacher who didn’t take up running until 1985, had


made it clear to everyone that if she collapsed running she did not want to be resuscitated.


1985년까지 달리기를 하지 않던 전직 체육 교사 존슨 씨는 죽을 때까지 달리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She spent about two hours each morning circling the track and running the bleachers at a


local high school in San Jose. She ran half-marathons in the freezing February cold of her


native Minnesota and trained at running camps in Lake Tahoe with renowned coaches,


including Jeff Galloway.



새너제이의 한 고등학교에서 매일 아침 2시간 정도 트랙을 돌고 야구장 외야석을 뛰어다녔


다. 고향 미네소타에서 추운 2월 하프마라톤을 뛰었고 제프 갤러웨이 등 이름있는 코치들과


함께 타호 호湖의 달리기 캠프에서 훈련했다.


“She went out happy,” Boydston said Tuesday. “She couldn’t have asked for more than


that, except maybe a few more years.”


보이드스턴 씨는 화요일 “행복하게 돌아가셨어요. ‘몇 년 더 사는 것‘ 빼고는 그것 이상으로


바라실 수도 없었죠.”라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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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15-02-12 10:11
   
더 할  나위없는  행복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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