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존스 영화 본적이 있죠? ... 거대한 아랍 스타일의 칼을 가진 진짜로 무섭게 생긴 뮬라 녀석이 인디애나 존스와 맞섰을 때, 인디애나 존스는 그냥 45구경 S&W M1917 권총을 꺼내서 그 놈을 쏴 죽이는 장면...알지요? 단검 훈련은 신병들과 특수부대원들에게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쿵후 영화처럼 가르쳐서는 안되지요. ( 주 : 아마도 진짜 단검으로 싸우는 것처럼 진지하게 훈련을 해야 한다는 뜻인 듯 )
( 주 : 아래의 장면을 말하는 글 )
---- 맞습니다. 그들은 여러가지 훈련을 받습니다. 그들은 매우 뛰어난 군인들입니다. 저도 특수부대원입니다. 자유세계의 이 뛰어난 한국 특수부대원들에게 제 모자를 벗어서 경의를 표시하겠습니다.
---- 이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전쟁때 어땠는지 아십니까?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아무한테나 한국군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그러면 한국군들이 얼마나 용맹했는지 그리고 아군으로써의 한국군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미군을 공격하는 베트콩들을 한국군이 격퇴시킨 이야기들, 베트콩 포로들을 잡은 후 정보를 주면 살려준다고 약속해 놓고선 일단 정보를 얻으면 베트콩의 피부를 벗겨서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음으로써 베트남 사람들이 더 이상 베트콩에 가담하지 못하도록 한 이야기 등등을 수도 없이 나는 들어왔습니다. ( 주 : 한국군이나 미군에게 있어서 베트남전쟁의 가장 황당한 사실중의 하나는, 낮에는 평범한 마을 사람이지만 밤에는 베트콩으로 변신해서 한국군이나 미군을 죽이는 일이 밥 먹듯이 벌어졌다는 사실. 이런 식의 전쟁에서는 도저히 베트콩을 이길 수가 없는 상태였음. 따라서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베트콩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 한국군인들은 어쩔 수 없이 잔인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 사실. 이렇게 일부 한국 군인들이 잔인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낮에는 평범한 마을 사람이지만 밤에는 베트콩을 여러 모로 지원한 당시의 베트남 사람들 자신들 때문임. ) 베트남 전쟁때 미군이 전진할 수 있도록, 시기 적절한 때에 매복해서 적군을 쓰러뜨린 것이 바로 한국군이었습니다. 한국군은 또한 현재 미해군 특수부대원과 함께 훈련도 하고, 공동으로 전술 훈련도 하고 있지요.
---- 당신이 이 사람들을 보기도 전에, 듣기도 전에, 알아채기도 전에, 이 사람들은 당신 앞에 6미터까지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칼리 또는 아니스 무술처럼 보이는데요. ( 주 : 짧은 막대기로 싸우는, 필리핀의 국민 무술 )
---- 저도 처음에 그 생각했지요.
상대방을 쓰러 뜨리는 장면은 잔인하네요. 칼이 진짜였으면, 상대방의 양쪽 대퇴부 동맥을 끊은 다음에 엉덩이를 걷어 찼겠군요. 상대방은 피를 모두 흘려 죽을 때까지 2.5분동안 살아 있겠군요.
---- 거의 맞췄네요.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놓쳤군요. 칼 가진 사람이 또한 양쪽 무릎 뒤 힘줄도 함께 짤라 버렸습니다. 따라서 쓰러진 사람은 피도 흘리면서 동시에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 실제에서의 칼 싸움은, 두 사람 모두 심하게 다친다는 사실입니다.
---- 그거 보다는 적게 걸리지요. 수십초면 죽었을 거 같은데요. 양쪽 대퇴부 동맥이면, 수도꼭지처럼 피가 쏟아졌겠네요.
---- 동네의 24시간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세요. ( 주 : 뉴욕시 수퍼마켓의 상당수가 한국인들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댓글이 달린 겁니다.)
한국인들은 날카로운 무기들을 오랜 세월동안 능숙하게 다뤄왔었지요. 내 친구중에 한 명이 1960년대 말에 한국에 주둔했었지요. 내 친구가 어느 날, 한 한국 특수부대원이 정교한 장식의 손잡이가 달린 대검을 차고 있는 것을 보고나선, 칼 좀 보자고 부탁을 했고, 한국인 부대원은 기꺼이 칼을 건네주었지요. 칼에 대해서 칭찬을 한 후 다시 칼을 한국 군인에게 주었는데, 그 한국 군인이 그 칼로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살짝 벤 후 칼 집에 집어 넣는 것을 보고, 내 친구는 기절하는 줄 알았답니다. 한국 특수부대원에 따르면, 칼이 한 번 칼집에서 나왔으면 반드시 피를 뭍혀야 다시 칼 집에 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와우! 내 친구 마이크는 그 다음부터 다시는 다른 사람한테 칼 좀 보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_^
---- 블러드 나이프라고 하는 건데요, 사무라이 칼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좀 있습니다.
칼 싸움이라... 총이 있는데 왜 대검 전투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는 미 해병대 0321 부대 출신입니다. 대검 훈련을 하지만, 결투 훈련은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대검 전투를 한다면, 누가 이길지 확률은 50대 50입니다. 확실한 것은 먼저 찌르는 사람이 이길 확률이 99% 라는 거.
요즘 같은 시대에 기레기가 되려면, 12살 애들이 즐겨쓰는 단어인 "awesome(멋있다)" 또는 "insane(미쳤다)" 이라는 단어만 사용하면 됩니다. ( 주 : 기사에 insane ( '미친듯이 격렬한' 이라는 뜻으로 기사에서 사용했음 ) 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온 걸 비꼬는 댓글임 )
고참님! 제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쨌든 핵전쟁 시대인데 누가 칼 싸움이 필요합니까? 그냥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고참님.
---- 영화 스타쉽 트루퍼즈에서 나온 말 ...
전세계의 많은 특수부대들처럼, 그냥 필리핀 무술 (칼리/아니스/에스크리마)을 하고 있네요. 여러 훈련하는 무술중의 하나로써, 특수부대들은 이 무술을 채택했습니다.
동영상이 재미있지만 많은 것들이 빠졌네요. 크라브 마가( 주 : 이스라엘 무술) 를 능숙하게 훈련한 군인들과 각각 싸우는 장면이 나오면 멋질텐데 말이지요. 고무로 된 칼은 훈련하기는 쉽지요. 진짜 칼로 싸우면 볼만 하겠군요.
멋있지만 진짜로 저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날카로운 무기들을 진짜로 다루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필리핀의 해병대나 특수 부대원들에게 물어 보면 됩니다.
---- 특수 부대원 출신이면, 누구나 다 대검 같은 무기 훈련을 받습니다. 소리도 없이 몰래 접근하기, 이건 화약무기로는 할 수 없는 거지요. 누구든지간에 칼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절대로 과소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검 전투 훈련 한 번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당신을 찌르게 된다면 그 사람은 바로 전문가가 되는 겁니다.
이제, 북한에서는 어떻게 싸울지 상상 한 번 해봅시다.
---- 안되요, 그런 생각은 마세요 ( 주 : 북한에서는 진짜 칼로 훈련하겠지요... 라는 농담 )
좋은 기사군요 !
저는 칼 vs 총 에 대한 많은 글들을 봤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전쟁에서는 아직도 총검술이나 대검으로 싸우는 상황들이 발생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추가로, 소음기를 장착한 총 보다도, 칼이 훨씬더 조용하지요. 훈련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저는 검술이 핵심 기술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더 많은 기술을 연마할 수록, 실전 전투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이 당신에게 주어집니다.
저 자세 잡은 군인들 ... 엄청나게 미국 군인들처럼 되고 싶어하나보네요. 저는 지금, 그들의 노력과 전술훈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모로 외모를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 군인들은, 본인이 지금까지 봐왔던, 최고로 잘 훈련된 군인들중의 하나더군요. 한국군들은 아무때나 우리집에 방문해도 가족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지요. 한국 전쟁이야 말로 맨손 전투와 특수부대들의 기술들을 연마할 수 있는 장소였지요. 한국 전쟁이 끝난 후, 새로 설립된 특수 부대들은 한국 전쟁에서의 경험을 살리기 위한 훈련 기술들을 도입했습니다. 실제에서의 일대일 육탄 전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종격투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상대방을 집어 던질 시간 같은건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뛰어난 밸런스를 유지하는 능력인데 ( 한국 군인들은 나무 기둥위에서 훈련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보내더군요.), 이 능력을 키우려면 인간 해부학을 기초로 하는 부드러운 무술 예로, 태극권 같은 훈련을 매일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대검, 긴 칼, 창 같은 것을 연마해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일단 당신의 총알이 다 떨어지게 되었을 때 당신이 살아서 돌아오고 싶다면, 이런 기술들을 연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