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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16:50
[일본] 속국 완성, 트럼프와 운명을 같이하게된 미일정상회담의 슬픔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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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국 완성, 트럼프와 운명을 같이 할수밖에 없게된, 미일정상회담의 슬픔


"개인적 관계에 관해서는 120 점, 안보에 관해서는 100점 만점, 경제에 관해서는 90점. 대성공이었다"라는것이 이번 미일정상회담의 대체적인 평가다. 거의 모든 미디어, 지식인, 해설자가 그렇게 말하고있다. 굳은 악수, 포옹, 별장초대, 골프 27홀, 점심식사 및 저녁식사 5회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자 회견을 하는등, 표면적으로는 확실히 언급할 필요없을 정도로,얄밉도록 훌륭할 대접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일본은 정말 안심해도 좋은것인가?

먼저 개인적 관계에서는, 아베 총리는 아무리 봐도 트럼프의 동생뻘처럼 알려져 큰 환대받은것으로 밖에 보이지않았다. 「타임」지가 "일본총리는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부하는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견해가 더 정곡을 찌르고있는것 같다. 그러나 동생뻘이 된것은 사실이다. 아베 총리는 실로 잘 행동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나름대로의 온정스런 처우를 받을테니 120점은 120점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안보면에서는, 센카쿠를 미일 안보의 범위내라고 하는것은 예전과 변함없다.  단지, 이번 트럼프는 "재래식 무기"에 "핵"까지 더해 일본을 지킨다고 말하며 또한 "미군주둔에 감사한다"고까지 말했다. 과거 여기까지 말한 대통령은 없었다. 이렇게되면, 답변으로는 100점 대신 120점이 아닌가.

세번째 경제의 90점도 재미있다. 일본측은 무역마찰과 환율을 제기되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표면적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100점이다. 이렇다는것은 "다른차원의 완화"가 계속 되고, 엔화약세를 유지해 갈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면 90점 대신 120점일 것이다. 

그래서, 수면 아래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도로만 보면, 이번 미일정상회담은 대성공이라 하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터무니없이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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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점에서는 슬플정도로 대실패다. 그것은 이제 일본은 완전히 미국의 속국으로의 포지션을 완성시켜 버린것이다. 그리고 이 "형님 퍼스트"대통령과 향후 운명을 함께할 수밖에 없게된 것이다. 미국이라는 "자유와 평등"의 공화국이 아닌 트럼프와 말이다.

미일정상회담 이전 1주일만에 트럼프는 "닷-프랭크법"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중국 시진핑에게 전화를 걸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2,3주 이내에) 세금에 관련한 놀라운 발표"를하겠다며 대폭적인 법인 감세조치의 실시를 표명했다. 또한 그 입국금지령을 일시 금지한 연방법원의 판단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정말 일을 생각을 하고하는 것일까? 공식 미일정상회담은 단40분. 기자회견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지도 않고, 끝나자마자 "자~ 플로리다로 가자"였다. 이제 이 대통령은 처음부터 회담등 아무래도 좋아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주말에 골프를하고 싶었을뿐 아닌가.

2월 9일 닛케이도 기사화 했지만 '허핑턴 포스트"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트럼프가 한밤중에 마이클 플린 대통령 보좌관에게 전화하여 이렇게 말했다는 것을 전했다. "강한달러와 약한달러, 미국 경제에는 어느 쪽이 좋은거지?"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대통령은 아무것도 알고있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화통화 상대 선택도 잘못하고있다. 플린 대통령 보좌관은 원래 군인으로 안보담당이다. 트럼프가 플린을 가장 신뢰하고 있다는 것인가?

어쨌든, 이 정권의 각료는 아직 절반도 승인되지 않았다. 일찍이 트럼프에게 "포카혼타스"라고 바보 취급된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다른의원들과 함께 인사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저항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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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17-02-16 05:49
   
임기도 못채울 트럼프와 함께 찌그러질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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