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슛 많이 갈기더라고...ㅋ

셉셉이는 어느새 무리하게 슛만 날림 ㅋㅋ

그래도 신입생 하나 떠먹여줬잖아요.
토트넘에서 이렇게 숟가락 들이미는 선수 없음..ㅜㅠ

조금 이해가 가는 장면입니다.
히샬이랑 지금 경쟁 상태죠.. 게다가 단주마까지 왔습니다.

 지금 윙어 자리가 치열하죠.. 손흥민 히샬 셉셉이 단주마 브라이언힐..
손흥민은 그래도 클라스 있는 선수라 힘들어도 적어도 다른 쪽 윙어 자리는 확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히샬 단주마 힐보다 경쟁력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죠.

 공격수는 골만큼 좋은 어필이 없습니다. 게다가 2부리그 상대..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만 하죠.
그 때문에 오늘 탐욕을 좀 부린 것 같습니다. 저번 시즌 보여줬던 이타적인 모습을 봤을 때는
뭔가 절실해 보이는 모습이라 좀 안타까웠다는..

하긴 점점 경쟁이 심해지는데 골이 간절하겠죠

유일한 왼발잡이 윙어인데여.. 경쟁자라봐야 힐하나임 ㅋㅋㅋ

문제는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양발 사용해서..
어쩔수 없이 히샬이랑 단주마랑 경쟁하게 됨.

 셉셉이가 히샬이나 단주마보다 괜찮다고 인정받아야 자기 포지션에서 손케클 트리오로 활약 가능합니다.
 그런데 히샬이나 단주마에게 밀리면 케인을 중앙에 박고 히샬 손흥민을 놓거나 단주마 손흥민을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셉셉이 자리에 손흥민을 넣는거죠. 셉셉이는 단순히 힐이랑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손흥민, 히샬, 단주마, 페리시치 모두랑 경쟁한다 생각하고 경쟁에 임해야 합니다

호감에서 점점 비호감으로 가는 셉셉이. 전에는 패스도 꽤 하더니 요즘은 탐욕만 늘어서 슛 남발.
손/케인 상태 좋아서 어그로 잘 끌어줄때는 꿀 빨았지만 요즘은 혼자서 질질 끌다가 왼발로만 제치고 슛이니 이제 상대 팀 수비수들도 다 알고 막더군요.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워낙 개판이라 토트넘 입장에선 없으면 많이 아쉽죠.