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FFP 위반...펩의 과거 발언 화제 "맨시티 거짓말하면 팀 떠난다" (naver.com)
영국 '더 타임스'의 마틴 지글러 기자는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4년에 걸친 조사 끝에 EPL로부터 수많은 FFP 규칙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00건 이상의 혐의를 받았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가능한 제재에는 '승점 삭감' 또는 '리그 퇴출'이 포함된다. 전례없는 사건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FFP 위반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2020년 2월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FEA)에서 유럽대항전 출전 박탈과 3,000만 유로(약 406억 원)의 징계가 주어졌다. 당시 항소로 승소까지 따낸 맨시티는 유럽대항전 출전 징계가 사라졌고,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의 벌금으로 완화된 바 있다.
이에 펩 감독은 작년 8월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다. 당시 펩 감독은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해당 의혹에 대해 '말해봐'라고 말했다. 나는 그들을 보고 첫날부터 100% 믿었기 때문에 구단을 변호했다. '나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나는 여기 없을 것입니다. 나는 나갈 것이고 당신은 더 이상 내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클럽을 대표하고 싶다. 결국 UFEA 챔피언스리그(UCL)나 EPL에서 우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팬들을 위해 항상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2016년부터 맨시티를 지휘한 펩 감독은 4번의 EPL 우승과 FA컵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연 이번에는 정의가 실현될지~
펩은 뒷통수 맞았으니 당연히 손절할듯~
징계 후 이적요청하는 선수들도 나올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