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그냥 일본 선수에겐 관심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솔직히 손흥민이 어제 경기를 계기로 리그 후반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고..
김민재는 세리에a를 씹어먹으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죠. 올시즌 잘하면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도 노릴만한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도 미쳤죠. 리그 하위권 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며 중위권에서 싸우게 만들고 있으니..
이강인이 이번 시즌 끝나고 어느 팀으로 이적할까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솔직히 일본 선수들은 약간의 자극제?는 될 거는 같습니다.
카가와 신지가 잘나갈 때 손흥민이 더 잘해주기를 바랐는데 진짜 더 잘해줬을 때 너무 좋았거든요.
미토마? 잘하더라도 이강인, 김민재 등의 자원이 있기에 그닥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지금 미토마 초반 잘하는 거? 황희찬도 그랬죠. 그리고 황인범도 있고.. 세 선수가 나이가 비슷하죠?
비슷한 나이대의 이동경, 이동준도 있고요..
오히려 그런 자극?에 힘입어 한국선수들이 더 잘해주기를 바랄 뿐이죠.
그 뿐만 아니라 한국 유망주들도 많아서 솔직히 별로 신경안쓰입니다.
조규성, 오현규, 조진호, 정상빈, 홍현석, 정우영, 이광인, 홍석주 등.. 역대급 볼거리가
많은 세대입니다. 여기에 유망주는 아니지만 박이영, 박지수 등도 있고요.
이 말고도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들도 많죠.
양현준, 김태환, 강현묵, 송민규, 이수빈, 엄원상, 엄지성, 김민준, 김지수, 강성진, 이한범 등..
역대급 볼 거리가 많죠.
특히 김지수 선수는 김민재 이후의 최고의 센터백 요원으로.. 스피드는 김민재에 비해 떨어지지만
스피드를 빼고는 김민재와 견주어볼만하다는 평을 듣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2004년생 18세의 어린
나이라 성장할 게 많은 선수이기도 하고요. 그 나이대에 키가 192로 신체적으로는 김민재를 뛰어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